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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플레밍

<colbgcolor=#ACB8C4><colcolor=#000000> 제5대 플레밍 경
존 플레밍
John Fleming, 5th Lord Fleming
성명 존 플레밍
John Fleming
출생 1529년
스코틀랜드 왕국
사망 1572년 9월 6일 (향년 42~43세)
스코틀랜드 왕국 보그홀 성
아버지 제3대 플레밍 경 맬컴 플레밍
어머니 재닛 스튜어트
형제 제임스, 조앤, 자넷, 아그네스, 마거릿, 메리, 엘리자베스
직위 제5대 플레밍 경, 덤버턴 성주

1. 개요2. 생애3. 가족

1. 개요

스코틀랜드 왕국의 귀족, 군인. 메리 여왕 내전 시기에 메리 여왕을 지지했다.

2. 생애

제3대 플레밍 경 맬컴 플레밍과 스코틀랜드 국왕 제임스 4세의 사생아인 재닛 스튜어트의 두 번째 아들이다. 형제로 제임스[1], 조앤[2], 자넷[3], 아그네스[4], 마거릿[5], 메리 플레밍[6], 엘리자베스[7]가 있었다.

1547년 핑키 전투에서 아버지 맬컴 플레밍이 전사한 뒤, 형 제임스 플레밍이 제4대 플레밍 경이 되었다. 1558년 12월 15일, 형 제임스가 24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한 뒤, 존이 그 뒤를 이어 제5대 플레밍 경이 되었다. 1565년 덤버턴 성의 보안관을 맡았으며, 그해 7월 28일 메리 여왕리 경 헨리 스튜어트의 궁궐 문의 수석 안내원이 되었다. 1567년 메리 여왕과 보스웰 백작 제임스 헵번의 결혼에 반발한 스코틀랜드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그는 메리 여왕을 지지해 카베리 힐 전투에 참여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1568년 메리 여왕이 로클레번 성에서 탈출한 뒤 지지자들을 끌어모을 때 합류해 랭사이드 전투에 참전했지만, 이번에도 패배했다.

메리 여왕은 랭사이드 전투에서 패배한 뒤 잉글랜드 왕국으로 피신하면서, 존을 프랑스로 보내 프랑스 국왕 샤를 9세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보석이 판매하는 걸 막게 했다. 존은 1569년 스코틀랜드로 돌아온 뒤, 여왕을 위해 덤버턴 성을 지켰다. 그러나 1571년 4월 2일 덤버턴 성 공방전에서 제임스 6세의 두 번째 섭정인 제4대 레녹스 백작 매튜 스튜어트의 부하들에 의해 덤버턴 성이 기습 공략당하자, 프랑스로 도피했다.

1572년 메리 여왕의 추종자들에게 지급할 돈을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아낸 뒤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와서 블랙니스 성에 상륙했다. 이후 에든버러에서 메리 여왕을 위해 할거하던 윌리엄 커콜디와 합류했지만, 프랑스 군인이 잘못 쏜 머스킷 탄환에 맞아 무릎에 상처를 입었다. 상처가 감염되자, 가마에 실려 보그홀 성으로 옮겨졌고, 9월 6일에 그곳에서 사망했다.

3. 가족

  • 엘리자베스 로스(? ~ 1578년 4월 14일 이후): 로스의 마스터 로버트 로스의 외동딸.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시녀
    • 존 플레밍(1567 ~ 1619): 제6대 플레밍 경, 초대 위그타운 백작.
    • 마거릿 플레밍: 가든의 제임스 포레스터 경의 부인.
    • 엘리자베스 플레밍: 수녀.
    • 제인 플레밍: 에어스의 윌리엄 브루스의 부인.
    • 메리 플레밍: 제8대 드럼란리그 경 제임스 더글러스의 부인.
  • 사생아
    • 루크리스 플레밍: 왕실 시종인 로슬랜드의 존 스튜어트와 초혼, 잉글랜드의 국경관리인인 폴드의 로버트 그레이엄과 재혼.

[1] 제4대 플레밍 경[2] 제5대 리빙스턴 경 알렉산더 리빙스턴의 아들 존 리빙스턴과 초혼, 존 샌디랜즈와 재혼, 데이비드 크로퍼드와 삼혼.[3] 하트리의 영주 리처드 브라운의 부인.[4] 제6대 리빙스턴 경 윌리엄 리빙스턴의 부인.[5] 로버트 그레이엄과 초혼, 제5대 어스킨 경 존 어스킨의 아들인 어스킨의 마스터 토머스 어스킨과 재혼, 제4대 야솔 백작 존 스튜어트와 삼혼.[6] 윌리엄 메이틀랜드와 초혼, 조지 멜드럼과 재혼. 메리 여왕시녀.[7] 제5대 센쿼하의 크리튼 경 윌리엄 크리튼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