상위 문서: 지옥급식
1. 개요
네이버 웹툰 《지옥급식》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2. 지옥고등학교
2.1. 1학년 3반
- 전학생(전희원)[1]
본작의 주인공. 운동하기 전 신체는 174cm 67kg. 대전에서 온 전학생이며 양아치를 싫어한다. 격투스타일은 MMA (스트라이커). 웬만한 일진들은 때려눕힐 수 있을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보기드문 완성형 주인공이다. 다만 악마 선배와 싸우기 전 도장에 등록해서 격투기를 연습하는 걸 보면 더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정확히 어떤 격투기를 구사하는지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손발 타격기와 관절기, 태클대응법, 주짓수 등을 구사하는 걸 봐선 MMA 쪽으로 추측. 이후 과거회상에서 격투기를 배운 이유가 드러났는데, 학교폭력을 당하던 동생이 자살시도까지 하는 등 처참한 삶을 살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학교폭력을 주도한 일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 여담으로 그때 격투기 도장에 등록하는데, 등록신청서를 쓸 때 밝혀진 이름 앞부분은 전ㅎ이어서 진짜 이름이 전학생이냐는 반응이 많다. 멘탈갑이기도 한데, 아버지는 해외부임으로 가족에게 신경쓰기 힘든 입장이고, 어머니는 집을 나갔으며, 동생은 학폭으로 인해 세상을 두려워하며 폐인이 되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2] 나름 상식적인 감성을 지니고 진취적으로 사는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도 꽤 단단하긴 하나 이로 인해 양아치를 보면 엄청나게 분노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싸움광이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3]
- 설명충(민준)
전학생의 옆자리 학생. 격투스타일은 MMA (스트라이커). 전투이론부터 생화학적 잡지식까지 설명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동숲맨에게 강제로 동숲 대리를 맡아주고 있었지만 전학생이 동숲맨을 때려눕힌 후에는 전학생의 옆에 붙어 다니며 전학생이 구사하는 싸움 기술에 대해 설명충 역할을 하고 있다. 10화에서 엘프 선배의 옆에서 전학생을 소화기로 방해하는 엘프의 매니저를 플라잉 니킥으로 공격 후 주먹으로 쓰러트렸다. 이 실력으로 왜 동슾맨한테 당하고 살았냐는 의견이 있는데, 애초에 일진과 싸우면 계속 싸워야하기에 참았던 걸로 보인다. 그리고 그 결과를 봤었다. 애초에 설명하는걸 보면 격투기 전반에 걸쳐 상당한 눈썰미와 지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반장(장수빈)
전학생 반의 반장. 긴머리에 안경을 낀 예쁘장한 여학생이지만 그 실체는 싸움의 고수다. 격투스타일은 MMA (실전 주짓수). 학생회 소속이며 학교의 먹이사슬을 깨부수는 전학생을 눈여겨본다. 반장이지만 일진들이 학생들을 괴롭혀도 방관하며 넘어가는 등 착한 편은 아니다. 그러면서 양아치들과 싸우는 전학생을 말리려 하지만 전학생은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반장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기에 반장의 방관하는 태도를 까며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말로는 말리긴하는데 은근히 학교짱들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으며 말리는 이유도 지금의 네가 싸우면 전교짱에게 발릴거라면서 때를 기다리라는 식으로 말할 뿐, 싸움자체를 말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펀칭머신을 상당히 고득점 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나름 일가견있다는 어필을 한다. 또한 반장인데도 반 석차가 하위권이며, 공부는 전학생보다 못한다.
