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2:17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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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등장인물 · 지역 · 던전 · 아이템 · 수집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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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반 던전
2.1. 숲의 신전2.2. 고론의 광산2.3. 호수의 신전2.4. 사막의 처형장2.5. 스노우피크의 폐허2.6. 시간의 신전2.7. 천공 도시2.8. 어둠의 궁전2.9. 하이랄 성2.10. 보스
3. 특수 던전
3.1. 시련의 동굴

1. 개요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던전들.

전작들의 던전들이 대부분 '던전으로 만들어진 던전' 콘셉트이었다면, 황공의 던전들 중 다수는 이런 콘셉트을 깬 게 많다. 고론의 광산은 말 그대로 고론족이 광산으로 쓰고 있는 곳이라 곳곳에 고론 장로들의 방이 있으며, 스노우피크의 폐허는 지금은 설인들이 사는 과거 누군가의 대저택이라 보스방 열쇠가 침실 열쇠로 나온다. 천공섬 역시 말 그대로 천공인들이 사는 섬인지라 천공인들이 NPC처럼 돌아다니고 있다.

이번 작에도 역시 던전 진행 중 키 아이템을 얻고 그걸로 보스방까지 진행해 보스를 무찌르는 구성인데, 하나도 빠짐없이 키 아이템을 중간 보스가 지키고 있다. 다만 어둠의 궁전은 예외.

던전 도중 게임을 저장하고 끝내고 싶다면, 아줌마와 아들을 이용하면 된다. 아줌마를 이용해 밖으로 나간 후 저장을 하면 나중에 게임을 로드했을 때 아들을 사용해 아줌마가 있는 지점으로 돌아가는 게 가능하다. 단, 밖으로 나간 후 다시 던전 입구로 들어가버리면 아줌마가 입구로 찾아오시기(...) 때문에 돌아갈 땐 반드시 아들을 이용해야 한다. 아줌마의 스토리 때문에 천공성 이후부터는 이런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어차피 어둠의 궁전과 하이랄 성은 던전 구조상 밖으로 나가기가 매우 쉽다.

2. 일반 던전

2.1. 숲의 신전

森の神殿 Forest Temple

필로네 숲을 빛의 영역으로 만든 후 들어갈 수 있는 던전. 첫 번째 던전인 만큼 1층밖에 없다. 원숭이들을 모아가며 진행해야 하는데, 원숭이를 다 모으고 보스방 앞으로 가면 원숭이가 줄에 매달려서 원숭이를 잡고 건너갈 수 있다. 부메랑을 얻는 던전.

2.2. 고론의 광산

ゴロン鉱山 Goron Mines

고론족의 성지이자 두 번째 던전. 용암이 흐르고 화염 계열의 몬스터들이 많기 때문에 마로 마트에서 하일리아 방패를 사고 들어가야 한다. 용사의 활을 얻을 수 있는 던전. 비모스가 처음 등장한다. 고론 장로 세 명을 만나야 한다. 여담으로 후크샷을 얻은 후 열 수 있는 보물상자가 존재한다.

2.3. 호수의 신전

湖底の神殿 Lakebed Temple

조라족의 성지이자 세 번째 던전. 시간의 오카리나 물의 신전처럼 조라 갑옷와 아이언 부츠로 물속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또한 수중 폭탄 역시 필수. 3D 젤다의 전설 시리즈 전통대로 물과 관련된 던전인만큼 수위 조절을 하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갈고리 샷을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2.4. 사막의 처형장

砂漠の処刑場 Arbiter's Grounds

과거 악랄한 범죄자들을 수감하거나 사형에 처한 형벌 시설로, 미라, 해골, 유령 바퀴벌레[1] 등의 언데드 계열 몬스터가 많은 던전. 유사 늪이 많은데 꾸물거리면 빠진다. 이 던전을 통과하면 '가논돌프'라는 이름을 처음 들을 수 있다. 피젯스피너를 얻을 수 있다. 겔드어가 곳곳에 적혀 있고 겔드가 섬기던 여신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 겔드족의 건축물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후 하이랄 도감에서 시간의 오카리나의 영혼의 신전이 이곳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실제로 영혼의 신전을 증축하는 식으로 건설된 곳임이 밝혀졌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이 건물로 추정되는 처형장 앳터가 있다.

