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당사자인 이진희 교수가 2021년 5월 8일까지 작성된 문서 기준으로 해당 문서가 사실임을 인증했다. 역덕들의 관동대지진학살 학계왜곡 심하다고 - 군사 마이너 갤러리, 아카이브미쓰비시 일본 법학 교수 존 마크 램지어가 간토대지진 대학살과 재일 조선인에 대해 사이비 역사학 논문을 게재한 사건. 처음에 언론을 통해 이 문제가 불거지자 대한민국의 주류•대표 역덕 세력[1]에 의해 '한국 언론들에 의해 제기된 것이다'라며 전문성도 없는 언론인들이 램지어의 논문을 왜곡하여 선동을 한다는 식의 허위정보가 유포됐으나 실제로는 이진희 교수가 문제를 발견하고 언론은 이진희 교수의 지적을 그대로 보도한 것이다. 심지어 언론이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그걸 감수받은 형태로 보도 된 것도 아니며 처음부터 전문가의 견해를 언론이 그대로 보도한 것이며 학회에서도 이진희 교수의 지적을 인정했다.
2. 전개
2.1. 전문가들의 비판
한국 내 최초보도는 2월 17일로, 이진희 교수의 지적을 연합뉴스가 그대로 보도함에 따라 알려졌다. 2월 17일,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간토 대지진의 조선인 학살도 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논문은 2019년 6월 발표된 것으로 이미 온라인으로 출판됐다.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이 논문에서 일본 우익의 서적과 온라인 블로그에서 인용되는 잘못된 사료를 여과 없이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램지어는 일본 정부의 개입과 주도를 전면 부인하고, 일본인의 대량학살을 정당방위로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021-02-17 08:53그리고 그는 "난징 대학살과 같은 대량 살상 사실을 부정하려는 세력들이 쓰는 주요 수법", "엉터리 역사 왜곡 논문이 하버드 교수의 명의를 내세워 세계 유명 학술 출판사가 게재하는 일이 없도록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021-02-17 12:43
2021년 2월 18일, 하버드 대학에서 일진회에 대한 역사학 박사학위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스탠퍼드 역사학 교수#, # 문유미 교수는 "역사를 왜곡하는 식으로 굉장히 체계적으로 써져 있으면서도 자료는 너무나 부실해요. 일본 보수, 혹은 어찌 보면 조금 문제가 있는 역사 해석을 다 체화하고 있다고 할까요?"고 평가했다.SBS뉴스 2021.02.18 문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간토대지진에서 학살당한 한국인들을 언급하면서 제주 4·3사건을 꺼내며 한국 정부는 더 많은 한국인들을 살해하지 않았냐고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일본에 귀화한 사람들은 그나마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남아 있는 재일교포는 질이 안 좋은 사람이라는 설명은 일본은 선, 한국은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소수 집단에서 지도세력은 기회주의적으로 그 집단을 착취한다고 기술해 재일교포들의 히스토리를 완전히 폭력적으로 재구성했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문 교수는 이 논문 자체가 재일교포 사회에 대한 엄청난 폭력이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논문에서 램지어 교수가 조선인을 딱 떼서 범죄율이 높다고 기술하고 있는데 식민시대의 인종적인 차별에 대한 맥락을 전부 배제하고 조선인은 폭력적이고 범죄를 저지른다는 기술은 학자로서의 양식을 의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SBS 뉴스 2021.02.20
이런 사실을 발견하고 알린 것은 언론이 아니라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에 박사학위를 받은 역사학자인 이진희 교수이다. 이진희 교수는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에 대한 세계 최초 박사논문을 쓰고 자료집 제작 및 증언자 다큐멘터리 순회상연 등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그리고 하버드대 일본학연구센터 연구원이기도 하다. 하버드대 일본학연구센터 연구원인 이진희 교수는 2021년 초 램지어 교수가 쓴 위안부 왜곡 논문의 전문을 미리 읽었다.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에 경악한 이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쓴 다른 논문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그는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간토대지진의 조선인 학살과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논문을 썼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배치되는 왜곡이라는 내용이었다.연합뉴스 2021-02-22 07:01
램지어의 왜곡논문은 케임브리지 대학을 통해 출판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진희 교수는 케임브리지 측에 '일본인 자경단이 조선인이 저지른 범죄 사실 때문에 학살에 나섰다'는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배치되는 왜곡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고 "조선인 학살 정당화와 일본 정부 군대의 주도적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인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을 추가"하며 설득했다. 