12화에서는 전학생에게 자신이 납치된 척 꾸며서 사진을 찍어 보내서 외딴 야산의 폐건물로 불러낸 후, 전학생의 등을 칼로 찌르게 되지만 상처가 그리 깊지 않아[4] 전학생이 바로 대치 자세에 돌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주짓수 실력의 소유자로서 암 바를 시전하다가 막히자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바꾸는가 하면[5][6], 전학생이 역으로 암 바를 걸자 유연하게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노키 알리 포지션에 들어간 전학생을 손쉽게 뒤집어 백 초크를 거는 가 하면, 전학생이 초크를 턱으로 버티자 코를 들어올려 목을 조르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방법도 뛰어나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진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세력에 합류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었으며, 전학생을 공격한 것 역시 학교 짱의 지시. 일진들을 붕괴시키겠다는 목적 자체는 공유하나 지금까지 전학생과 같은 일을 하려고 한 학생이 더 있었고, 그들이 패배할 때마다 상황이 더 나빠졌다며 전학생의 행동 방식을 경계한다. 엘프와의 격전을 치른 같은 날인데다가, 칼에 찔린 부상이 있었고 시멘트 벽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잡아주는 등 몇 차례 정도 봐주기는 했으나 작중 최초로 전학생을 쓰러뜨린 상대. 무려 자신의 다리를 부러뜨려가면서까지 전학생을 목졸라 기절시켜서[7] 승리했다. 이후 깨어난 전학생에게 싸우는 이유를 묻고, 자신 못지 않게 전학생이 교내폭력을 증오한다는걸 느껴서 이 싸움은 자신이 진걸로 하겠다며 다음 상대인 악마를 조심하라는 충고를 해준다.병 주고 약 주고전학생 역시 반장의 실력과 의지를 인정하며 핸드폰 연락처에 저장된 이름이 반장에서 또라이로 바뀌며 조력자가 된다. 이후로는 반장 역시 전학생의 방식을 인정하고 상대를 죽일 각오로 싸우라는 충고를 남긴다. 학생회에 소속되어있는 것 또한 학생회장이 저지르는 각종 범죄의 정황을 수집하여 법으로 심판받게 하기 위함이다. 다만 전학생을 칼로 찌르려고 한 행동은 엄연히 선을 넘은 행동이기에 지옥급식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가 되었다.[8] 일단 전학생은 자신을 찌른 부분에 대해 더는 묻지않고 쿨하게 넘어간 상황. 이후 아무리 증거를 모으기 위해서라지만 학생회장의 주도하에 선 넘는 행동을 몇 번 해왔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로인해 본인도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9]
- 동슾맨
전학생이 전학오기 전까지 반의 짱이였다. 격투 스타일은 개싸움과 허세. 설명충에게 동물의 스프를 강제로 대리맡겨놓고 수시로 폭행을 저질렀다. 처음에는 전학생에게 친하게 대하지만 양아치를 싫어하는 전학생의 첫번째 희생양이 되어 맞짱을 까고 전학생은 잽 만으로 순식간에 기절시킨다. 전학생에게 발린 이후 그냥 동슾하면서 조용히 지내는 듯. 룻피의 싸움을 관람하면서 초반에 주인공이 불리한 상황이 되자 은근히 좋아한다. 이후 분량은 거의 없고, 그저 옆에서 전학생의 싸움을 구경하다가 부딪히거나 의자에 맞는 역할전담. 반장의 과거회상에서도 지수와 룻피가 싸울 때 문에 부딪혀 깔리는 역할로 나온다.
- 음침이(서은진)
전학생의 같은 반 여학생으로 학생회 소속이고 음침한 분위기와 상어 이빨[10]이 특징적. 격투스타일은 개싸움[11], 연장질[12]. 전학생이 싸울 때마다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학생과 친해진 이후에는 설명충 2인조와 함께 넷이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전학생에게 반한 듯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학생회 소속으로 전학생이 악마를 쓰러뜨린 후 학생회장에게 전학생이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전달한다. 하지만 전학생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듯.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전학생에게 맹렬히 어필하는 면모로 인기가 많다. 과거편에서 밝혀진 본명은 별명과 발음이 유사한 은진. 작중 본명이 일찌감치 밝혀진 몇 안되는 등장인물이다.
