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소개
창세기전 3: 파트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손종환.리치 행성의 코어 헌터 길드인 레이토스 길드의 수장. 에피소드 4 〈영혼의 검〉에서만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스트라이커스 길드가 수송을 맡다 리치에 불시착 추락한 블루버드 호에서 살라딘, 죠안, 크리스티앙을 구했다. 그는 낯선 세계에서 번듯한 직업과 생활력을 가지라는 의미로 일행을 코어 헌터로 육성시킨다. 튜토리얼은 그와 함께 크리스티앙은 빼고 살라딘과 죠안 둘이서 가르침을 받는 내용이다.크리스티앙이 블루버드의 블랙박스를 보여달라고 떼를 쓰자, 레이토스 길드원이 아니면 보여주지 못한다는 원칙을 깰 수 없다며 바루스를 잡아 바루스 코어를 가져오면 보여주겠다고 했다. 셋이서 바루스를 잡으러 간다며 거짓말을 한 크리스티앙은 살라딘과 죠안이 모르게 혼자 가 버린다.
결국 살라딘과 죠안이 그를 구하러 가게 된다. 이 때 코어 헌터 스턴을 용병으로 붙여주는데, 에피소드 4 후미까지 계속 붙어다닌다.
크리스티앙을 구출한 살라딘 일행은 블랙 스피어스에게 공격받는 길드를 구출해낸다. 제이슨은 이 답례로 우주선 샤이닝 스타 호를 일행에게 주기로 하는데, 문제는 이 우주선이 중고인데 비싸게 바가지를 씌웠다는 것이다.[1] 결국 미리 조사해 둔 죠안 때문에 5만 GP 깎았다. 죠안의 조사내용은 이 이벤트를 보기 직전 메일로 날아온다.
이후 퀘스트를 통해서 종종 얼굴을 내민다. 코어 헌터 수송선이 블랙 스피어스에게 공격당하고 있다거나 납치되는 모습이 묘하게 히로인 포지션(...). 라그 전투에서도 크리스티앙, 죠안과 함께 싸운다.
3. 성능
체질은 오즈마. 캐릭터 성능은 그럭저럭이지만 걸핏하면 메테오를 날려서 경험치를 훔쳐가면서 팀킬을 해댄다. 체력도 10,000 이상으로 빵빵해서 죽을 일도 잘 없다. 나중에 스팟 참전할 때도 동렙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평균 맷집이 좋은 점과 후술한 컨셉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단순히 초반 도우미로서의 기믹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탱커 컨셉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4. 진정한 정체 관련 이야기
코어 헌터 챕터 막판에 일행을 보내고 나서 하는 대사가 좀 수상하다. "흠... 이 정도면 됐겠지". 게다가 성우 손종환이 전작의 벨제부르와 시안의 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시즈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유력하게 손꼽혔으나, 이 뒤로 제이슨이 스토리상 조명을 받을 일이 없어서 그냥 떡밥 수준으로만 묻히고 끝났다.이후 창세기전 4에서 시즈 관련 떡밥이 풀릴 예정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으나, 관련 스토리가 나오기도 전에 서비스 종료를 맞고 함께 서비스되었던 창세기전 위키에서도 설명되지 않는 등, 다시 한 번 떡밥이 흐지부지 날아가 버렸다. 다만 '시즈 관련 떡밥'이라고 굳이 구체적으로 집어 언급했던 유일한 파트 2캐릭터였던데다 성우 문제도 역시나 합리적 의심 범위 안이었기에, 팬덤에서는 시즈로 의심되는 캐릭터들 중 가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2024년에 최연규 전 이사가 추가 뒷설정을 공개했을 때 제이슨이 시즈가 맞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4 시절에 저런 핀포인트 표현을 사용했던 이유가 완전히 밝혀지게 되었다.
[1] 당시 정가 75만이었다는데, 자기도 100만이나 주고 샀다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어느 정도 바가지가 씌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