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09:40:16

종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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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링크 및 문서

1. 개요

여러 형태의 종자를 보관하고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과학 시설. 국내 기관에서는 종자은행과 씨앗은행이라는 명칭을 둘 다 사용중이다.

2. 상세

인류의 역사는 식량 확보의 역사였다. 농업어업, 수렵목축 등등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바로 "식량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개인과 집단의 생존을 추구하는 것" 임은 이미 잘 알 것이다.

하지만, 인류에게는 천재지변이나 기후의 변화 등등 식물의 종자가 멸종할 위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그 품종이 멸종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품종이 멸종하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수렵과 어업의 경우 남획으로 인한 멸종이 추가되며[1], 공통적인 멸종은 질병으로 인한 멸종[2], 점진적인 환경 변화로 인한 멸종[3], 전쟁[4] 천재지변으로 인한 기아[5],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이러한 품종 멸종은 엄청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데, 유전자의 단순화만큼이나 위험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자연의 법칙은 늘 한결같다. 변화가 없으면 도태된다. 농사는 유전적 변화를 가져오기 힘든 녀석이다. 물론 어느정도 변화는 가져올 수 있으나, 거기서 거기라는 점은 똑같다. 감자의 경우 똑같은 감자 형질을 눈만 떼어다가 계속 심는 것이기 때문에 감자 역병이 퍼지기 매우 쉽다. 통일벼 역시도 벼도열병의 피해를 입은 뒤로 정부는 농가에서 품종을 나눠 심게 하고 있다. 유전자가 통일되면 작은 위협 한 방에 모조리 죽는다. 다른 품종이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인위적으로 그렇게 되든,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든.

그렇기에, 품종 멸종을 방지하고 미래에 대비하며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며, 자연적인 교배만으로 신품종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곳곳에 흩어진 종자들을 시설에 모아 주기적으로 보관하고 점검하는 건 국가라면 당연히 행해야 하는 일이 되었으며, 종자은행은 그 역할을 해줄 시설로서 당연히 설치되어야 하는 것이 되었다. 특히나 환경 파괴로 인해 지금도 여러 유전자들이 파괴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 자연적으로 개조가 가능했던 유전자가 내일이나 모레에 최종적으로 멸종되어 사라지는 상황에서 특히나. 특히 이는 GMO에게도 필수인데, 어찌됐든 멸종은 치명타이고(유전자가 있어야 조작을 하든가 말든가 하니까), 어떤 식으로든 종자를 보관하는 건 세계 어디서든 무조건 필수라고 봐야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기간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식물 종자은행을 파괴했다. 당연하지만 종자은행이 파괴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런 일을 막기 위한 곳이 후술할 목록에 올라온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이다.

3. 관련 링크 및 문서

대한민국: 산림청 국립수목원 종자은행, 농촌진흥청 씨앗은행,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국제) 등등
미국: 미 농림부 유전자원 보관소 위치
러시아: 파블롭스크 실험국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국제)


[1] 이는 과도한 초식동물 보호를 위한 육식동물 제거로 인해 벌어지는 먹이사슬 교란도 포함된다. 풀도 자라는데는 한계가 있고 초식동물들도 적당히 줄어들어야 순환이 될텐데 이 순환을 교란하는 것이다.[2] 링크를 건 감자 역병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나마 약품 등등을 통해 역병은 최소화되었으나, 이 이유로 한국으로 들어오는 감자 품종은 가공되어 포자가 퍼질 수 없어야 한다.[3] 물론 이 경우는 각 종자들도 서서히 적응하겠으나, 그 적응기간보다도 더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환경이 변하면 적응만으로는 한계가 찾아온다. 공룡이 멸종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4] 전쟁은 군과 민간을 가리지 않는다. 당연히 먹고 싸울 힘인 식량을 먼저 작살내기도 하는 만큼 아차 하는 사이 종자가 사라지는 건 순식간이다.[5] 미래에 써야 할 종자까지도 기아를 못 견디고 먹어버리는 참사가 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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