2.5. 스노우피크의 폐허

雪山の廃墟 Snowpeak Ruins

설인 부부가 살고 있는 던전. 거대 저택 콘셉트에, 전 소유자가 군사 관련 인물이었는지 화포, 각종 냉병기, 갑옷, 포탑 등이 잔뜩 있다. 얼음 계열의 몬스터가 많다. 체인 해머를 획득할 수 있다. 곳곳에 있는 대포를 장전해 사용하는 트릭이 많다. 요정이나 하트가 거의 나오지 않기에 부엌에서 얻을 수 있는 스프를 잘 활용해야 한다. 스프는 재료를 가져다 줄 때 마다 회복 효과가 상승한다[2]. 처음엔 그냥 생선 스프지만 어디르 호박과 어디르 염소젖 치즈를 구해 넣으면서 업그레이드. 이때마다 설인이 링크를 쳐 넘어뜨려 재료를 갈취 아닌 갈취를 해간다.(...)조라의 갑옷은 벗어두자

2.6. 시간의 신전

時の神殿 Temple of Time

전작 시간의 오카리나의 그거 맞다. 하지만 위의 시열대에서 언급했듯 시간의 오카리나 시대로부터 먼 훗날이기 때문에 신전은 폐허가 되어 모습을 알아보기 힘든 지경. 하지만 신전의 원래 정문인 것으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시간의 신전이라는 이름답게 그 힘이 발휘한 것인지 폐허는 사라지고 과거 웅장했던 신전의 모습이 나타난다.[3] 카피봉을 얻을 수 있는 던전. 입구 근처에 두 개 석상이 있어야 하는 곳이 있는데 하나가 없다. 최상층에서 중간보스인 터틀너트를 쓰러뜨리고 카피봉을 얻어 그 방에 있는 석상을 움직여 1층까지 역주행해 와야 한다.

2.7. 천공 도시

天空都市 City in the Sky

잘못하면 그대로 추락할 수 있는 일곱 번째 던전. 천공인들을 이용해야 한다.[4] 섬 자체가 던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에 있는 섬답게 바람도 많이 부는데 아이언 부츠로 바람을 버틸 수 있다. 더블 갈고리 샷을 얻을 수 있는 던전.

2.8. 어둠의 궁전

影の宮殿 Palace of Twilight

어둠의 세계를 밝히는 빛인 '솔'[5]을 이용해야 하는 여덟 번째 던전. 최종보스는 젠트. 어둠의 세계 주민들도 보인다. 좌/우/중앙으로 나뉘어 있는데 좌우 궁전에서 솔을 하나씩 얻어 궁전 밖으로 가져 나와야 한다. 검은 안개같은게 등장하는데 여기 접촉하면 강제로 늑대 링크로 변한다. 솔을 가까이 들고 접근하면 없어진다. 솔을 가져가기 위해 집어드는 순간 원래 솔을 들고 잇던 손 모양의 장치가 천천히 링크를 따라와 솔을 강탈하려 하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총 두개의 솔을 중앙의 장치에 올리면 빛의 마스터 소드를 얻을 수 있는데 별도의 솔 없이도 검은 안개를 제거할 수 있게 되고 어둠 속성의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더 주게 된다.. 이후 중앙 본전으로 들어가 참왕 젠트와 만난다. 여담으로 세세한 디테일 중 하나로 설정상 어둠의 영역인 어둠의 궁전 영역에 들어가도 링크가 강제로 늑대화 되지 않는다.[6] 유일하게 지도보다 나침반을 먼저 얻게 되는 던전.[7]

2.9. 하이랄 성

ハイラル城 Hyrule Castle

대망의 마지막 던전. 가논돌프가 지배해 결계를 펼쳐 고립된 하이랄 성이다. 성 정원을 정리하면서 열쇠를 얻어 내부에 진입할 수 있다[8][9]. 내부에 진입하면 한 층씩 올라가야 하는데, 1층에선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등장한 하이랄 성 주제가가 나오다가 한 층씩 올라갈수록 가논돌프 주제가로 바뀌는 BGM이 일품. 최상층 근처 테라스에선 레지스탕스 멤버들이 링크를 도와주기도 한다. 최상층까지 올라가면 최종보스 가논돌프가 기다리고 있다. 클리어하면 엔딩.

