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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Ju. T'aime 기타 길햇님송OI · 논란 및 사건 사고
1. 개요
주르르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이다.2. 논란
2.1. 군 복무 관련 발언 및 비하 여부 논란
이 문단은
아래 토론들로 합의된 편집방침이 적용됩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2022년 9월 23일,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나온 발언 중 일부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인과 군 복무에 대한 비하의 뜻을 담고 있다는 논란이 발생하였다.
9월 23일 22시 30분 경, 디시인사이드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해당 상황을 전달하는 개념글이 최초로 올라왔다. 이후 22시 35분을 전후해 클립 영상을 첨부하여 두 번째 개념글이 올라왔다. 다만 두 글은 신고 누적에 따른 삭제 조치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24일 새벽 1시 경까지 꾸준하게 관련 내용을 담은 개념글이 올라왔지만 즉시 삭제 조치되었다.
9월 24일 00시 54분 경, 에펨코리아의 펨방갤에도 해당 상황을 전하는 인기글이 올라왔으며 불과 2분 만에 조회수 1만을 찍었다. # 이후에도 주르르가 언급한 다른 여러 발언들을 조명하는 글들이 각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점차 가열되었다. #, #
아래는 실제 생방송의 내용을 토대로 주르르의 당시 발언의 흐름을 적은 내용이다. 전문 원본
- [ 전문 보기 ]
- > [채팅] 국방부 퀘스트가 좀 길어국방부 퀘스트냐... 뭐 끝나면 보상 뭐 줘?
[채팅] 없음 / 해방 / 명예
아 명예! 명예 배지 주는거구나! 메이플스토리처럼!
[채팅] 군복 줍니다~
군복 줍니다~ 아 그치~ 레어 의상, 레어 의상 득템.
[채팅] [민간인] 칭호 획득/ 군복 스킨줘요
민간인 칭호 획득. 군복 스킨..
[채팅] 스킵 가능함
아! 진짜요? 필수퀘야 스킵 가능한거야
[채팅] 스킵 조건이 좀 빡셈
음.. 스킵이 빡세다~ 아하
[도네이션] 르르땅이 특별히 응원이라도 드리자~
근데 내가 잘 갔다오라고 해도 잘 갔다올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잘 다녀오세요~”해도 잘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아니지 않아요? 하지만 나는 못가는 입장에서 잘 가라는 말은 해줄 수 있죠. 안 가는 입장에서 잘 다녀오세요 라는 말은 해드릴 수 있죠.
[채팅] 르르땅 나 면회와줘 나중에
르르땅 나중에 나 면회와줘~ 르르땅이?
[채팅] 버츄얼 면회가죠
버츄얼 면회? 아니 뭐 싸지방 가서... 요즘 싸지방도 아니지. 그냥 휴대폰으로 주르르 방송보면 그게 면회 아님? 그냥 휴대폰으로 주르르 방송 보면 그게 면회지 뭐, 얼굴 보면 면회인거잖아요. 잘 지냈어? 어~ 잘 지냈어. 어어 화이팅~
[채팅] 싸지방 근데 요새 아무도 없잖아 / 싸지방 요즘 사람없어요
싸지방 요즘 사람없어요... 진짜? 휴대폰 데이터 들잖아. 휴대폰 데이터 들잖아. 군 요금제는 무제한이야? 아 진짜? 오오 오오
나 그 추석때도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 사촌동생이 군인이라고 했잖아. 서로 “와 군인 월급이 얼마가 된다고? 와”하면서, 그걸 듣고 이 오빠가 “와 얼마였다고? 나는 얼마였는데”하면서, 또 위에 오빠가 와 야 나때는 서로 라때는 라때는 라때는 라때는 서로 라때는 계속 하면서 “라때는...야이 씨, 많이 주네” 하면서 서로 좋아졌네 서로 계속 좋아졌네 좋아졌네 좋아졌네...
[도네이션] 전 곧 군대갑니다 ㅜㅜ
잘 다녀오세요~ 잘 다녀오세요~ 라떼 한 다섯 잔 마신거 같아.
[채팅] 지금은 40만원 시작이에요
40만원 시작이라고? 으음 으음 확실히 그... 군대 적금? 그건 좀 쏠쏠하겠다. 제대할때 군적금 그건 쏠쏠하겠다.
[도네이션] 라떼는 병장월급 10만원이였는데 이말이야~
아 익명님 왕만원 감사합니다 채팅창에서 또 라떼는 8만원이였는데 라떼는.
[채팅] 나 7만원 레알...