2.2. 학교 짱들
- 룻피
1학년 짱. 격투스타일은 권투. 신장이 매우 크다. 엘프 선배보다도 큰걸보니 2m는 될 듯하다. 주인공의 가방에 몹쓸 짓을 하여 어그로를 끈다.[13] 중학생 때는 바티칸 유소년 복싱대회[14][15]에서 준우승까지 했던 복싱 강자이며 긴 팔과 유연한 어깨를 이용한 긴 리치가 강점이라서 룻피라고 불린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과 맞붙는데, 막싸움 동슾맨과는 달리 복싱선수인데다가 우월한 피지컬로 초반에는 어느 정도 우세를 점하나 싶지만 주먹을 난타하다가 체력소모로 난타 속도가 느려지고, 그걸 놓치지 않은 전학생의 일격에 간을 정통으로 맞아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학주의 손찌검 한 방[16]에 크게 나가떨어지고 만다. 설명충도 원래는 체급 때문에 경기 성립조차 안된다고 언급. 근접 상태에서 킥도 안쓰는 등 복싱말고는 지식이 없는 듯하며 사실 어정쩡한 기술보단 자신이 잘 할 수있는 복싱기술로만 공격 하는게 맞긴하다. 어정쩡한 기술은 오히려 상대에게 공격할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 엘프
2학년 짱. 귀가 뾰족해 엘프라고 불린다. 격투스타일은 레슬링. 좀 멍청해보이지만 피지컬이 어마어마하며[17], 레슬링의 기술들을 펼친다. 상당히 단순한 성격인지, 따라다니는 매니저의 말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으며, 돌려까기나 반어법 같은 대화가 잘 성립이 안 된다. 도핑[18]을 하는 와중에 주위의 매니저와 설명충의 효과가 있다 없다 하는 설명에 따라 파워가 오락가락는 것이 개그 포인트. 10화에서 결국 전학생에게 큰 타격을 입고 패배하게 된다. 이마 넓은게 콤플렉스. 차분하다가도 매니저가 상대가 네 이마선을 봤다고하면 갑자기 180도 달라지면서 화를 내며 덤빈다.
- 악마(요한)[19]
3학년 짱이자 전교 짱. 격투 스타일은 MMA (스트라이커)[20]. 옥상에 책상과 의자를 가져다 본인의 자리를 만들어 두었으며둘기마요비둘기들을 기르고 있다. 반장을 부려 전학생을 쓰러뜨려 등교하지 못하게 하도록 지시했으나 전학생이 멀쩡히 등교하자 반장이 악마와 진돌이 앞에 쓰러진 장면이 나오고 폭행으로 입원한다. 이후 1주일 뒤 주인공과 옥상에서 맞붙는데, 일주일 동안 도장에서 격투기를 최대한 연습하고 온 주인공이 맹공을 가함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역으로 크게 반격을 가해 주인공을 몰아붙인다. 전투력만 보면 학주 다음가는 강자인듯. 전교싸움짱인데도 불구하고 성적은 전교 14등이다. 그야말로 문무겸비.
악마라는 별명치고는 의외로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직 주인공이 지친데다가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되자 1주일의 기간을 줘서 주인공이 성장하도록 놔둔다던가, 이후 주인공과 싸울때에도 여전히 자신에게 밀리는 주인공에게 더 해도 괜찮겠냐며 싸움을 그만해도 된다고 몇 번 권유하기도 한다. 아니면 전학생과 그라운드 상황이 되었다가 갑자기 전학생을 놔주고 일어나니 오히려 전학생이 그라운드가 약한가라고 착각할 정도. 당연히 악마가 봐준거다. 이 때문에 댓글창에 스윗드립이 많다. 물론 진돌이가 반장을 입원시킬 정도로 패버리는걸 보고만 있었고, 지수와 싸움 중 대충 적당히 공격하는 척하다가 예상치못하게 지수와 그라운드 그래플링 싸움을 하게되고 한쪽 팔이 부러지자 바로 로우킥에 쓰러진 지수 얼굴에 연달아 뒷차기로 KO 시킨걸로보아 절대적인 선인은 아니다.