2.10. 보스

보스들은 전부 그 던전에서 얻은 무기를 사용해야만 공격이 가능하다. 이번작에서도 젤다 시리즈의 전통인 '도구로 경직시키고 검으로 베라' 가 기본이 된다. 다만 예외는 좀 있는 편. 대부분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뉘어 있으며, 실력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스 난이도는 역대 젤다 3D 시리즈 중 가장 쉽다는 평가가 많다. 1, 2라운드 모두 대체로 3번만 때리면 끝이라는 점에서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보스들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스탈로드, 프리자니아, 쉘드고마, 젠트를 제외하면 전부 마무리공격이 가능하다.[10]

그래픽이 실사풍으로 되면서 보스들의 모습이 굉장히 생생하다. 징그럽다는 감상도 꽤 있는 듯. 어둠의 궁전 이전의 보스들은 본래 대부분 평범한 아인, 마물이었으나 어둠의 힘을 받아 난폭하게 변한 형태들로 스탈로드를 제외하면 '각성~'으로 시작하는 이명이 붙어있다.

사진의 출처는 젤다위키.
  • 각성기생종 바바란트(ババランド/Diababa)
    파일:external/zeldawiki.org/TPDiababa.png
    숲의 신전의 보스. 데크바바의 거대형. 돌연변이 데크바바들의 초거대형같은 이미지다. 몸뚱이는 독 늪에 뿌리박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양 팔(?)만 나와 있는데 이걸 질풍의 부메랑을 이용해 폭탄벌레를 날려 폭발시켜야 한다. 그렇게 각각의 머리에 명중시키면 2라운드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본체가 드러나는 동시에 늪이 불어나서 폭탄벌레가 잠겨 버리므로 공격할 수단이 없지만 잠깐 시간이 흐르면, 곧 중간보스로 싸웠던 원숭이 우두머리[11]가 어디선가 폭탄벌레를 가져와서 덩굴을 타고 천장을 좌우로 날아다니며 폭탄벌레를 공급하며 도와준다. Z 주목이 되기 때문에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때 본체는 원숭이에 집중하느라 공격도 제대로 못한다. 아무튼 본체에 폭탄벌레를 부딪혀 터뜨리면 땅에 쓰러져 약점인 눈알을 내놓는데 이때가 공격찬스다.

    보스의 공격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부메랑으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나 쉽게 노데미지 클리어가 가능한 보스.
  • 각성화염마 마그파이러스(マグドフレイモス/Fyrus)
    파일:external/zeldawiki.org/TPFyrus.png
    고론의 광산의 보스. 사실은 어둠의 결정석에 의해 조종당하는 고론 족장 달보스로, 투구의 마력으로 인해 괴물로 변해 버려 고론들이 광산에 봉인해 놓았다. 거대한 괴수 모습이며, 링크를 보고 쇠사슬 봉인을 스스로 풀고 몸에 화염을 두른 뒤 자신의 양팔을 묶고있던 사슬을 뜯어버리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내뿜는 불을 피해가며 이마에 있는 보석을 활로 맞히면 괴로워하며 날뛰는데, 이때 마그파이러스가 풀어버린 채 끌려다니는 발의 쇠사슬을 잡고 아이언 부츠를 신은 채 자철석 위에 서면 마그파이러스를 넘어뜨릴 수 있다. 이때 이마의 보석을 검으로 공격하면 된다. 물론 부츠는 벗고 가끔씩 쓰는, 불을 사방으로 내뿜는 광역기는 주의. 주변에 있는 기둥 뒤에 숨으면 방어가 가능하다. 쇠사슬을 잡는 포인트인 것을 모르면 고전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 알아내면 보스들 중 유일하게 2라운드도 존재하지 않기에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쇠사슬을 잡아 넘어뜨려 공격해야하는 걸 몰라서 화살만 날려대는 일도 많은데, 이 경우 화살을 꽤나 많이 소비해야 한다. 화살만으로도 죽긴 죽지만 난이도도 높고 화살을 너무 많이 소비해야하기에 비추천. 쓰러뜨리면 고론 족장이 원래대로 돌아가며 말을 거는것도 가능하다.
  • 각성다촉류 옥타일 (オクタイール/Morpheel)
    파일:external/zeldawiki.org/794px-Morpheel.png
    호수의 신전 보스. 어둠의 결정석에 의해 탄생한 괴물. 이번 보스전은 수중에서 이루어진다.

