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13:51:24

제트 쟈가

제트 재규어에서 넘어옴
<colbgcolor=#C0C0C0><colcolor=#ffffff> 제트 쟈가 | 제트 재규어
ジェット・ジャガー | Jet Jaguar
파일:Jet_Jaguar.jpg
고지라 대 메가로」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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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fff> 이명 전자 로봇
電子ロボット | Electronic Robot

격투기의 명수
格闘技の名手 | Warrior of Justice
신장 1.8m (보통)
50m (거대화)
체중 150kg (보통)
25,000t (거대화)
비행속도 마하 3.5 (최고시속)
슈트액터 코마다 츠구토시, 모리 마사치카 (초대)
사이토 켄야 (페스 고질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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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고지라 대 메가로2.2. 고지라 아일랜드2.3. IDW 코믹스 세계관2.4.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2.5. 괴수인형극 고지반2.6. 페스 고지라 4 : 오퍼레이션 제트 쟈가
3. 기타4. 전용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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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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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ettoJagga.jpg

고지라 시리즈쇼와 시리즈 후기 작품인 고지라 대 메가로에 등장하는 선역 거대로봇. 쟈가란 재규어를 일본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그러나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자기만의 테마곡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제트 재규어라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보통 원래 이름대로 제트 쟈가라고 부른다.

1970년대 당시에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등의 변신 히어로 붐과 각종 로봇 애니 등이 흥행하고 있었기에 이쪽에 영향을 받아, 당시 토호와 세이유 스토어라는 회사가 합동으로 기획했던 <꼬맹이괴수 대학>이란 작품에 등장했던 <레드 아론>이란 괴수를 기초로 리디자인 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개봉 전에는 제트 쟈가가 아니라 레드 아론이란 이름으로 소개된 포스터도 소수 있었다는 모양.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 제 7화에 등장하는 제트 얼론(JA)은 제트 쟈가와 디자인 원안이 되었던 레드 아론의 오마쥬라고 한다.

황당하고 유치한 설정과 더불어 영화 자체의 저질스러운 완성도 덕분에 등장 영화는 단 한 편밖에 안 되지만 고지라 시리즈에 드문 선역 인간형 거대 히어로/메카라는 점과, 주인공인 고지라를 제외하면 자기만의 테마곡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라는 점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선 은근히 인기가 있는 편.

2. 작중 행적

2.1. 고지라 대 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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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umblr_n7jnbiV7OX1qgckmbo4_1280.jpg

작중 등장인물인 이부키 고로 박사에 의해 건조되었으며, 악역 외계인들에게 탈취당해 이용을 당했으나[1] 귀환한 후에 자의식이 생겨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눈을 뜨고 거대해져서 슈퍼 히어로적인 존재로 거듭났다. 주 능력은 인간 사이즈에서 순식간에 괴수 사이즈로 거대화할 수 있는 크기 조절 능력. 근접 전투력도 막강해 악역 괴수인 메가로와의 1 대 1 매치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고 우세하게 싸웠으나 치사하게 가이강이 합세하여 2 대 1로 다굴을 당하는 바람에 고질라의 도착까지 밀리다가 가까스로 싸움에 가세한 고지라의 도움으로 승리한다.

기체내의 양심 회로에 의해서 인간을 만나면 인사를 하기와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타당한 반응을 보이는 등의 간이적인 자립행동이 큰 특징이다. 평상시는 연구소의 전파 조종기 (긴급시는 초음파 장치)로 조작되는 원격조종 타입이지만 정의의 의사가 싹튼 양심 회로가 작동해 그 지대한 영향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자아에 눈을 떠서 자율 행동을 개시한 것으로 거대화가 가능해졌다.

원래는 일상생활의 보조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무장은 장비되어 있지 않으며 전투 시에는 육탄전을 사용한다. 머리에는 신축 가능한 안테나가 3개나 내장되어 있어서 비행시에는 정수리와 좌우 양쪽으로부터 전개된다. 텔레비전 카메라와 같은 눈은 푸른 빛을 내는 라이트가 되고 밤에는 적외선 눈이 되는 특징을 가진다. 동력원이 되는 소형원자로를 흉부에 내장하고 있는 것 외에도 발 끝에서로부터 제트분사를 이용한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거대화시에는 고질라를 안고 비행한다. 이때 머리부분의 안테나가 열리게되면서 8자로 팔을 벌리고 앞쪽으로 뻗은 포즈로 비행하고 있다.

