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8:59:39

조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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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조건엽 상반신 수정본.jpg
이름 조건엽 (Cho Geonyeop)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96년 4월 1일 ([age(1996-04-01)]세)
신체 176cm, 72kg
학력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졸업)
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체육학 / 학사)
종목 배드민턴
주종목 남자단식
랭킹 163위
소속 성남시청
장비 요넥스 아스트록스 88D PRO
가족 아버지 조형택, 어머니 신선미
남동생 조건아(1998년생)[1]
병역 국군체육부대 병장 만기전역
(2021.12.13. ~ 2023.06.1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역대 프로필 사진6. 수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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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남자 배드민턴 선수.

2. 선수 경력

선수로서 이력이 굉장히 특이한데,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이력이 전혀 없지만 성인이 된 이후 순수 본인의 노력만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한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로[2] 전혁진, 이윤규와 함께 국내 남자단식 랭킹 1위를 다투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체력을 기반으로 한 리트리버형 플레이어로 끈끈한 수비력과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코트 커버력이 최대 장기이다. 여러모로 대표팀 후배인 여자단식의 안세영과 비슷한 스타일. 특유의 수비력으로 한 방 공격을 위주로 하는 유럽 선수들을 상대했을 때 전적이 좋다. 또한 자기관리도 철저해서 체력을 기반으로 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부상 이력이 아주 드물다.

단점은 상대적으로 약한 공격력과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는 않다는 점이 꼽히는데, 파워의 경우 플레이에서 힘이 부각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는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꾸준히 극복 노력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국제대회에서는 챌린지급부터 출전을 시작하였는데, 처음 만나보는 세계랭커들을 상대로 초반에는 고전하였으나, 차차 경험이 쌓인 이후에는 도쿄올림픽 4강에 올랐던 플레이어인 과테말라의 베테랑 케빈 코르동을 물리치는 등 톱 10 안에 드는 랭커들을 상대로 선전하거나 승리하는 게임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뒤늦게 세계랭킹 포인트를 쌓기 시작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여러 번 종별선수권대회나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포디움에 올랐고 남자단식 대표팀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적수가 드물며, 국제대회 경쟁력 또한 입증했음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세계랭킹 때문에 파리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놓쳤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4. 여담

  • 배우 정해인이 연상되는 외모로 상당히 잘생겼다. 국제대회 타이틀이 없어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음에도 배드민턴 팬들에게는 외모로 유명하며, 특히 배드민턴계 안에서는 많은 여자 선수들의 아이돌로 꼽힌다고 한다.
  • 보통 단식, 복식을 병행하다 성인이 되어 주종목이 정해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고등학교 때부터 단식경기만을 치러왔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복식에는 영 재능이 없다고 한다.[3]
  • 2살 어린 남동생 조건아 또한 배드민턴 남자단식 선수로 활동 중이다. 형만큼은 아니지만 매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모습을 비출 정도로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동생 조건아가 먼저 배드민턴을 시작했다는 것. 어렸을 적 배드민턴을 먼저 시작한 동생 훈련을 라이드해주는 부모님의 차에 같이 타고 다니면서 훈련을 지켜보다 본인도 직접 해보고 싶다고 하며 입문했다고 한다.

5.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조건엽 항저우AG.jp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6. 수상 목록

아시안 팀 선수권
동메달 2024 샤일람 남자 복식


[1] 형과 함께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2] 배드민턴에서 재능이 일정 부분 확인된 유소년 선수들은 국제대회 경쟁력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최소 1번은 연령대 대표팀을 거치게 되기에 평범한 수준의 선수, 혹은 이름을 날리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끝낸 선수라고 하더라도 최소 한 번은 주니어 국가대표팀 선발을 경험한 적이 있기 마련인데 조건엽의 경우 그려한 이력이 전혀 없다. 즉 국제전 경험이 있고 협회 차원의 관리를 받아와서 자연스럽게 경험과 경쟁력이 더 높을 수밖에 없는 다른 선수들을 순수 본인의 노력으로 꺾고 대표팀 선발 티켓을 따냈다는 것.[3] 한림대학교 재학 시절 간간히 복식경기 출전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전적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