    1라운드에서는 몸은 파묻혀 있고 촉수가 달린 머리부분만 내놓고 공격하는데 촉수 내부를 이동하는 눈알을 갈고리 샷으로 뽑아내서 공격해야 한다.[12] 이 눈이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면 본체에서 다수의 폭탄물고기들이 튀어나와 조준을 방해한다. 또한 조준에만 너무 신경쓰면 촉수에 잡혀서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대미지가 상당하니 주의하도록.

    2라운드로 진입하면 본체가 땅에서 빠져나와 헤엄을 치기 시작한다. 이때는 헤엄치며 옥타일을 추격해서 머리인지 등인지 헷갈리는 곳에 달린 눈을 향해 갈고리 샷을 걸어 달라붙은 후 검으로 공격해야 하는데, 이리저리 헤엄쳐대므로 잘 쫓아다녀야 한다. Z주목이 되지만 그래도 힘들다. 잘못해서 옥타일과 정면에서 만나게 되면 링크를 빨아들인 후 날려 대미지를 준다.

    물속에서 움직이는것만 능숙하다면 나머지는 갈고리로 눈을잡고 후두리는것 뿐이기에 별로 힘 들일 필요도 없이 잡는 쉬운 보스. 단순히 쉽기만 한 것이 아니라 2라운드에서는 보스가 링크를 공격하려고 쫓아오거나 하지도 않는다. 그저 링크의 움직임에 상관없이 물 속을 여유롭게 헤엄쳐다니기만 한다.
  • 소생고대귀 스탈로드 (ハーラ・ジガント/Stallord)
    파일:external/zeldawiki.org/800px-Stallordrender.png
    사막의 처형장의 보스. 고대의 용 화석이다. 뼈만 남아있지만 젠트가 나타나 머리에 마력이 담긴 칼을 꽂으며 부활한다. 1라운드 한정으로 바바란트와 브금을 공유한다.

    1라운드는 모래지옥 속에서 묻힌 채로 불을 뿜거나 리데드들을 소환하는데, 스피너를 탄 채로 리데드들을 피해 척추까지 가서 B 버튼을 이용한 공격을 해야 한다. B 버튼을 누르지 않고 부딪혀도 데미지가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선 척추 하나 부수는데 두 번을 때려야 하니 B 버튼을 꼭 눌러주자. 이곳의 리데드들은 공격은 하지 않으며 스피너에 한번만 맞아도 죽지만, 척추가 부서질수록 출현하는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힐 수록 척추까지 도달하기가 어려워진다. 3번 반복하면 척추가 으스러지며 머리만 남는데, 모래가 빠지면서 기둥이 솟아올라서 클리어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머리가 다시 링크를 공격하며 2라운드 시작.

    2라운드에서는 머리만 날아다니며 불을 뿜는데, 중앙기둥과 벽에 난 홈을 이용해 스피너를 타고 스탈로드를 추격해야 한다. 스탈로드가 불을 뿜는데다가 대미지를 입힐 수록 홈에서 튀어나오는 방해물들이 늘어나므로 그때 그때 건너편으로 건너 타는 방식[13]으로 스탈로드에게 접근해 스피너로 박치기를 하면 땅에 추락하며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스피너를 통해 진행하는 보스전이라서 속도감이 어마무시하며, 그 덕분에 굉장히 고평가받는 보스. 전탄 보스가 느릿한 속도로 돌기만 하다가 눈을 쉽게 잡혀 공략당하는 것과 비교된다.

    시간의 오카리나의 불의 신전 보스 밸버지아와 보스 배틀 테마도 같고 공식 일러스트에서 취한 자세도 같아 혹시 스탈로드가 밸버지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았으나 체형을 보면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밸버지아는 동양 용이고 스탈로드는 서양 용. 뭣보다 장소도 데스마운틴겔드사막으로, 너무 동떨어져 있다.
  • 각성대빙괴 프리자니아 (フリザーニャ/Blizetta)
    파일:external/zeldawiki.org/Blizzeta.png
    스노우피크의 폐허 보스. 일러스트를 보면 얼음 안에 누군가 있는 것이 보이는데 바로 설인의 아내인 '예타'. 던전을 다 깨고 침실에서 링크에게 거울을 건네 주려다가 거울의 마력에 의해 괴물로 변하며 보스가 된다. 이때 연출이 굉장히 무섭다![14] 가히 스크리머 수준. 예타가 프리자니아로 변하면 창문이 깨져 냉기가 들어와 주위가 모두 얼어버리면서 바닥이 미끄러워진다.