나 7만원 레알, 7만원이면 언제쯤이야? 군월급이 7만원대면 언제쯤이야? 30대 후반 아저씨? 40대라고? 아 사장님이랑 동갑? 그럼 30대 후반 맞네. 아, 30대 중반이지 중반 중반.
[채팅] 아냐..12군번도 7 스타트였어.
아 12군번도 7만원이 스타트였어? 그럼 10년 뒤쯤에는 100만원쯤 되지 않을까요 님들? 더 오르려나? 200이 목표라고? 오오..200이면 좀 다녀올만 할 것 같은데.
[채팅] ?? / 그건 좀.. / 그래도 안 감.
그러니까 이제 끌려가는 기분보다는 그래도 "아 씨, 2년 동안 군적금 하고 와야겠다." 이런 느낌으로 가는 느낌으로 되지 않을까요? 아닌가? 아님 말구.
[채팅] 월 천이면 생각해 봄. / 500줘도 안가
월 천이면 생각해봄? 아 진짜? 죄송해요. 르르땅이 군대를 다녀온적이 없어가지고 뭘 몰랐네. 르르땅이 뭘 좀 몰랐네.
[채팅] 아직도 (주르르)군대 안 감?
아직도 안 갔냐고? 내가 갈 때 쯤에는 통일하지 않을까? 나 갈 때 쯤에는 통일할 것 같은데?
그럼 백두산으로 갈 수도 있다고?
군인... 신기하다. 그냥 약간 항상 군인들은 안 친한 사람들이였어 가지고, "와 쟤 벌써 제대했어?" 이거밖에 못 느껴봤어. "와 쟤 군대갔지 않음? 벌써?" 이런?"어? 쟤 학교 나왔네? 제대했다고?" 이러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채팅] 벌써라고 하면 안 좋아함.. / 원래 밖은 빠르게감 / 남의 군대는 빨리 간다
벌써라고 하면 안 좋아함. 근데, 제 3자가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져, 제 3자가 보이기에는, 제 3자는 진짜 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져. 진짜 특히 제일 빨리 가는게 친구 동생. 친구 동생 진짜 몇 달 전에 "내 동생 군대가 했던 거" 같은데, "벌써 내 동생 제대했어." "에에? 니 동생 군대 갔다며?"
세구 동생도 곧 제대할거 같은데, 으음..요즘은 진짜 한 1년 반? 1년 반쯤이지 않아요? 1년 반이면 시간 진짜 빨리 지나가겠다.
군대 썰 들으면 신기하다. 다들 싫다고 하면서 누구보다 좋은 추억을 갖고 있잖아. 다들 “절대 안 가” 해놓고 행복한 추억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거 아니야?
[채팅] ?? / 좋?은 / 나쁜추억이 더 많은듯
나쁜 추억이 더 많아요? 음... 딱히 추억이라기보다는 썰푸는 거라고... 그렇구나.
[채팅] PTSD와요 / 썰이라도 풀어야 속이 풀려
PTSD와요. 썰이라도 풀어야지 속이 풀려... 그래 그래 썰 마음껏 푸세요. 르르땅이 들어줄게.
군대에 대한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던 중 언급한 내용들
주르르는 해당 발언 이후에도 한동안 시청자들의 군대 경험 채팅과 도네이션을 위주로 생방송을 진행하였고, 얼마 가지 않아 화제가 전환되었으나 일부 익명의 시청자들은 도네로 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주르르는 거듭 사과하며 이미 사과한 일이라고 대응하였다. 실제로 방송을 진행하는 가운데 몇 차례에 걸쳐 사과를 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관련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것이었다.
9월 24일 1시 경, 결국 몇몆 대형 커뮤니티 베스트 게시판에 논란 글이 게시되면서 사건의 파급력이 커졌다. 자연스레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으며 군 복무 발언을 비꼬는 어투의 채팅과 도네이션이 증가하였다. 그러자 채팅을 구독자 전용으로 돌렸고, 아래와 같은 해명과 함께 도네이션 자제에 대한 부탁을 했으나 사건 관련 도네이션은 줄어들지 않았고 내용의 수위도 점점 높아졌다. 결국 비하적인 단어 사용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한 뒤 도네이션 또한 닫았다.
그리고 제가 일부러 죄송해서 언급을 안 하는 거고요, 영상 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하할 의도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클립 하나만 보시고 그러시면 안 되는 거예요.
발언 관련 도네이션이 오자 언급한 내용
발언 관련 도네이션이 오자 언급한 내용
9월 24일 5시 50분, 팬 카페인 왁물원에 주르르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원문
- [ 사과문 보기 ]
- >안녕하세요.트위치와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르르입니다.