앨론 해럴 이스라엘 히브루대 로스쿨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매우 유감스러운 실수"라고 인정하고 학술지에 원문 그대로 실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연합뉴스 2021-02-22 07:01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정적인 기본 사료부터 번역해 세계 학자들이 쉽게 찾아보고 확인이 용이하도록 준비됐다면 논문 심사위원이나 학술지 편집자들이 사실 확인 단계를 건너뛰어 엉터리 논문을 통과시키는 일은 적어질 것"을 지적하며 "사실에 근거한 부인할 수 없는 잘 정비된 역사적 증거 자료를 널리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개인 연구자나 소규모 단체가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작업"이라며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 2021-02-23 07:01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출간한 유럽의 유명 출판사가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독일 출판사 스프링거는 2021년 2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유럽 학술지 '유럽법경제학저널'에 실린 '사회 자본과 기회주의적 리더십의 문제 : 일본 내 한국인들의 사례'에 "논문 내용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며 독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편집자 명의로 된 경고문에서 출판사 측은 현재 논문 내용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관련자들의 해명을 청취하고 조사가 끝나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논문이 실린 유럽법경제학저널은 2021년 2월 18일 출판됐다.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 등 전 세계의 학자들이 출판사 측에 램지어 교수 논문이 역사를 왜곡했을 뿐 아니라 인종차별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출판사 측은 이진희 교수에게 이메일을 통해 출판사가 후속 조처를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스프링거는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출판윤리위원회(COPE)의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출판사 측에 램지어 교수 논문의 문제를 제기한 이진희 교수는 "논거의 오용이나 왜곡, 인종차별이나 반인류적 범죄의 정당화는 비윤리적 출판행동에 해당한다."면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들은 모든 사항에 저촉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램지어 교수의 역사 관련 논문은 역사주제 학술 논문으로 낙제점."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2021-02-24 08:08
램지어 교수 논문을 읽는 독자에 대한 유럽 출판사의 주의 표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의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왜곡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것을 막은 이스라엘 학자가 위안부 소녀상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이 '민영화'를 주제로 발간하는 학술지의 공동 편집장인 앨론 하렐 히브루대 로스쿨 교수는 2월 28일(현지시간) 소녀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재미 역사학자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에게 보냈다. 하렐 교수는 이메일에서 다른 설명 없이 "오늘 베를린의 위안부 소녀상을 방문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첨부했다. 앨론 하렐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라는 이진희 교수의 거듭된 지적을 받고 "매우 유감스러운 실수"라고 인정하고 수정 조치를 결정한 인물이다. 하렐 교수의 결정에 따라 조선인 학살을 왜곡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사전 공개 사이트 SSRN에서 삭제됐다. 또한 편집진은 램지어 교수에게 매우 구체적이고 비판적인 코멘트를 전달했고, 램지어 교수는 이에 따라 논문을 상당히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2021-03-01 08:05 이진희 교수에 지적에 의해 존 마크 램지어의 논문은 사이비 역사학 논문으로 판정됐음을 알 수 있다.
일본 블로그를 근거로 쿠도카이의 대부분인 부라쿠민과 조선인이라는 논문도 작성했다. 램지어 교수는 인디애나 대학 에릭 B. 라스무센 경영경제학 및 공공정책학 교수와 함께 2018년 2월 학술지 '경험적 법학연구'에 발표한 '일본의 사회추방자 정치와 조직범죄: 민족 보조금 지급종료의 효과'라는 논문에서 해당 주장을 펼쳤다. 램지어 교수와 라스무센 교수는 논문에서 "소수민족 집단 대다수는 정직하게 돈을 벌며 살았지만, 범죄조직 남성 다수는 사실 부라쿠민이나 한국인이다"라는 부라쿠민 공동체 출신인 언론인 가도오카 노부히코의 발언을 인용하며 "가도오카 발언이 선동적으로 보일 순 있지만 부라쿠민 공동체 구성원들과 범죄조직 조직원들, 경찰은 부라쿠민 남성이 범죄조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속해서 밝혀왔다", "후쿠오카에 기반을 둔 구도카이의 고위 조직원 한 명은 한 다큐멘터리에서 조직원 70%가 부라쿠민이나 한국인이라고 했다"고 논문을 작성했다. 구도카이는 거대 야쿠자 조직 중 하나다. 램지어, 라스무센 교수는 폭력배 90%가 '소수자들'이라는 다른 부라쿠민 언론인 발언을 인용하면서 여기서 소수자들은 부라쿠민과 한국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각주에 따르면 조직원 70%가 부라쿠민이나 한국인이라는 야쿠자 고위 조직원 발언 출처는 해당 조직원이 출연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한 블로거가 쓴 글이었다.연합뉴스 2021-03-04 21:44