    1라운드는 프리자니아가 거대한 얼음 덩어리 상태로 링크를 향해 돌진하는데 체인 헤머로 계속 박살내주면 된다. 한 번 때릴 때마다 크기가 점점 작아진다. 다 박살내고 나면 2라운드로 진입. 공중으로 떠올라 링크를 추격하는 유도 고드름을 만들어 내려찍는 패턴으로 바뀐다. 이때는 바닥 얼음에 비친 프리자니아를 보면서 고드름을 피해 도망다녀야 하는데, 그 후엔 다시 내려찍었던 고드름을 회수해서 링크의 주위를 둥그렇게 둘러싸며 박아넣고 본체로 내려찍는다. 공격하려면 보스가 본체로 내려찍은 때 아이언 해머를 날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링크를 추격하며 고드름을 내리찍을 때 고드름을 몇 개 부숴놓아야 한다. 그래야 링크의 주위를 고드름으로 내려찍을 때 틈이 생겨 빠져나간 후 본체를 공격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울에 홀린 일반인이기에 검으로 가격하지 않으며 체인 해머로 얼음만 깨부수는 배틀을 하게 된다.

    마지막 하트를 주는 연출이 굉장히 훌륭하다. 보스를 다 잡고 나면 예타는 기절하게 되고 거울 조각을 찾은 링크는 미드나를 통해 나가려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 설인이 들어오게 된다. 설인은 당연히 기절한 아내를 보고 멘붕을 일으키며 링크를 뺑소니친 뒤돌진. 이후 예타는 설인의 품에서 깨어나지만 그에게서 선물 받은 소중한 거울이 사라졌다며 걱정한다. 설인은 괜찮다며 그보다 자신의 눈을 한번 보라고 말한다. 자신의 커다란 눈에 절세 미인의 얼굴이 비치고 있으니 이젠 거울은 필요없다고 말한뒤 이에 감동받은 아내를 껴안는다. 이때 그들로부터 하트가 무수히 솟아난다! 그리고 마지막엔 체력 그릇 하나를 드롭.
  • 각성갑각충 쉘드 고마 (シェルド·ゴーマ/Armogohma)
    파일:external/zeldawiki.org/ArmoGhoma.png
    시간의 신전의 보스. 젤다 시리즈의 거미 몬스터 고마의 거대화 버전. 어째선지 등에 눈이 달렸다. 안달려있으면 못이기니까


    1라운드에서는 천장을 기어다니는데 천장에 4개의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에 구멍이 뚫린 곳을 지나치면 빛을 가려 어디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4개의 구멍 중 하나에서 멈춰 눈을 뜨는데 이때 눈에서 빔을 쏘아 공격을 한다. 빔을 쏘기 전에 활로 눈을 쏘아 맞히면 땅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구멍 바로 아래에 있는 석상에 카피봉으로 혼을 주입한 후 B버튼을 눌러 석상의 주먹으로 쉘드고마의 배를 내려찍으면 된다. 매우 아플것 같다 활공격 타이밍을 놓쳤어도 레이저는 캐릭터를 따라오다가도 근처에 오면 주변만 동그랗게 지지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빔 공격 외에도 새끼 고마들을 위에서 뿌려 공격한다.

    세 번 반복하면 고마는 오그라들어 폭발하고 링크는 멋있게 칼을 집어 넣으며 카피봉만 썼는데? 끝...인 줄 알았지만 링크가 놀라 바라본 곳엔 고마의 눈알과 새끼고마들의 알들이 있다. 이윽고 눈알에서 또 다리가 나오더니(...) 한 마리 거미가 되어 새끼들과 도망다니며 2라운드 시작. 주변이 새끼들로 둘려쌓여 있고 꽤 빠른 속도로 도망다니기 때문에 약간 성가시다. 하지만 본체 자체는 폭탄 화살 한 방이면 끝이니 최대한 가까이 오길 노렸다가 쏴서 터뜨리는 것을 추천.체인해머 써서 죽이면 매우 찰지게 죽는다 아니면 석상에 혼 넣고 대기타다가 오면 한방에 죽일 수도...본체만 터뜨리면 클리어니 새끼들은 무시해도 된다. 본체를 쓰러뜨리면 완전히 클리어.
보스전 브금이 상당히 웅장해서 평가가 좋다.
  • 각성화익룡 아르고록(ナルドブレア/Argorok)
    파일:external/zeldawiki.org/800px-Argorok.png
    천공도시의 보스. 철갑으로 뒤덮인 날개달린 용. 와이번 형태를 하고 있다. 천공성을 점령해서 천공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똑같이 갈고리샷을 사용하는 보스여서 그런지, 1, 2차전 모두 옥타일과 브금을 공유한다.

