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0:21:33

지미 해벅

파일:지미 해벅.png
JIMMY HAVOC


1. 프로필2. 개요3. 경력
3.1. 인디 단체 시절3.2. 올 엘리트 레슬링, 허나 몰락
4. 여담5. 둘러보기

1. 프로필

본명 James McAhren
링네임 Jimmy Havoc[1][2]
Lexicographic
El Transexico
Dai Konran
Glamsexico
Jizzy Jizzbourne
별칭 Suicidal
Goth King
Jimmy 'Fucking' Havoc
출생 1984년 3월 19일 ([age(1984-03-19)]세)
잉글랜드 켄트 주 다트퍼드
신장 178cm (5' 10")
체중 77kg (169lbs)
시그니처 무브[3] 데스밸리 드라이버
로어링 엘보[4]
다이빙 풋 스톰프
미사일 드롭킥
피니시 무브 애시드 - 레인메이커[5]
수어사이드 사일런스
고 홈 드라이버[6]
유형 하드코어
커리어 하이라이트 TXW 스매쉬 챔피언십 1회
NWA UK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회
SWE 태그팀 챔피언십 1회
SWE 스피드 킹 챔피언십 1회
데피안트 태그팀 챔피언십 2회
데피안트 하드코어 챔피언십 1회
루차 브리타니아 챔피언십 1회
cOw 인터스테이트 챔피언십 1회
올 웨일즈 챔피언십 1회
IPW:UK 월드 챔피언십 1회
FPW 챔피언십 1회
올 잉글랜드 챔피언십 1회
프로그레스 챔피언십 1회
프로그레스 태그팀 챔피언십 1회
PWI 2015년 탑 500위 싱글 레슬러 랭킹 357위
테마곡 Psychotic Euphoric[7]
I Hope You Suffer[8]
Where Are You Now[9]
Predators Reign[10]
Art Of Suffering[11]

2. 개요

DIE HAVOC DIE
FUCK YOU ALL

잉글랜드 출신의 싱글 레슬러. 본디 영국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며 대단히 유명한 하드코어 레슬러로 이름을 날렸으며, 어지간한 하드코어 레슬러들도 쉽사리 소화하지 못하는 가로등, 압정 등의 범프를 매 경기마다 소화하는 데스매치의 본좌급 레슬러로 굉장히 유명했다.

대략 14년동안 활동하며 오랫동안 인디 단체에 몸담다 올 엘리트 레슬링에 로스터로 등장한 것이 수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전부터 하드코어 레슬러들 중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높은 상품성과 훌륭한 프로모 능력이 돋보이던 레슬러던 터라 올 엘리트 레슬링에서 그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었다.

3. 경력

3.1. 인디 단체 시절

영국의 프로그레스 레슬링 초창기의 중심 인물이었다. 처음에는 하드코어 레슬러 출신이지만 스트롱 스타일도[12] 소화할수 있다며 제발 자신을 부킹해달라고 부탁하는 인물이었다. 이를 부커인 짐 스몰맨은 탐탁지 않아했지만, 해벅은 트레이닝을 받으며 하드코어 스타일의 버릇을 고치고 테크니컬한 기술을 수련하며 부킹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프로그레스에서 경기를 뛰게 되었지만 분전에도 불구하고 계속 패배한다. 그러다가 잭 세이버 주니어에게 도전하고 또 패배하지만, 경기의 특별 심판이던 나이절 맥기니스는 이런 해벅의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너에겐 하드코어가 필요없다"며 인정하는 말을 한다. 그러나 짐 스몰맨과의 갈등은 계속 되었고 급기야는 스몰맨을 공격하고 악역 집단 런던 라이엇과 연합하며 턴힐한다.

이후 자신이 가진 계약서 조항을 이용해 막 경기를 끝낸 프로그레스 챔피언 마크 앤드류스를 쓰러뜨리고 챔피언이 되어 프로그레스에서의 첫 승리를 맛본다. 그리고는 프로그레스(progress, 진보)라는 단체에 반항을 하며 리그레션(regression, 퇴보)이라는 스테이블의 수장이 된다. 그리고 장기 집권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윌 오스프레이에게 패배해 타이틀을 잃었으며 나중에는 같은 팀 멤버의 반란 때문에 그와 싸웠으나 패배했다. 그러나 이때 원수같던 짐 스몰맨과 화해하게 된다.

프로그레스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2019년 5월 6일 슈퍼 스트롱 스타일 16 3일째의 경기였다.

3.2. 올 엘리트 레슬링, 허나 몰락

올 엘리트 레슬링에서는 Being The Elite에서 있었던 애덤 페이지닉 잭슨과의 해프닝 덕분에 파이터 페스트의 4자간 매치에 부킹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으며, 이후 파이트 포 더 폴른에서 조이 자넬라, 다비 알린과 한 편을 먹고 MJF, 숀 스피어스, 새미 게바라에게 맞섰지만 알린이 스피어스에게 핀당하면서 패배. 이후 한 팀이었던 세명은 만날때마다 싸우고 다녔으며 결국 올 아웃에서 3자간 매치가 잡히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세명이 다 하드코어한 선수들이라 셋이 뛰어서 셋 다 죽어도 모를 정도라는 것.