램지어는 2018년 이후 2년 동안 그 짧은 기간동안 내용에 문제가 있는 논문을 7편이나 써냈고 여기에 역사학자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알렉시스 더든 미 코네티컷대 교수(역사학)는 "이 시점에서 각 논문을 누가 썼는지 모르겠지만, 2년간 7편은 역사학자로선 거의 불가능합니다. 증거를 확보해야 하니까요.", "(램지어 논문에) 패턴이 있습니다. 일본 극우나 우익들이 수십년간 해온 역사 부정 전략과 뜻이 통해요." 라고 평가했고 호주 국립대의 테사 모리스-스즈키 교수는 학술적으로 흠결있는 논문들이 거의 동시에 등장한 점은 전세계 학자들에게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이스턴 일리노이대 이진희 교수는 MBC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여러 학술지에 줄기차게 낸 것을 보면 반드시 일본에서 자료를 대주는 끈이 있다고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2018년 논문에선 한국인의 폭력성을 부각, 2019년엔 한국 여성을 매춘부, 2020년엔 한국 남성을 테러리스트로 규정, 또다른 논문에선 일본 남쪽 오키나와인을 차별하는 내용이다.MBC 뉴스 2021-03-05 20:16
역사 왜곡 '램지어 사태' 교훈에 대해 원광대학교에서 3월 26일 토론을 하였다. 연합뉴스 2021-03-24 16:08 이진희 교수는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26일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기조 발표를 통해 "2015년 이후 일본은 평화헌법 개정을 염두에 두고 군사력 증강에 대한 해외 불신을 없애기 위해 대외홍보용 예산을 대폭 강화해왔다"며 "최근 램지어와 같은 학자 등을 통해 나오고 있는 역사 왜곡 논문들은 이런 전략적 지원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일본은 적극적 공공외교로 방향을 전환해 미국의 정계와 학계에 대한 영향력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미국 학계에서 이런 형태의 역사 왜곡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2021-03-26 23:06
2.2. 램지어의 학계 협박사건
램지어는 결국 이진희 교수에게 협박성 메일까지 보낸다.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자신의 역사 왜곡 논문을 추적한 한인 교수에게 협박성 메일을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2021년 5월 5일(현지시간) 램지어 교수가 최근 자신에 대한 공격을 멈추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메일에 따르면 램지어 교수는 이 교수에게 "야만적인 명예훼손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하버드대 일본학연구센터 연구원인 이진희 교수는 2021년 초 위안부 왜곡 논문에 충격을 받은 뒤 램지어 교수가 쓴 다른 논문에 관해서도 확인 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진희 박사는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간토대지진의 조선인 학살과 재일교포의 역사를 비롯해 일본 내 소수민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 역사 왜곡 단체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여러 논문을 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이진희 교수는 세계 여러 전문가와 함께 문제가 된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에 출판연구 윤리상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논문의 재심사에 따른 정정과 철회를 요구했다. 독일의 출판사는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논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판부는 램지어 교수에게 조선인 학살 왜곡 논문 중 문제가 된 부분을 전면 수정하게 했다. 램지어 교수는 협박 메일에서 이 교수가 학술지에 문제를 제기해 논문의 출판을 지연시킨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램지어는 "당신은 내 경력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흉포한 공격을 보내 내 논문을 망치려 했다 또 그런 사실에 대해 허풍을 떨며 자랑했다는 것을 일본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껏 말하거나 쓴 것을 추적하는 것 외에도 할 일이 많지 않느냐"고 따졌다.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다음 단계로 내가 어떤 조치를 취할 지"를 고민 중이며 자신의 이메일이 '경고'라고 강조했다. 논문에 대한 학자의 검증과 문제 제기에 대해 '명예훼손'이라고 반발하는 램지어 교수의 이메일에 대해 동료 학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문 검증에 나섰다가 일본 우익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받았던 이진희 교수의 한 동료학자는 "램지어 교수가 현재 자업자득으로 겪는 상황을 남의 탓으로 돌리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21-05-06 07:003. 해당 논문
램지어는 2019년 "PRIVATIZING POLICE : JAPANESE POLICE, THE KOREAN MASSACRE, AND PRIVATE SECURITY FIRMS"(자경단: 일본 경찰, 조선인 학살, 그리고 사설 보안 업체)라는 논문에서 조선인들이 죽임을 당한건 사실이지만 그 이유가 조선인들이 다량의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는 식의 물타기 논리를 펼쳤다.그러면서 "문제는 이 학살이 일어났느냐 아니냐가 아니다"[2], "지진의 혼란 속에서 조선인들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범죄를 저질렀느냐, 실제로 자경단이 몇명의 조선인을 죽였는가이다"[3]라고 주장했다.