    1라운드는 링크의 주위를 날아다니며 공격하는데 주변의 높이 솟은 기둥을 더블 갈고리 샷으로 타고 맨 위까지 올라가 타이밍에 맞춰서 꼬리에 갈고리 샷을 건 후 아이언 부츠를 신자. 이러면 부츠로 인해 무게가 늘어나 보스가 땅으로 추락하게 된다. 대미지를 입힐 수록 철갑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가고 이내 등뒤의 약점이 드러나면 하늘로 날아가는 동시에 철갑은 필요없다고 생각했는지 전부 벗어버린다. 이때부터 비가 와서 땅에 박혀 있던 비해트들이 성장하여 위로 올라가게 되며 2라운드 시작.

    2라운드는 똑같이 기둥 꼭대기까지 올라간 후, 비행 중인 식물 비해트들에 갈고리 샷을 걸어서 원을 그리며 매달려 다니며 아르고록의 뒤쪽으로 이동한 후 아르고록의 등에 갈고리 샷을 걸어 매달린 후 검으로 베면 된다. 뒤로 접근하려다 아르고록이 링크를 의식해서 몸을 돌리면 방향을 틀어 반대 방향으로 매달려 이동해가야 한다. 링크의 진행 방향에 따라 불을 내뿜기 때문.
코믹스판에서는 원래 천공도시를 수호하는 선한 용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후 거울의 힘으로 인하여 사악해졌다고 나오며, 링크가 구해주며 게임판과는 달리 죽지 않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 참왕 젠트 (ザント/Zant)
    파일:external/zeldawiki.org/Zant.png
    항목 참고.
  • 가논 빙의 젤다
    파일:external/zeldawiki.org/Puppetzelda.png
    가논돌프와의 1라운드. 미드나에게 힘을 주고 잠들어버린 젤다의 몸에 빙의해서 젤다의 모습으로 날아다니며 마법을 사용한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가논돌프 1차전과 거의 동일하다. 날리는 마법탄을 마스터 소드로 반사해서 젤다를 맞히면 된다. 추가로 화살을 날리거나 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트라이포스의 삼각형 모양의 필드 마법공격이나 칼을 치켜들어 돌진하는 등의 공격도 사용한다.
  • 마수 가논(ガノン/Ganon)
    파일:external/zeldawiki.org/DarkBeastGanon_TP.png
    가논돌프와의 2라운드. 미드나의 능력으로 가논돌프를 떼어내고 젤다를 원래대로 돌려놓지만, 바로 뒤에서 마수로 변해 나타난다. 가논답게 돼지의 모습이다. 그런데 전작들이나 시간의 오카리나처럼 육중한 모습으로 걸어다니는 마수의 모습이 아니라, 사족보행을 하는 짐승의 모습이다. 텔레포트를 하며 뛰어다니다 랜덤 방향에서 포탈을 열고는 링크에게 돌진하며 박치기를 한다. [15]

    처음에도 늑대 링크로 변신해서도 공략가능하지만 초반에 사람일때는 가논이 달려올 때 이마에 활을 쏘면[16] 넘어지므로 이때 배의 약점을 공격하면 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활을 피하고는 위에서 떨어진다. 미드나가 이때 '야수엔 야수로 상대해주는 건 어떠냐' 고 조언한다. 이후에는 늑대로 변해서 가논이 달려올 때 정면으로 받아내면[17] 미드나가 가논을 붙잡는다. 그때 스틱을 꺾어서 넘어뜨린 후 배를 공격하면 된다.
  • 대마왕 가논돌프 (ガノンドロフ/Ganondorf)
    파일:external/zeldawiki.org/DarkLordGanondorf.png
    가논돌프와의 3라운드. 가논이 쓰러지면서 혼령의 형태로 나타나 최후의 발악을 하려고 하고, 미드나는 어둠의 결정석을 이용해 변신해서 링크와 젤다를 밖으로 워프시키고 가논을 마무리하기 위해 하이랄 성의 결계를 부술 때 사용한 창을 가논에게 내리꽂는다. 링크와 젤다는 하이랄 평원에 워프되는데, 직후 하이랄성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후 죽은 줄 알았던 가논돌프가 멀리서 말을 탄채로 미드나의 투구를 들고 나타나며, 미드나의 투구를 부수며 링크를 도발한다.