결투날 전학생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지만, 전학생에게 로우킥을 날리는 동시에 전학생도 이를 악물고 로우킥을 맞날려서 오히려 피하려다가 더 약한 측면 정강이를 맞아 부상을 입고 그대로 힘으로 밀려 뒤에 있던 책상에 부딪혀 쓰러진다. 그런데 하필 그곳에 악마 선배가 키우던 비둘기가 있다가 깔려 죽었고, 이에 엄청나게 분노한 악마 선배는 진짜 악마로 변해버린다. 4미터는 족히 될 듯한 악마 선배를 악과 깡으로 어떻게든 쓰러뜨리려 발악한 전학생[21]에 의해 옥상에서 함께 낙하하고, 그 충격을 고스란히 등으로 받아 전학생에게 파운딩당하며 패배한다.
이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학교 짱으로 있던 건 학생회와의 모종의 계약에 의해서 앉아있던 자리로, 진돌이가 반장을 팬 것을 방관한 것도 학생회 때문이었다. 실제로는 약한 학생들을 괴롭힌 적도 없는, 진짜 악인이 아닌 인물이었다.[22] 그래서 이후 반장이 자신을 도와달라며 협력을 요청하지만 지옥고의 좋지 못한 분위기 속에 휘말리기 싫다며 조용히 거절한다. 젠틀한 면모와 압도적인 강함, 실제로는 바지사장이었을 뿐 악인이 아니란 점에서 묘한 인기를 얻어 천사 선배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중에 학생회를 엎으려고 반장과 잠입하는데, 반장에게 전학생때 처럼 여유부리다가 당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동물을 사랑하기에 이후 동물원에서 조련사 인턴을 하며 해리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나온다.
2.3. 학생회
- 진돌이
이족보행 진돗개의 외형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심지어 개처럼 짖고 손도 개의 손이다. 격투 스타일은 실전 태권도. 옥상에 자리잡은 악마의 옆에 서 있으며 전학생을 막음으로써 악마의 오른팔 격인 인물로 보였지만, 음침이와 마찬가지로 실은 학생회 소속인 듯 학생회 구성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55화에서 말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진짜 개인듯하다. 그래플러인 반장과 싸울때 치고 빠지는 아웃파이팅을 했다가 그러고도 수컷이라는 말까지 듣는다.
- 학생회장
불법 무기 개조, 마약 제조, 타인의 약점을 잡고 그걸 빌미로 계약을 빙자한 협박 및 갈취 등, 지옥고 수많은 혼란과 범죄의 수뇌격인 인물. 지옥고의 서열, 일진놀음은 모두 각종 범죄를 가리기 위해 회장이 만든 눈속임이었다. 참고로 지옥고 반려곰 해리보를 키우고 있다.
2.4. 기타
- 매니저
2학년. 엘프의 매니저이다. 주로 엘프에게 말로 버프를 건다. 소화전을 뿌려서 전학생을 방해하던 중 설명충이 플라잉 니킥을 날려서 쓰러진다.
- 지수
반장의 친구이자 실전 주짓수 학원 동료. 여자인데도 키가 매우 크다. 이때문에 남자인줄 오해받는다. 게다가 교복도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고 다닌다. 격투스타일은 실전 주짓수. 주인공이 전학 오기 전에 룻피, 엘프를 차례로 쓰러트렸으나 결국 악마에게 패배했고[23] 이후 학생회 멤버들에게 집단폭행를 당해 학교를 그만둔다.풀네임은 주지수
- 학주
룻피 에피소드 최후반부에 등장. 엄청난 위압감을 통해 공포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그 아우라 때문에 학교에서 기르던 양파 옆으로 지나가자, 양파들이 모두 썩어버릴 정도였다. 담력이 강한 주인공 전학생조차 상당히 긴장했으며 전투력도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강한지 이미 전학생에게 당해 전투불능이 되었다곤 하지만 룻피를 손찌검 한방으로 크게 나가떨어지게 한다. 근데 때린 이유가 교실에서 실내화를 안 신어서 그렇다. 그리고 전학생과 룻피가 싸운 것에 대해선 별 상관 없는지 그냥 가 버린다. 실제 전투력은 더 무시무시한 수준인데 일격에 학생들을 빈사로 만든다.[24] 본래는 이 전투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빡세게 잡던 FM의 화신이었고, 덕분에 지옥고 또한 면학 분위기가 유지되어 명문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명문고였으나 악마 선배와의 결투에 패배하고[25] 학생들 간의 수많은 문제에 터치하지 않게 됐다고 한다. 악마 선배가 쓰러진 이후엔 다시 FM으로 돌아가 수많은 학생들을 응급실로 보내버린다. FM 대로의 행동방침인지 어딘가에 불이 나면 쏜살같이 소화기를 들고 나타나 불을 끈다. 이후 전학생이 학주와 싸우고 전학생이 학주에게 우위로 이기는 듯 했으나 학주의 공격 한 번에 전학생이 쓰러진다. 이후 학주가 과거에 어떤 학생을 도와주려 하지만 그 학생은 죽었고 그 일로 죄책감에 시달리지고 지옥고등학교 운영규정집에 손을 댄다.