이 논문을 본 간토 대지진 전문가인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교수는 "난징 대학살 같은 대량 살상 사실을 부정하려는 세력이 쓰는 주요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희생자 숫자가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대량 학살을 부정하는 논리라는 것이다.#
결국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민영화'를 주제로 발간하는 학술지(핸드북)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전부 수정되었다. 히브루대 로스쿨 교수이자 케임브리지대 학술지 공동편집장인 앨론 해럴 교수는 간토 조선인 학살 왜곡한 램지어 논문 상당히 수정하기로 했으며,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매우 유감스러운 실수"라고 인정했다. 이후 앨론 해럴 교수는 베를린의 위안부 소녀상을 방문하였고 이를 자신에게 램지어 교수의 왜곡을 지적하며 알려주었던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에게 짤막하게 이메일로 보냈다.#
재일교포에 대해서도 재일교포가 차별당하는 이유를 재일교포의 탓으로 돌리는 내용의 논문을 썼다. #
먼저, "일제강점기 재일 조선인들은 기본적인 덧셈 뺄셈도 못하며 앞서 관동 대학살에서 언급했던 조선인 범죄자 비율을 다시 꺼내들어 조선인을 집단 범죄자로 묘사했다.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재일교포는 일본 사회에 동화되었고 사회적 취약 계층만이 조선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이들을 모두 공산주의자로 매도하기까지 했는데, 1948년 제주 4.3 사건으로 인해 공산주의자들이 한국을 피해 일본에 정착하면서 재일교포가 되었고, 공산주의자들인 재일교포가 일본인들의 적대감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해당 논문에 실었다.
...On April 3, 1948, Jeju communists launched what they hoped would become a people's revolution (Hyon 2016, 23-26). They attacked 12 police stations, killed several dozen policemen, and then turned to families they thought sympathetic to the government (Hyon 2016, 12). The South Korean government responded brutally. Over the course of the next year, according to modern accounts it slaughtered anyone on the island suspected of communist ties. Estimates of the number it killed range from 15,000 to 60,000 -- this on an island with a population of only 290,000. 35 Given th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uppressed news of the battle, the extent of the killing is hard to gauge (Zaishuto 2005). Almost immediately, however, surviving Jeju leftists began to leave surreptitiously for Japan. Estimates range from 40,000 to 100,000 (Osaka 2019; Ghosts 2000). Given that they migrated illegality, the number is hard to know. By 1957, barely 30,000 people still lived on the island (Zaishuto 2005)
그런데 제주 4.3 사건 당시 학살을 피해 일본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라는 주장에 대해 제시했다는 근거 또한 이상하다. 먼저, 'Osaka 2019'라고 하는 것은 어떤 학술지도 아니고 그저 아무런 레퍼런스도 박혀있지 않은 라이브도어 블로그 글에 불과하다. 이 블로그 글 또한 '한국에서 제주도민이 차별당하는 이유는 북한 지지자들이 많다는 등'(=韓国で済州島民が差別される理由は北朝鮮支持者が多いなど)이라는 램지어와 비슷한 맥락의 주장을 했는데 정작 이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또 'Ghosts 2000'이라고 한 것은 뉴스위크지가 지난 2000년 낸 4.3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의미하는데, 정작 해당 기사에서는 일본으로 넘어간 제주도민들이 공산주의자라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SBS에선 논문에서 인용한 해당 블로그의 내용 중 일부는 일베저장소의 글을 그대로 퍼왔단 뉴스를 내기도 했다.기사 추가로 4.3 사건 진상규명 운동이 처음 시작했을 때 조총련 계열의 방해 공작이 많이 일어났다. 남로당 등이 관여된 4.3 사건 특성상 4.3 사건을 피해 일본으로 넘어온 제주인들에게 북한에 대한 증오가 깊이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 상식적으로 4.3 사건 당시 넘어온 제주도민들이 공산주의자라면 이러한 조총련계의 방해 공작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 # 문제는 유럽 학술지 '유럽법경제학저널에 출판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전부 수정을 가한다.#
4. 학계의 합당한 평가
학회에선 램지어의 사이비역사학을 합당하게 비판하였다. 특히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판하여 램지어를 파문시켰다. 이에 대해 법학자에게 호평을 받았다.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램지어는 짧은 시간에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집중적 성토를 당했다. 간토대지진기와 종전 후의 재일한인, 일본의 부라쿠민, 오키나와인 등 소수집단을 조직폭력과 부패에 연관짓는 논문을 썼음도 알려지게 되었다. 부실한, 심지어 교묘하게 왜곡된 근거와 노골적으로 정치적인 언어로 제국주의를 옹호하고 피억압집단을 능멸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써온 것이었다. 하버드 로스쿨의 한국과 아시아 학생들이 성명을 내는 등 교내외에서 비난이 쇄도하자 하버드대 총장은 학문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램지어를 성토한 전문가 중에도 그 점을 부연한 사람들이 있다. 위안부에 대한 통념을 공격하면서 램지어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학문의 자유는 좋은 무기가 된다. 이에 대해 호주학자 테사 모리스-스즈키는 램지어의 논문은 연구진실성의 견지에서 평가될 문제라 반박했고, 이용식·박찬운은 학문의 자유가 거짓을 유포할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명했다.