    여섯 현자의 검을 든채로 가논돌프가 말을 타고 돌진하려 올 찰라 이때 젤다가 빛의 정령들의 힘을 받아 가논돌프를 피한후 빛의 화살을 만들어내고 링크와 젤다가 에포나를 타고 가논돌프를 뒤쫓게 된다.
    가논돌프가 마법으로 돌진 기병들을 불러내므로 잘 피해가야 한다[18]. 바람의 지휘봉처럼 젤다가 빛의 화살을 쏘고 링크가 검으로 베는 역할이다. 가논돌프를 뒤쫓아서[19] Z주목을 해야 젤다가 빛의 화살을 쏜다.
    또 가까이 접근하지 않으면 젤다가 명중시키지 못하기도 하므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한 후 젤다가 빛의 화살로 가논돌프를 마비시키면 이때 검으로 공격하면 된다.

    3라운드를 클리어하면 가논이 결계를 치고 그 안에서 1:1 검투, 4라운드가 시작된다. 방어를 잘 이용해가며 검으로 빈틈을 파고들어야 한다. 여담으로 검 전투는 링크가 필살기를 많이 배워놓았을수록 유리하다. 바람의 지휘봉 때와 마찬가지로 후면베기가 먹히기 때문. 가논돌프가 돌진할 때는 검으로 받아낸 후 칼 비비기 시퀀스가 발동하는데, A버튼을 연타해 가논돌프를 경직시키는 게 가능하다. 이 때 체력이 꽉 차 있고 대회전베기를 습득한 상태라면 3~4대 때리다가 타이밍 봐서 대회전베기를 날려 주면 가끔 다시 경직을 먹는다. 이 패턴을 이용해서 무한경직을 넣어줄 수 있다. 마지막엔 마무리공격으로 숨통을 끊으면 클리어. 참고로 4라운드 때는 아주 황당한 꼼수가 있는데, 낚싯대를 꺼내들면 가논이 링크가 아닌 낚싯대에 온 정신이 팔려서 그쪽만 바라본다(...) 이때 검을 휘두르면 아주 편하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참고 영상아무래도 가논은 아재인가 보다.(...) [20]

3. 특수 던전

3.1. 시련의 동굴

試練の洞窟/Cave of Ordeals
겔드 메사에 있는 올딘 대교 일부를 원래 자리로 되돌리고 나면 나타나는 던전. 총 지하 50층으로 구성된 던전으로, 한 층에 있는 적을 전원 쓰러뜨리면 아래층으로 가는 문이 열리는 이른바 투기장형 던전이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의 통쾌! 배틀 도장이나 바람의 지휘봉의 마수의 미궁과 유사한 개념.

각 10의 배수가 되는 층에는 적이 없고, 대요정이 있다. HD 버전의 경우 여기에 스탬프가 들어있는 보물상자도 있다. 대요정에게 말을 걸면 특정 지역의 빛의 정령의 샘에 요정들을 풀어주고, 다시 말을 걸면 동굴에서 나갈 수 있다. 또한 대요정이 나오는 층을 기점으로 다음 층에서 더 진행하려면 특정 아이템이 필요하다.

적을 잡아도 일체 하트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츄츄가 나오기 때문에 젤리를 먹을 수 있고, 특정 층에선 땅을 파면 하트가 나온다.

아이템 사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병 4개에 각종 회복 포션과 요정을 챙겨오는 게 좋다. 또한 화살과 폭탄 등 소모 아이템도 주머니를 풀업해서 가득 채워오면 편리하게 쓰인다. 각 층은 높은 플랫폼에서 시작하는데[21] 여기서 내려오지 않고 활과 폭탄으로 적들을 제거하고 내려가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매직 갑옷 역시 사용 가능하며 HD 버전의 경우 지갑 풀업으로 9999루피를 가져오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마물들: 게임 줘까치 하네!