3. 낙원중학교
- 동생(전희진)
전학생의 동생이다. 전학생에게 1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빌려주지 않자 자살시도를 해버리는 것으로 보아 같은 반 일진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고 돈을 줄 수 없게 되자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 노랭이
전학생의 동생을 꾸준히 괴롭힌 인물이자 전학생이 운동을배우고 동생이 폐인이 되어 버리게 만든 인물이다. 즉, 만악의 근원 이란 소리. 격투 스타일은 개싸움[26], 연장질[27]
별명 그대로 노란색 머리를 가지고 노란 슬리퍼를 즐겨 신는 양아치다. 전학생의 동생을 찐따라고 부르며 꽤 심한 강도로 학교폭력을 가해왔다. [28]
이후 동생의 복수를 목적으로 전학생이 찾아왔지만 수적우세와 당시 전학생의 낮은 전투력때문에 전학생을 일방적으로 바르고 전학생을 벽돌로 찍으려 하다가 소방차 소리를 경찰차 소리로 착각해 도망친다.
이 사건 이후 전학생의 동생은 학교를 관두고, 전학생에게 마저 마음의 문을 닫아버려 전학생이 일진을 혐오하는 계기와 전학생이 mma를 배우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후 시간이 꽤 흐르고[29], 개학식에 맞춰 복수를 위해 찾아온 전학생을 보고는 영화를 너무 많이본거 아니냐며 방심하다가 순식간에 전학생에게 자신의 무리가 순삭 당하는걸 보고 발악이라도 해보려고 주인공에게 덤벼드나 그 이전과는 다르게 처절하게 털린다.
동생을 괴롭힌 장본인이였던 노랭이는 참혹할정도로 교실에서 구타를 당하고, 이윽고 자신이 잘못했다며 전학생에게 빌지만 자신이 구타를 하는 이유는 복수따위가 아닌 노란색이 존나 싫기 때문[30]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듣고는 기절할때까지 맞다가 오줌을 지리고 겁에 질려 살려달라 빌다가 토를 하는 지경까지 이를정도로 구타당한다.
4. 고원 종합격투기관
- 관장
전학생이 다니는 종합격투기관의 관장. 격투 스타일은 MMA (그래플러) 이다. 주인공이 지옥고로 전학오기 전에 대전에서 살았다고 하니 대전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 킥킥이
전학생이 다니는 격투기관의 관원. 동갑이지만 전학생보다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일종의 선배 포지션이다. 이름처럼 항상 '킥킥'거리는 웃음을 입에 달고 살며 미숙한 주인공 옆에서 깐족거리는데, 사실 겉으로만 이러지 나쁜 녀석은 아니고 성격도 꽤나 좋은 편이라 깐족거리면서도[31] 주인공에게 이것저것 격투기 부족한 부분과 기술들을 잘 알려주는 등 호감캐였다. 전학생이 프로 선수와 스파링을 하려고하자 내일 못 나온다고 적당히 맞고 끊으라고 진심으로 걱정을 해주는 면도 보인다. 격투 스타일은 MMA (킥복싱) 이다. 참고로 보너스 만화에 의하면 전학생과 같은 학교.