"학술지가 논리적 오류나 근거 부실을 이유로 논문을 게재하지 않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지만 관점을 이유로 거부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편 쏟아지는 비판적 분석 덕분에 램지어와 일본 우익의 주장이 얼마나 비루한지 세상이 알게 된 만큼 오히려 게재를 막음으로써 공개적 비판을 피해가게 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학계 밖의 일반인들이 게재 거부를 압박하거나 파면을 요구하는 행위, SNS를 통한 부정적 여론 동원은 어떠한가? 근래 미국 사회는 '올바른 관점'에 배치되는 연구나 작품을 퇴출시키고 발언을 막으려는 캠페인과 보이콧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학은 그런 행동을 학문의 자유의 이름으로 배격한다. 2014년 시카고대가 채택하고 81개교가 동조한 시카고성명서는 '진정한 위협이나 괴롭힘' 등을 수반하지 않는 한 표출되는 생각이 '도발적'이거나 '부도덕'하더라도 토론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선언한다.", "램지어가 한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발언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음은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 박유하의 사례로부터 짐작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램지어에게 탄약을 제공해준다. 2년 전 그는 '위안부와 교수들'이라는 논문을 통해 한국은 학문적 반대로 인해 처벌받는 나라임을 비웃었다. 이번에 램지어를 혹독하게 비판한 하버드대의 앤드루 고든이 박유하에 대한 민형사재판을 비판한 지식인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인사 중 하나였음도 주목된다. 램지어 파문은 학계의 자정능력이 강함을 보여주었다. 학문의 자유를 제한할 필요가 없음도 알려준다."며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고 오히려 학문적 절차에 따라 램지어의 역사왜곡과 사이비 역사학을 알린 학계 학자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램지어 파문으로 본 학문의 자유" 한국일보 2021.03.10 00:00
5. 한국내 주류 역덕들의 사건왜곡
한국 내 역사 커뮤니티에선 한국 언론들과 여론이 램지어의 해당 논문 내용을 실제와 다르게 왜곡하여 낭설을 퍼뜨리고 있다라는 선동을 시작하였다. 이런 선동의 주체는 의외로 일뽕 커뮤니티로 유명한 역사 갤러리와 제식갤이 아닌 오히려 이들과도 대립하는 부흥 카페였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역덕을 대표하는 주류 역덕 세력임이 분명하다. 대한민국 역덕 커뮤니티중 압도적인 최대규모 + 역사카페 중 네이버에서 선정한 대표 카페 + 해당 카페의 최고운영자가 주도하고 회원들이 압도적인 추천수로 동조 등 한국의 역덕을 대표하는 주류집단이다.5.1. 한국 역사 커뮤니티 내 유포된 사이비역사학•허위정보
램지어의 이 논문에 대한 문제제기는 언론이 한 것이 아니라 이진희 박사가 언론에게 알린 사건이었고 언론은 전문가의 지적을 그대로 보도했을 뿐이다.그러나 한동안 제기 주체가 한국 언론이며 언론의 논문 왜곡에 의한 낭설이다는 허위정보가 장기간 떠돌았다.