그리고 경기 당일, 스스로에게 스테이플러를 꽂아 보인다던가 입에 압정이 넣어져 공격당하고는 자넬라에게 다이브하려는 알린을 도발해 자신을 공격하게 하는 똘기를 보이며, 자넬라를 애시드 레인메이커로 오크통 위에 꽂아버리고 승리를 거둔다. 하드코어하긴 했지만 상당한 순한맛이라고 한다

2020년 8월 13일, 스피킹 아웃 때 가해자[13]로 언급된 끝에 AEW에서 방출되었다.[14]

2021년 8월10일의 상황을 원인으로 은퇴하고 국제 택배 회사인 DPD 그룹하고 계약해서 택배 종업원으로 활동중이다.

4. 여담

  • 그의 캐치프레이즈이자 기믹은 DIE HAVOC DIE라고 해서[15], 다른 하드코어 레슬러들이 위험을 무릅쓰는 것을 보고 제발 링 위에서 죽지 말아달라는 챈트가 나오는 것과 다르게 오히려 더 범프를 소화해서 죽어버리라는 광기에 가까운 기믹이다. 그의 인기 비결 또한 이 기믹 덕분으로, 별 무기란 무기에 다 얻어맞으면서도 주섬주섬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하드코어 레슬링에 열광하는 ECWCZW의 팬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게 크다. 수위 조절 안하는 지미 해벅.gif
  • 상징격인 요소들은 대표적으로 벌목용 도끼와 입장시 착용하는 EMO풍 가죽 마스크, 그리고 뻐큐. 보통 무기로 두들겨맞은 뒤에도 중지를 날리면서 도발해 범프를 이어가는 것이 주 패턴.

  • 가면 벗고 멀쩡하게 차려입으면 잘생겼다는 말도 있고, 도발적인 제스처와 마이크웍 덕분에 프로모와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구축적인 면에서 굉장히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품성 또한 높아서 자기 자신의 이미지가 실린 달력이나 의류들을 판매하는 등 캐릭터가 확고하다 보니 인디씬에서 그와 경기를 하게 되는 것은 아직 캐릭터 구축이 잡히지 않은 여러 레슬러들에게 도움이 되는 듯 하다.
  • 여러 차례 체중 감량을 하고 벌크를 키웠다 뺐다를 반복하다 보니 현재는 몸이 굉장히 깡마른 상태다. 일부 팬들에게는 운동 좀 한 일반인이냐며 조롱받기도 하는데, 이러한 체격을 살린 언더독형 운영에 팬이 되는 경우도 있는 듯.
  • 인디 영화 감독으로 꾸준히 일해 보려는 꿈이 있다고 한다.
  • 2020년 6월에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전 여친으로부터 폭로 되었다.[16]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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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A 슈퍼 8 컵 토너먼트 우승자
타미 앤드
(2013)
지미 해벅
(2015)


[1] 'Havoc'은 흔히 파괴, 난장판 등으로 번역되는 단어다. 그의 기믹을 생각해보면 중의적인 링네임.[2] BTE에서는 MJF와의 경기를 원하던 애덤 페이지의 난장판(havoc)같은 경기를 만들겠다는 말을 들은 닉 잭슨이 애덤의 상대로 MJF 대신 지미 해벅을 부킹해주는 등 이 링네임을 이용한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3] 매 경기마다 1회 이상씩 중요한 순간이면 거의 반드시 나오는 주요 기술들이다.[4] 디스커스 포암.[5] 그 유명한 오카다 카즈치카의 피니쉬 무브인 숏암 래리어트, 즉 레인메이커와 동형기다. 애시드 레인메이커라는 말 자체가 산성비를 내리게 한다는 뜻이니 다분히 의식한 네이밍인 셈.[6] 스쿱 스핀 에어레이드 크래쉬.[7] ICW 활동 당시의 테마곡.[8] 프로그레스 활동 당시의 테마곡.[9] BCW 활동 당시의 테마곡.[10] 더블 오어 나씽 2019에서 사용한 테마곡.[11] AEW에서 사용중인 테마곡. 파이터 페스트 2019에서도 사용하며 등장했다.[12] 프로그레스의 컨셉은 "영국산 스트롱 스타일 레슬링"이었다[13] 막상 자기가 자해한거라 어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14] 재활권유를 했다는 루머를 보아 다시 불러들일 생각도 있었던 모양이다.[15] 인디 단체 시절 케빈 스틴의 기믹이 KILL STEEN KILL인 것과 대조되는 캐치프레이즈. 여담으로 이 캐치프레이즈는 과한 폭력을 조장한다는 이유에서 FIGHT STEEN FIGHT로 바뀌었고, WWE케빈 오웬스라는 링네임으로 입성한 뒤에는 FIGHT OWENS FIGHT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시 바뀌었다.[16] 현 NXT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조던 데블린, NXT UK 소속 선수 리제로, RPW 소속 선수 데이빗 스타 그리고 NWA 부사장 데이비드 라가나 등등 성적인 가해를 받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많은 폭로가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