- 도장 누나
킥킥이와 마찬가지로 격투기관에 다니는 누나 관원. 검은 단발머리가 특징이다. 이쪽도 전학생보다 먼저 들어와서 격투기 쪽에선 상당한 기술을 보유한 상태다. 평소에 말이 매우 없어서 전학생은 혹시 말을 못하는 건지 의아해했지만, 킥킥이 말로는 그냥 낯을 가려서 그러는 것라고 한다. 은근히 전학생과 스파링할 때면 얼굴에 홍조 선이 좀 더 들어간다던가, 다리찢기 연습을 하는 전학생을 곁눈질로 보는걸 보면 은근히 전학생에게 호감이있는 듯하다. 단편에서 도장 회원들끼리 짜장면, 탕수육을 시켜서 다같이 먹을 때 킥킥이가 탕수육에 소스를 부으려 하자, 손으로 탕수육을 가리면서 처음으로 "안돼!" 라고 말했다. 귀여운 외모와 조용한 성격 때문에 등장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인기가 많아졌다. 격투 스타일은 MMA (올라운더) 이다. 보너스 만화에 의하면 역시 전학생과 같은 학교였다.
- 초졸
앞의 인물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없다. 관원들에게 레슬링 기술들은 알려주기도 한다. 격투 스타일은 MMA (그래플러).
- MMA 선수
격투기관 관장이 키우는 선수인듯하다. 작중 프로 수준이라고 언급. 주인공과 입식 스파링을 하면서 주인공의 실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속성과외처럼 짧은 시간에 핵심 기술들과 그에 대한 이해를 직접 몸으로 체험시키면서 잘 가르쳐줬다. 이 기술들은 초반부에 일진들을 참교육하는데 사용되었다. 프로가 고등학생을 상대하는 만큼 봐줬겠지만서도 초보 주인공은 정신없이 두들겨 맞은데다가 살짝 뇌진탕도 왔는지 며칠 몸을 제대로 추스리지도 못할 정도였다. 먼저 스파링 해 본 킥킥이가 전학생에게 이후에 지장있으니 대충 맞고 끝내라고 진지하게 경고할 정도.
- 더미
주짓수 스파링용 더미...인데 관절기가 들어가니까 탭도 치고, 펀칭 연습도 같이 한다...격투 스타일은 주짓수. 그리고 친절하다...
[1] 54화에서 드디어 본명이 드러난다.[2] 직후에는 몇 번 PTSD같은 모습도 보여주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모습 보였는데, 노랭이를 두들겨 팬 뒤 씻어낸 듯 아빠와 통화하면서도 덤덤하다.[3] 반장은 마음속에서, 악마는 말로 싸움광이라는 언급을 한다.[4] 그냥 커터칼이 아니고 주로 작업용으로 잘 쓰이는 통짜 날 커터다. 끄트머리만 내놓은 보통 커터칼 정도의 날 길이 밖에 안되지만 통짜이기 때문에 부러질 염려가 훨씬 적다.[5] 기술보는 눈이 좋은 전학생도 어떻게 암 바에서 트라이앵글로 바뀌었는지 감을 못 잡을 정도. 단 전학생은 체육관에 다닐 때도 주짓수에 좀 약한 모습을 보였고, 본인도 실전에선 별로 쓸일 없을거라면서 주짓수 디펜스 연습을 게을리했는데 이게 독이 된 것[6] 눌린 상태에서 전학생을 밀어올려 약간의 공간을 확보한 뒤 물 흐르듯이 바닥에서 회전해 초크 자세로 잡는다.[7] 이때의 표정이 완전 악마[8] 차라리 본인의 주특기인 주짓수로 기습했다면 욕을 훨씬 적게 먹었을 것이다.[9] 학생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목표를 위해서라고 자기합리화를 하지만..[10] 사실은 고양이 이빨이다. 혀에도 고양이처럼 뾰족한 돌기들이 나있다.[11] 물어뜯기[12] 펜, 가위, 스프레이, 너클, 새총, 삼단봉 등[13] 전학생이 쓰레기통에서 가져온 물에 푹 젖은 자신의 가방을 보여주며 그냥 "네가 한거냐?"라고 물었는데 "내가 버린거 아냐"라고 대답을 해서 묻지도 않은 '버린 거'에 확신하고 주인공이 선빵을 친다. 정말 모르는 사람이 젖은 가방을 보면 "내가 적신 거 아냐"라고 대답해야지, "내가 버린거 아냐" 라고 할리가 없다.