램지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재일조선인 역사왜곡 논문 사건의 대한 허위소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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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지어 교수가 과거 논문에서, 관동 대지진 당시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이유로 벌어진 조선인 학살을 옹호했다는 낭설이 국내 언론에 의패서 퍼졌으나, 논문은 학살을 옹호하는 내용이 아니라, 자경단(the private security bands)이 얼마나 많은 조선인을 죽였는지,
[* 논문에서는 최소 400, 최대 5700으로 잡는다. 숫자가 너무 적은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순 있겠지만, 경찰 등을 제외하고 자경단만 계산한 것이다.]
어째서 조선인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소문이 일본에서 신뢰성을 얻었는지를[* 논문에서는 당시 재일조선인의 범죄율이 높았음을 지적한다. 논문에 실린 통계에 의하면 10만명당 범죄를 저지른 성인 남성 수는, '''한반도 조선인이 75명, 일본열도 일본인이 191명, 일본열도 조선인이 542명이다.''' 자세히 보면 딱히 일본인이 기분 좋아할 통계가 아닐뿐더러{{{-2 (한반도 한국인이 일본열도 일본인보다 더 준법적이라는 결론이 나오니)}}}, 젊은 남성은 범죄율이 높은데 당시 재일조선인 중 젊은 남성 비율이 높았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논문이 설명하고 있다. 딱히 조선인을 싸이코패스라고 말하는 글이 아니다.]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논문이다.
비슷하게, 재일교포를 폄하하는 논문을 썼다는 낭설도 있으나 논문은 "조선인을 차별하자"가 아니라 "왜 조선인은 차별 받았는가"에 대한 것이며, 여기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하고 있지 않다. 비유컨대 범죄학의 분야 중 사회적원인론은[* 경제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범죄를 설명하는 특성을 보인다.]
저소득층 혐오인가?
램지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재일조선인 역사왜곡 논문 사건의 대한 허위소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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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지어 교수가 과거 논문에서, 관동 대지진 당시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이유로 벌어진 조선인 학살을 옹호했다는 의견이 국내 언론에 의해 퍼졌으나, 논문은 학살을 옹호하는 내용이 아니라, 자경단(the private security bands)이 얼마나 많은 조선인을 죽였는지,
[* 논문에서는 최소 400, 최대 5700으로 잡는다. 숫자가 너무 적은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순 있겠지만, 경찰 등을 제외하고 자경단만 계산한 것이다.]
어째서 조선인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소문이 일본에서 신뢰성을 얻었는지를[* 논문에서는 당시 재일조선인의 범죄율이 높았음을 지적한다. 논문에 실린 통계에 의하면 10만명당 범죄를 저지른 성인 남성 수는, '''한반도 조선인이 75명, 일본열도 일본인이 191명, 일본열도 조선인이 542명이다.''' 자세히 보면 딱히 일본인이 기분 좋아할 통계가 아닐뿐더러{{{-2 (한반도 한국인이 일본열도 일본인보다 더 준법적이라는 결론이 나오니)}}}, 젊은 남성은 범죄율이 높은데 당시 재일조선인 중 젊은 남성 비율이 높았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논문이 설명하고 있다. 딱히 조선인을 싸이코패스라고 말하는 글이 아니다.]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논문이다. 게다가 렘지어 교수의 의도 그대로가 반영된 원본 논문은 애초 실리지도 못했다.
분명히 램지어 논문이 왜곡인 것을 지적한 건 한국 언론이 아니라 이진희 교수 였으며 한국 언론은 그저 이진희 교수의 지적을 그대로 전달받았을 뿐이다. 그리고 이진희 교수의 지적은 램지어 논문이 실린 학회에서도 인정받을만큼 학문적으로 합당한 지적이었다. 또한 이진회 교수가 역사왜곡이라 지적한 이유는 전체적인 맥락뿐 아니라 램지어가 인용한 자료가 허위자료라는 것임에도 이들의 글에는 그런 언급이 없으며 '한국 언론에 의한 낭설'이란 허위정보로 유포됐고 이것이 인터넷에 상당히 장기간 퍼졌다.
해당 내용은 의외로 역사 갤러리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등의 갤러리에서 전혀 유포된 적 없는 내용이다.
네이버 주류 역사 카페 운영자의 유포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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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류 역사 카페 운영자의 유포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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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커뮤니티 내 유포된 사이비역사학•허위정보
해당 카페 운영자의 글은 명백히 허위사실을 담고 있다.
