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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중국산 돌격소총. 폴아웃 76에서 밝혀진 제식 명칭은 '93식 돌격소총'(Type 93 Assault Rifle)이다.전체적인 실루엣이 56-2식 자동소총을 닮았는데, 56식에 RPD의 총열 덮개와 AS Val의 개머리판을 결합한 복합형. 사용 탄약이 7.62mm가 아닌 5.56mm인데, 이는 적국인 미국에서 싸울 걸 대비해 중공군이 개조했다나.[1] 그래서인지 돌격소총과 탄환을 공유한다.
2. 폴아웃 3
| 풀 내구도 공격력: 11 치명타 추가 공격력: 10 연사력: 8/초 치명타 확률 배수: 1 무게: 7파운드 사용 탄환과 장탄 : 5.56mm * 24 V.A.T.S. 소모 AP: 23 산탄도: 1.5 내구도: 400 수리 가능 아이템: 동종 무기, 현룡 돌격소총 가격: 500캡 |
중공군의 제식 소총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본편의 중공군 구울들과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의 중공군이 이 소총을 들고 나온다. 물론 플레이어는 미군 소속인데다가, 이 가상현실 속에서의 모든 존재는 죽으면 사라지므로 첫 잠입 임무 때를 제외하면 중공군의 무기는 주워서 쓸 수 없다.[2]
보통 슈퍼 뮤턴트 마스터, 탈론 컴퍼니 용병 등 중상급 몹들이 많이 들고 다니며 마마돌체의 중공군 구울과 파라다이스 폴의 노예 사냥꾼들도 다수가 이걸로 무장하고 있다. 방어구가 약할 경우 위협적인 성능을 자랑하나 파워 아머를 입고 있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이나 엔클레이브 군인들에겐 효과가 별로이다. 맘만 먹으면 극초반에 얻을 수도 있다. 메가톤의 루카스 심즈가 메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는데, 미스터 버크에게 핵폭탄 뇌관을 받은 후 루카스에게 말한면서 루카스가 버크를 체포하러 갔으나, 버크가 루카스에게 순순히 따르는 척 하며 뒷치기로 죽인다. 이때, 빠르게 루카스의 시체를 뒤져 총을 얻고 난뒤, 총으로 버크를 사살하면 된다.
다만 초반에는 개나소나 죄다 10mm 탄만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5.56mm 탄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기껏 얻어놓은 중공군 소총을 아끼면서 써야 한다. 후반에 소총탄이 남아돌면 아주 허약한 적을 상대할 때나 개피까지 깎은 적을 non VATS로 피니쉬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긴 하다.[3]
유니크로 현룡 돌격소총이 있는데, 얻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이 무기를 얻기 위한 퀴즈(?) 정답으로 나오는 숫자를 미리 알아 두고 가야 한다.[4] 번호를 틀리면 영영 못 얻으니 세이브와 로드를 적절히 이용하자.
MOD에 따라서는 대검을 부착한 버전도 찾을 수 있다.
사실 마마돌체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미국에 침투한 중공군의 숫자는 얼마 안 되는데 수도 황무지 곳곳에 뿌려져 있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전쟁 전 중국에서 미 동부에 있는 중국 동조자들[5] 과 공작원들에게 뿌리려고 수백 자루씩 밀수를 했기에 가능한 일.
3. 폴아웃 4
폴아웃 4에 나오려다가 삭제되었으며, 마지막 DLC인 폴아웃 4 - 누카 월드에서 중공군 돌격소총을 닮은 수제 소총이 나오긴 했지만 결국 공식적으로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실사 영상에서 중공군 병사가 들고 나오는데, 소품을 실제로 제작하기엔 비용 부담이 되었는지 35발 탄창과 스켈레톤 스톡에 바이포드가 붙은 갈릴 ARM을 대역으로 등장시켰다. #
일단 다양한 개조도 가능하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모드가 나와 있지만, 장전 모션이 약간 어색한 감이 있다. # 장전 모션을 정상적으로 바꿔주는 모드 이걸 설치하면 다른 기관단총 모션을 사용하는 총기들의 모션도 전부 수정된다. 특히 패스트 리로드 퍽을 찍고 퀵 리로드 탄창을 달면 순식간에 모션이 지나간다.
