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2-02 15:29:22

졸음


1. 개요2. 원인3. 해결 방법4. 여담

1. 개요

Sleepy

이 오는 느낌.

몸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나타나는 반응이다.

졸음이 오면 먼저 처리능력이 떨어지고 이 감기게 되며, 몸도 다소 늘어지면서 서서히 잠이 든다.

졸음이라는 말은 순 우리말로 우리가 흔히 '졸리다', '졸려'라고 할 때의 '졸'자에 어떤 말을 명사 구실하게 해주는 어미 '-음'자를 붙여서 명사로 만들어진 말이다.[1]

2. 원인

졸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 때문이다. 피곤할 때, 수면제, 감기약 등 졸음 유발 성분이 있는 약을 먹었을 때,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 때, 따뜻할 때도 몸이 이완되어 졸음이 온다.[2] 식사를 한 이후에도 잠이 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식곤증 문서 참조.

지루한 일을 하는 중에도 졸음이 올 수도 있다. 활동이 느려지면서 각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운전 중인 경우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날 수 있다.

3. 해결 방법

카페인 섭취, 맵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피부를 꼬집는 등 자극 주기, 체온 낮추기, 찬물 마시기 등이 졸음을 쫓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을 씹거나 말을 하는 것도 졸음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에 껌을 구비해두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전부 다 임시방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므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숙면을 취해야 한다. 과도한 졸음 참기는 자칫하면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체는 일정 임계치를 넘어서면 수면에 들어선다. 정신없이 졸다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4. 여담

극도의 긴장, 불안, 설렘 등으로 아드레날린, 노르에피네프린,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일시적인 각성 상태로 전환되어 졸음이 달아날 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몸이 피곤하더라도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중요한 시험 전 긴장감이나 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을 때 전날에 잠을 잘 못 자더라도 아침에 두통안구 건조증을 동반하지만 정신은 각성 상태에 이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신없이 졸다가 수면 놀람증을 겪으면서 갑자기 번쩍 깨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것의 원인은 졸음이 들면서 뇌의 활동이 느려지는데 이 과정에서 뇌가 잘못된 신호를 보내면서 근육이 순간적으로 움찔하거나 놀라는 것이다.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현상이므로 건강에 큰 문제는 없지만 스트레스, 긴장, 피로, 수면 부족, 카페인 섭취, 불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여러번 반복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너무 자주 나타나거나 강도가 심하다면 평소 생활을 되돌아보자.
[1] 용언 어간에 ‘-음’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원칙에 따라 ‘졸음’으로 적는다. 한글맞춤법 4장 3절 19항[2] 특히 배를 따뜻하게 하면 잠이 엄청 잘 온다. 배에 담요를 두르거나 바디필로우 같은 따뜻하거나 푹신한 무언가를 안고 있으면 어느 순간 꾸벅꾸벅 졸게 될 것이다. 또한 어린아이를 재울 때, 배를 어루만져 주면 편안함을 느끼고 금방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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