- 해당 네이버 주류 역사커뮤니티의 게시물에서는 '램지어 논문 왜곡' 정보의 주체를 기자•개인적인 기분에 근거한 네티즌이라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4][5]그러나 램지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재일조선인 역사왜곡 논문 사건은 한국 언론이 제기한 게 아니라 이진희 박사가 언론에게 알린 사건이다. 이것은 최초의 보도부터 일관되게 언론에서 알린 사실로서 최초보도부터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이 논문에서 일본 우익의 서적과 온라인 블로그에서 인용되는 잘못된 사료를 여과 없이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램지어는 일본 정부의 개입과 주도를 전면 부인하고, 일본인의 대량학살을 정당방위로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이진희 교수의 설명을 보도했다. 한국내 최초보도
- 이진희 교수는 미국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영어로 작성해 통과해 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미국 대학교에서 영어를 사용해 교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진행형으로 서구 학회에서 영어로 논문을 게재하고 있는 학자이다. 즉, 학문적으로 영어능력이 검증된 학자이다. 실제로 램지어 논문에 대한 이진희 교수의 지적은 타 역사학자와 학회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에 비해 네이버 대표 카페운영자와 회원들의 실력은 전혀 검증되지 않았으니 오히려 이들의 영어실력이 의심받아야한다. 그러나 해당 카페는 램지어 논문이 왜곡이라 지적한 주체를 학계 검증된 역사학자가 아닌 '언론', '네티즌'이라 조작하여 인터넷에 허위정보를 유포한 것이다.
- 램지어 교수 논문이 역사왜곡• 사이비역사학으로 지적박은 이유에 대해 해당 카페에선 허위정보를 날조[6]하여 허위정보를 유포하고 있는데 분명 이진희 교수의 지적한 내용은 일본 우익의 서적과 온라인 블로그에서 인용되는 잘못된 사료를 여과 없이 사용했다(즉, 증거로 사용된 사료가 오류란 설명)였고 이것은 한국언론도 최초보도부터 일관되게 보도시켜준 내용이다. 그럼에도 주류 역사카페의 운영자와 회원들은 허위사실을 날조하여 유포하고 있다. 운영자의 글은 마지막 확인 날짜(2021년 5월 6일, 약 3개월 이상)에도 전혀 철회되지 않고 있으며 덧글에 반박견해가 전혀 없다.
- 이진희 교수가 지적한 블로그 등이 출처인 허위출처의 경우 나무위키 이용자들도 확인이 가능할만큼 누구나 주석만 검토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회원들이 동조한 운영자의 카페 글에선 (이진희 교수가 언론을 통해 이미 친절하게 알려줬음에도)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 주류 카페와 운영자는 램지어가 재일교포=조총련 으로 허위 서술한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아무 근거도 없이 '재일교포=조총련 서술을 왜곡이라 지적하는 건 조금 잘못됐다'[7]고 설명하며 결론에선 해당 논문에 대한 비판은 '개인적인 기분일 뿐'이라는 사이비역사학적 설명을 작성했다. 해당 설명엔 아무런 근거도 없음에도 카페 내에선 아무런 문제제기도 받지않았다.
- 이진희 박사가 지적한 일본 우익의 서적과 온라인 블로그에서 인용되는 잘못된 사료를 여과 없이 사용했다는 부분중 하나가 이부분임에도 아무 근거도 없이 '역사왜곡이라 지적하는 건 조금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 위의 언급된 역사학 박사중 누구도 '재일교포=조총련 부분을 왜곡이라 지적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역갤이나 제식갤같은 악명높은 사이비역사학 사이트에서조차 해당 주장이 확인되지 않는다.
- 위의 학회 내 평가와 사건 전개를 보면 주류 역사 카페의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사이비역사학글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오히려 학계에서 인정받은 실제 전문가들의 평가를 개인적인 기분이라고 비하하고 있다.
이진희 교수에게 반대견해가 있으면 실제 이진희 교수의 설명을 언급한 후 해당 전문가의 평가에서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직접 반박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최고운영자는 그런 반박은 하지않고 대신 왜곡이란 비판한 주체를 언론•네티즌이라 날조하였다. 그리고 실제 이진희 교수의 비판까지 날조한 후 허위정보에다 반박하고 구 네이버 대표 역사 카페를 통해 유포한 것이다.