설정에서는 가슴에서 방해전파를 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입에서는 액체질소를 토한다. 또한 눈에서 살수광선을 쏜다고 하는 자료도 존재하고 있다. 최종결전이 끝난 후에는 다시 본래의 인간 사이즈대로 돌아와서 본래의 일상생활 서포트용 로봇이 되고 양심회로의 자아가 사라지게 된다.

2.2. 고지라 아일랜드

고지라 아일랜드를 지키는 G 가드 소속의 로봇으로 등장.

2.3. IDW 코믹스 세계관

2.3.1.Godzilla: Rulers of Earth

2.4.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2.5. 괴수인형극 고지반

고지라 삼형제가 사는 섬에 있는 로봇. 이름은 JJ-23[2]이다. 곤란한 괴수가 있으면 다가가서 도와주는 착한 성격. 다만, 너무 착하고 순진해서 가바라가 하는 거짓말에 잠시 속아 넘어가기도 했다.

오리지널 제트 쟈가처럼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2.6. 페스 고지라 4 : 오퍼레이션 제트 쟈가

도시에서 난동을 부리는 고지라를 막기 위한 인류의 결전병기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빠른 기동성으로 고지라의 방사열선과 꼬리치기를 피하고 유효타를 가하며 선전하나 싶었지만 체급 차이가 넘사벽이었던지라 곧바로 고지라의 발에 차이고 건물에 쳐박혀 수세에 몰린다.[3] 건물 잔해 위로 쓰러진 제트 쟈가를 향해 고지라는 큰 위력의 방사열선을 모으며 끝장을 내려고 하나 난데없이 번개가 날아들어와 고지라의 얼굴을 강타하는데, 그 정체는 킹 기도라였다. 난공불락의 강적의 등장에 고지라와 제트 쟈가는 힘을 합쳐 맞서기로 하고, 킹 기도라를 향해 포효하는 고지라를 비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기타

  • GODZILLA 시리즈에서는 인류가 주력 병기 중 하나로 운용하는 이족보행형 강화외골격 메카의 이름이 제트 쟈가다. 이 녀석에 대한 오마쥬.
  • 사실 제트 쟈가가 나오는 고지라 대 메가로가 북미에서 TV 상영이 자주 방영된 작품이라 북미에서는 꽤 인기가 많지만 롤프처럼 깔 사람은 깐다.
  • 고질라 게임에도 나오는데 군인들도 모르는 것 보니 레지스탕스인 모양. 결국 고질라에게 처맞고 고질라랑 손을 흔들고 사라진다.
  • 다만 괴수들에 맞서 싸우는 거대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설정 때문에 예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Jäger와 Jaguar의 발음이 비슷하기도 하고.[4]

4. 전용 테마곡

곡명:펀치! 펀치! 펀치!
노래:시몬 마사토

1.
하늘에 빛나는 새빨간 태양
젯트 쟈가! 젯트 쟈가! 우리들의 쟈가
지구가 위험한 그때는
나쁜 자들에게 강렬 펀치!
고지라와 쟈가가 펀치! 펀치! 펀치!
모두 정의의 친구들이다.

2.
무슨일이 있다면 일직선이다.
젯트 쟈가! 젯트 쟈가! 최강의 쟈가
우주 괴수는 무섭지 않아
상대하는 괴수들은 강철 펀치!
고지라와 쟈가가 펀치! 펀치! 펀치!
폭풍우를 부르며 날려버려라.

3.
사람이 만들어낸 로봇이지만
젯트 쟈가! 젯트 쟈가! 이긴다. 쟈가
가라. 가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깜짝놀랄 용기를 보여준다.
고지라와 쟈가가 펀치! 펀치! 펀치!
울지마라. 우리들도 힘을 내자.


[1] 외계종족인 시트피아 인에게 강탈당해 메갈로의 수로 안내를 실시하게 되지만 고로에게 다시 빼앗기면서 고질라를 불러내기 위해서 괴수도로 향한다.[2] 일본어로 읽으면 제이제이 형님이라는 말장난.[3] 이때 손상이 심했는지 팔의 접합부에 스파크가 튄다.[4] 이로 인해 사실 제트 쟈가가 최초의 예거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