어제 자, 9월 23일 생방송 중에 했던 군인분들에 대한 실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9월 23일 오후 10시쯤, 채팅창에서 군대 관련 이야기들이 나온 후 군인분들의 연봉 쪽으로 이야기의 주제가 넘어가던 중 점점 군대 환경들이 좋아지고 있다는 채팅들과 함께 개선되고 있는 군대 처우에 대해 본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처우가 개선되어 다행이다'라는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으나 '할 만하다'라는 적절치 못한 표현을 썼습니다.
제 실언으로 인해 군대에서 고생하시는, 그리고 고생하셨었던 분들에 대해 당연하다는 것처럼 전달이 된 거 같습니다. 제 잘못된 언행과 표현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평소 방송에서 시청자분들과 짓궂게 장난치는 이미지라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만 가능한 짓궂은 말장난들에 저도 함께 웃으면서 넘어갔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평소에 군 장병분들께 보호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항상 모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군 장병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팬 카페에 게시한 사과문 전문
사과문에서 밝히기를 군대 환경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는 채팅을 보고 "처우가 개선되어 다행이다"라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그 과정에서 "할 만하다[1]"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썼다고 해명하며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하였다. 또한 본인은 군 장병들에게 보호 받는 것을 전혀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앞으로는 발언을 할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할 것을 약속하였다.
주르르가 사과문을 팬 카페인 왁물원에 게시하고 6시간 후 유튜브에 컨텐츠 영상이 업로드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왜 유튜브에는 사과문을 게시하지 않느냐', '지금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은 논란을 생각하지 않은 적절치 못한 행위가 아닌가'라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해당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는 본 사건 관련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9월 24일 19시 경, 유튜브 커뮤니티에도 관련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원문
- [ 사과문 보기 ]
- >안녕하세요. 주르르입니다.
현재 유튜브로 보시던 분들은 많이 놀라셨을 거로 생각하며 저의 잘못한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어제 자, 9월 23일 트위치 생방송 중에 군 장병분들에 대한 실언들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습니다.
트위치 생방송 9월 23일 오후 10시쯤, 채팅창에서 군대 관련 이야기들이 나온 후 군인분들의 연봉 쪽으로 이야기의 주제가 넘어가던 중 점점 군대 환경들이 좋아지고 있다는 채팅들과 함께 개선되고 있는 군대 처우에 대해 본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처우가 점차 개선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는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으나 말솜씨가 좋지 못해 '갈 만하다'라는 적절치 못한 표현을 썼습니다.
제 실언으로 인해 군대에서 고생하시는, 그리고 고생하셨었던 분들에 대해 당연하다는 것처럼 전달이 된 거 같습니다. 제 잘못된 언행과 표현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평소에 군 장병분들께 보호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항상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군 장병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유튜브로 보시는 분들에게까지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유튜브 커뮤니티에 게시한 사과문 전문
이에 이세돌의 팬 카페인 왁물원에서는 주르르의 발언이 실언이긴 하나 대부분 큰 문제는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외에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유튜브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발언이 큰 잘못이라는 글들이 다수였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팬 카페를 제외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의 전문을 읽은 사람들 사이에서 '단순 실언, 실수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관점이 엇갈리기도 했다. #
해당 논란으로 인해 9월 24일 기준 17.5만이던 유튜브 구독자가 17.4만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틀 뒤에 다시 17.5만으로 회복됐다. 논란이 터진 이후 주르르 본인이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과하는 태도를 보인 덕에 기존 팬들의 여론은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다.[2] 논란이 터진 다음 날에도 방송을 키며 자신의 팬들에게도 따로 다시 한번 사과하고 앞으론 발언을 조심히 할 것을 약속하였다.
다만 논란의 여파인지 유튜브 활동은 일시적으로 약 1개월 간의 휴식기를 가졌으며, 업로드 예정인 영상들을 재정비한 뒤 복귀하였다.[3]
[1] 다만 현 시점의 군대가 할 만하다는 발언은 아니었고, 월급이 200만 원이 된다면 갈 만하다고 발언했다. 발언이 이루어진 2022년 시점에서의 군인 월급은 이병 기준 51만 원(해당 방송에서는 40만 원으로 알려짐)이다.[2] 자신의 논란을 인정하지 않은 채 변명 등으로 포장하려 하거나 4과문으로 기싸움을 벌이지 않고, 논란 당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여 기존 팬들을 덜 실망시킨 것이 한몫했다.[3] 트위치 스트리밍은 계속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