이진희 교수의 비판에 대한 카페 측의 모함은 계속된다. 일반회원이 램지어 관련 글로 최고운영자에게 이의를 걸자 이에 대해 이진희 교수의 비판을 다음과 같이 모함하며 답변했다.[9]
네이버 역사 카페 회원들의 이진희 교수 지적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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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회원은 이진희 교수의 주장[10]이 '하지도 않은 주장 덮어씌우기', '사실보다 의도에 더 중심을 두고 쓴 글'이라 모함하고 있으며 이진희 교수의 비판을 '기자가 보여준 논증'이라 하였다.
- 주류 커뮤니티의 운영자는 이진희 교수의 견해를 지속적으로 "언론의 와드와 여론의 질타"라는 허위정보로 왜곡해서 유포했으며 이진희 교수의 지적에 대해 "여론이나 정부가 학계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행동이라 매도했다.
이진희 교수는 학문적 절차에 충실하며 어긴 행동을 한 게 일체없었다. 학계에서 합당하고 학문적인 주장이라 평가받아 학회에서도 인정받았던 정당한 비판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네이버 대표 역사 카페의 최고운영자와 간부급회원은 네이버 대표 카페라는 영향력이 높은 커뮤니티를 통해 어떠한 증거도 없이 '사실보다 의도에 더 중심을 두고 쓴 글', "여론이나 정부가 학계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행동이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진희 교수의 비판을 왜곡하고 모함했다.
5.2. 해당 학계 당사자가 직접 인증
결국 네이버의 대표 역사카페의 이러한 선동에 대한 소식은 이진희 교수에게 직접 알려졌다. 어느 군사 마이너 갤러리 이용자가 이진희 교수에게 문의했다. 문의내용은 유포내용의 사실여부로 이에 대해 이진희 교수는 나무위키의 해당 문서(2021년 5월 8일)가 종합적으로 정리된 도움되는 자료라고 답변해주었다. 즉, 이진희 교수가 본 문서가 사실임을 인증했다.관동대지진학살 학계왜곡 심하다 - 군사 마이너 갤러리, 아카이브이진희 교수의 답변글이 군사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오자 역덕들이 비추테러를 시도하며 누구도 이진희 교수에게 반박하지 못 했다. 하지만 역덕들의 비추테러에 의한 여론선동은 실패하고 오히려 추천수가 비추수보다 2배이상 올라갔다
6. 기타
- 그야말로 이건 온갖 학살 사건을 부정하거나 물타기 하는 것으로 축소하려 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논리라면 유대인 학살을 벌인 나치가 온갖 유대인들이 유럽 각 지역 경제를 장악해버려 무수한 이들을 가난에 시달리게 하여 굶겨 죽였다고 하는 얼토당토 않는 변명이라든지, 아르메니아 대학살 가지고 먼저 온갖 차별과 여러 탄압을 가해 아르메니아인들이 일부 오스만인을 죽인 것을 기회로 학살을 벌여놓고 먼저 아르메니아인이 벌인 짓이 잘못이라고 물타기하는 논리랑 차이가 전혀 없다.
[1] 대한민국 역덕 커뮤니티 중 압도적인 최대규모 + 네이버 대표 역사 카페 + 해당 카페의 최고운영자가 주도하고 회원들이 압도적인 추천수 에서 한국 역덕중 주류라는 걸 부정할 수 없다.[2] The puzzle is not whether this happened.[3] More specifically:(a) how broadly did Koreans commit crimes amid the chaos of the earthquake, and (b) how many Koreans did the private security bands actually kill?[4] "도대체 요즘 기사는 누가 쓰고 데스크는 뭘 검증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5] "개인적인 기분은 기분이고 좌표를 찍어서 쌍욕을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6] "그래서 그러한 이미지들이 모여 공권력의 마비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취약한 표적이 된 것이 '당할만 해서 당했다'고 해석이 되나요.", "내부적으로는 조선인에 대한 강한 반감이 공유되고 있었기에 허황된 이야기에 여기저기서 재일조선인을 죽여댄 사실이 달라지나요.","개인적인 기분은 기분이고 좌표를 찍어서 쌍욕을 할 건 아니라고 생각"[7] "재일교포는 다 총련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거슬리지만 그걸 또 디테일하게 일본에는 조선적도 있고 민단도 있고, 최근에 건너간 재일한국인은 또 다르고...식으로 쓰라고 하기도 좀 그래요."[8] 나무위키:편집지침/등재 기준의 대형 커뮤니티 기준[9] 해당 글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비회원 열람이 가능하나 링크를 걸며 비회원 열람 불가로 표시된다.[10] "램지어 교수에대한 비판기사"가 바로 이진희 교수의 비판을 대중에게 전달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