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II 젤나가와 혼종의 등장 인물,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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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나가 감시탑 Xel'Naga Tower 젤나가 감시탑 주위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으로만 가동할 수 있습니다.[1] | |||
| 체력 | 10000(무적) | 시야 | 22 |
| 크기 | 2 × 2 | 특성 | 구조물 |
스타크래프트 2에서 추가된 중립 건물. 젤나가와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캠페인의 등장은 없이 래더에만 등장하며 관련사항은 블리자드에서 업데이트하는 전투보고서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맵상에 위치하는 중립 건물이며 주변 2.5의 범위에 지상 유닛이 접근하면 자신의 시야(22)를 공유해준다. 건물이나 공중유닛은 아무리 접근시켜도 발동하지 않으며 지상유닛도 잠복하면 효과를 못보나, 은폐는 상관없다.
전투보고서를 기준으로 설명할경우 맵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통 2개 정도가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젤나가 감시탑을 통해 볼 수 있는 범위가 상당하다. 해설자들도 2개 모두 활성화시킨 경우 맵 중앙부의 어지간한 움직임은 다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이다. 그만큼 젤나가 감시탑을 먼저 점유하고 있는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 때문에 전투보고서 상에서도 젤나가 감시탑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베타에서도 별로 변한 것은 없이 그대로 등장하였다. 상대 세력의 유닛이 동시에 있으면 가동하지 않는다. 초보티를 벗어난 플레이어는 항상 젤나가 감시탑에 유닛 하나 정도는 보내 놓는다.
특히 젤나가 감시탑이 제공하는 시야가 공성 모드된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사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테테전에서 감시탑의 선점은 아주 중요하다. 감시탑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차와 미사일 포탑, 바이킹으로 보호받는 테란의 라인은 난공불락 그 자체. 특히 잃어버린 사원이나 폭염 사막같은 맵에서 입구에서 중앙으로 나가는 감시탑을 선점당하면 중앙이 완전히 장악당해 경기가 매우 힘들어진다.[2]
때문에 은근히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맵 하나에 감시탑의 수가 너무 많고 시야도 너무 넓어서 대군주나 관측선 같은 시야확보용 유닛의 활용성을 많이 떨어뜨리는 등, 스타식 게임플레이에 잘 어울리지 않는 요소라는 비판이 존재하기도 한다. 물론 반론도 있긴 하다. 예를 들면 스타2의 올인러시가 너무 강력하거나 게임의 템포가 빠른데다가 유닛의 DPS가 너무 강하고 건물이 종잇장이라서 감시탑으로 보고도 눈뜨고 코베이는 상황이 나오는 점, 결국엔 수비적으로 나가다가 한방싸움이 되어버린다는 의견도 있어서,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맵에서는 잠깐 젤나가 감시탑이 없는 맵이 많았지만, 나중에는 스2의 한 요소로 받아들여져 없는 맵이 없게 되었다.
5분 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으면 '감시자의 눈'이라는 업적을 얻을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주로 사용하는 건 테란[3]이지만 주로 점령하는 건 저그[4]이며, 주로 갈망하는 건 프로토스[5]라는 것.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핵탄두 격전지의 감시탑에 놓여져 있다. 감시탑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고증.
WardiTV_Team_Liquid_Map_Contest_Tournament_9에서 쓰인 전장 중 Altitude 맵에서는 특이하게 파괴가 가능한데, 근처 냉각탑을 부수면 잔해가 생성되면 여기에 깔리면 감시탑이 부숴진다. 깔리는 피해는 500으로, 깔릴 때 체력이 500보다 적은 건물이 범위에 닿으면 감지탑과 함께 파괴되며, 체력이 500보다 많은 건물은 파괴되지 않고 잔해가 없어진다. 다만 이래도 여전히 내부적으로 체력은 10000으로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