[14] 정식 연재 이전에 블로그에 업로드된 연재분에서는 감비아 유소년 복싱대회 준우승으로 되어 있었으나, 감비아 드립이 검열되었는지 정식 연재분에서는 바티칸으로 수정되었다.[15] 묘하게 실제 현실과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바티칸 유소년 복싱대회가 실존하는 세계일지도.....[16] 실내화를 안 신었다는게 이유[17] 전학생도 처음 엘프 선배를 봤을때 놀랬을 정도. 제대로 들어간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그냥 팔 힘으로 풀어버린다.[18] 말이 도핑이지, 그냥 일반 영양제이다.[19] 요한이 성인지, 이름인지, 별명인지 불명. 과거에 친구들이 요한으로 불렀었다. 악마라는 별명과 대조된다.[20] 실전 태권도 기술을 쓰다가 상대 수준이 좀 되면 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주짓수, 유도 등 기술들을 사용한다.[21] 이미 부상당한 정강이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근육이 단단해서 타격은 거의 들어가지않아 관절기를 노린다.[22] 일진놀이는 학생회장의 주도로 벌어진 일이라 방관한 듯[23] 악마와 싸움이 격해지던 중 실수로 악마의 팔을 부러트렸고, 자신이 사람의 팔을 부러뜨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잠시 벙쪘는데 악마는 뭐하냐고 말한뒤 아랑곳하지않고 계속했고 결국 그런 악마에게 패했다. 악마선배는 이때도 여유 부리다 팔이 부러졌다[24] 주먹을 날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휙 한 번 휘두르는데 사람이 날아간다.[25] 이 부분에서 학주가 일부로 져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작중 보여준 포스가 이미 악마 선배조차 한 방에 보내버릴 만한 포스다. 처음 등장했을 때 전학생도 굳어버려서 반응조차 못 했을 정도.이후 전학생이 학주와 싸울 때 악마 선배는 다시 싸우고 싶지 않고 싶다고 말한다.[26] 무리로 덤빈다.[27] 벽돌: 물론 때리려다가 소방차 소리를 듣고 경찰인줄알고 도망쳤다.[28] 만화상에 나온것만 해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동생의 셔츠를 벗기고 그걸 카톡으로 공유하고, 10만원을 가져오라 하는등 인간 쓰레기의 정석을 보여준다.[29] 전학생이 운동을 배우기 전에는 엑스트라들과 전학생의 복장과 벚꽃이 만개한 배경을 보면 봄이란것을 추정할수 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8월까지 주인공이 mma를 수련한것을 확인할수 있다.[30] 전학생은 처음부터 폭력에 긍정적인 편이 아니었다. 엄연히 제한된 룰과 보호구로 안전하게 보호받는 종합격투기도 결국은 폭력의 일종이며 이딴게 재밌냐며 스스로 독백까지 할정도로 폭력을 혐오하던 전학생이였으나, 정서적으로 보호받아야할 부모도 없고 유일한 가족인 동생마저 전학생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마당에, 정신적인 공허함을 오로직 복수를 한다는 마음가짐 하나로만 버티며 살아왔고, 정신적인 공허함을 분노로 채웠지만 폭력을 혐오하는 성향은 그대로 남아 자신이 노랭이에게 행하는 폭력도 복수같은걸로도 미화하지 않고 노랭이의 학교폭력 만큼이나 역겨워 했다고 볼 수 있다.[31] 장난기가 있어서 가끔 스파링할 때 변칙기술로 초보자 전학생을 골탕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