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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무라 아카네와 유즈키 시이코의 소꿉친구[1]이자 중학교 시절 클래스메이트. 성실한 성격의 우등생으로 아카네의 짝사랑 상대였다. 그런 아카네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또한 중학교 시절 선생님인 난죠 사에코를 동경하고 있었다. 사에코 선생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던 도중 그녀가 어떤 이유로 요절하는 바람에 현실에 절망해버렸고, 어느 비 내리는 날 아카네의 눈앞에서 영원의 세계로 떠난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아카네가 상징인 분홍색 우산을 실수로 강에 떨어뜨렸을 때는 온몸이 젖어가면서 찾아다 주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의 세계로 떠나보내는 경험을 처음으로 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2] 하지만 그전에 "소중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해줘서 아카네가 코헤이를 받아들이고 기다릴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아카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1] 아카네 루트에서 그녀가 가끔 언급하는 문제의 소꿉친구가 바로 이 사람이다.[2] 아카네가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동시에 싫어하는 것도 츠카사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