4. 폴아웃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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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소총의 중공군 돌격소총 스킨. |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하며, 일부 사운드와 모델링, 총열과 손잡이 개조가 남아 있다. 모델링은 수제 소총에 더 가까워졌다.(문서 맨위의 이미지) 후에 수제 소총의 스킨으로 발매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녹색 칠을 해놔서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인게임에서는 애팔래치아의 중공군 비밀기지인 후지니야 첩보기지[6]에서 중공군 돌격소총 75정과 1200개의 24발들이 탄창을 본국에 주문했으나, 핵전쟁으로 출하가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5. 기타
- 2022년 만우절 기념으로 유명 총기 전문가인 Forgotten Weapons이 리뷰 영상을 올렸다.[7]
영상 마지막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협찬을 받았다는 등 꽤 설정에 충실한 영상으로, 총기 전문가인만큼 설계에 대해 나름 합리적인 설정도 붙이고 있다. 데그탸료프 경기관총의 총열덮개를 가져온 것은 중국의 물자 부족, 그리고 중공군 교리상 육박전을 중시하기 때문에 착검 돌격시 총을 잡기 좋게 하기 위해 총열도 두꺼워졌고, 탄창이 AK의 것과 유사하게 생겼음에도 장탄수가 24발에 불과한 것도 5.56mm탄을 사용하도록 억지로 개조하다보니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 총이 미국에 존재하는 이유는 알래스카 전투에서 승리한 미군 장병들이 전리품으로서 노획해서 들어온 것과 간첩들이 밀수해온 것들 때문에 존재한다는 등[8] 마찬가지로 원작 설정에서의 등장 루트를 설명하였다.
- 폴아웃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RPD를 사용하는 장면은 많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생겼기에 대역으로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 팬무비 누카 브레이크의 주인공 트윅의 주무기다.
[1] 사실 현실에도 56식 자동소총에 5.56mm쓰는 버전인 84S식 자동소총이 있기는 하다. 사실 중국제에서 찾지 않더라도 불가리아의 아스널 시리즈나 미국제 AK, 심지어 러시아제 원조 AK에도 5.56mm를 쓰는 AK-101 돌격소총이 존재한다.[2] 이 소총을 쓰려면 앵커리지 클리어 이후 탈론 컴퍼니 용병이나 잡몹 잡아서 쓸 방법 말고는 없다.[3] 이 방면으로 10MM 서브머신건과 싸운다. 시드니의 10mm "울트라" SMG VS 현룡 돌격소총[4] 힌트는 소수(Prime이란 영단어의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된다.)[5] 중국의 선제공격으로 나라가 휘청휘청하는 판에 무슨 짓인가 싶겠지만, 미국도 단순히 아시아계라고 중국 스파이로 몰아 인체실험 용도로 감금하거나 캐나다에서 비범한 터프가이조차 질릴 정도로 전쟁 범죄를 일삼는 등 자국 내의 적을 착실히 늘렸었다. 또한, FP45 리버레이터처럼 고의로 무기를 다량 살포해서 '너네 후방에도 우리편이 많이 있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내부 단속에 신경 쓰느라 전쟁에 투입할 여력을 분산시키려는 심리전 목적으로 뿌렸을 가능성도 있다.[6] 이름인 '후지니야'는 버지니아를 중국어로 발음한 것이다.[7] 해당 소총은 Pegasus_Rifleworks가 제작한 것으로, 갈릴을 기반으로 만들었다.[8] 중공군 권총 역시 간첩들을 위해 밀수되어서 미국에 흔하게 널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