2회차 플레이시 적의 수가 늘어나는 등 조금씩 더 어려워 진다. 49층의 경우 터틀너클 3명이 4명으로 늘어나 있다토나온다.

17층, 33층, 44층에는 고스트가 있다. 물론 한번 잡아 혼을 추출한 뒤 2회차 방문하면 재등장하지 않는다. 조반니 퀘스트를 완료하려면 적어도 44층까지는 깨야한다는 말.

메인 진행 이외의 콘텐츠이긴 하지만 클리어 시엔 엔딩에 간접적인 영향이 끼친다. 크레딧 후반에 4곳의 샘들이 대요정의 빛이 생기기 때문.
보상 추가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
10어디르 지방의 샘에 요정 출현스피너
20필로네 지방의 샘에 요정 출현체인해머
30올딘 지방의 샘에 요정 출현카피봉
40라넬 지방의 샘에 요정 출현더블 갈고리샷
50대요정의 눈물-

[1] 유사 늪 속에 바퀴벌레 같은게 떼거리로 링크에게 붙어온다. 이 벌레들이 많이 붙으면 HP가 떨어지므로 구르기로 떨쳐내야 된다. 바퀴벌레 스러운 비주얼에 떼거리로 몰려오는 점 때문에 많이 징그럽다.[2] 체력 2개 회복 → 4개 → 8개[3] 입구의 구조와 BGM 역시 전작 그대로다. 던전은 마스터 소드를 꽂아 비밀통로로 들어가는 방식인데, 전작에서 거대한 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큼직했던 걸 보면 던전을 포함한 크기인듯.[4] 이용법은 닭과 같다(...). 다만 이쪽은 천공인이라 그런지 아래로 떨궈도 다시 날아오니 편리.[5] 영어로는 'sol'. 스페인어로 태양이다.[6] 그 대신 검은 안개 비스무리한 것에 닿으면 강제로 늑대화 되긴 한다.[7] 정식 루트상 나침반이 있는 구역을 먼저 들린 다음에 솔을 놔야 지도가 있는 구역으로 이어갈 수 있다.[8] 숨겨진 열쇠가 하나 더 있는데, 이걸 사용해 최종보스 방 직전 왕실 금고를 열 수 있다. 여기서 마왕을 쓰러뜨리고 왕국을 구함과 동시에 왕국의 자산을 터는 링크의 이중성을 볼 수 있다.[9] 성의 정원에서 왼쪽과 오른쪽길이 있는데 wii판기준 왼쪽으로 가면 퍼즐을 풀고 열쇠하나를 얻고,오른쪽으로 가면 고블린과 싸우면 직접 열쇠를 하나 내준다.[10] 가논돌프의 경우 1~3차전에서는 불가능하지만 4차전은 무조건 마무리공격을 해야한다.[11]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부메랑을 가지고 다니던 놈으로 링크와의 전투에서 패배해 머리에 있던 기생충이 떨어져 제정신으로 돌아왔다.[12] 시간의 오카리나의 물의 신전 보스 모파와 거의 동일하다.[13] 예측해서 이동하려고 하지 말고 방해물들이 온 순간 반대편으로 건너가야 한다. 와리가리를 하면 할수록 추격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14] 어떻게 되냐면 목이 돌아 가며 표정이 바뀐다![15] 이와중에 그냥 덩치만 큰 돼지일 뿐이라는 미드나의 극딜이 압권. 배경음악의 보컬도 몬데그린으로 "돼지야"라고 들린다는 의견도 있다.[16] 체인 헤머를 써도 된다.[17] 맨 처음 어디르마을에서 산양을 받아내던 것과 데스마운틴을 올라가는 중 고론들을 떨쳐버리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18] 잘 베면 링크의 타격에 사라지기도 한다.[19] 즉 반대로 링크 일행이 추격당하고 있다면 젤다의 공격은 불가능하다.[20]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로 가논과 칼 비비기에서 승리한 이후 주목 점프공격(Z-A)를 하면서 동시에 회전베기를 하면 가논이 날아간다. 이것을 2번 더 반복하면 누워서 마무리공격을 할수 있는 상태가 된다.[21] 활을 든 적들은 아래에서 링크를 공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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