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11:39:18

제이슨 테이텀/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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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공격2.2. 수비
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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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농구 선수 제이슨 테이텀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2020년대에 각광받는 다재다능한 포워드의 끝판왕이다.

2.1. 공격

스윙맨치고 큰 키를 가졌지만, 우상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향으로 데뷔 초창기에는 림 어택보다는 퍼리미터 슈팅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실제로 3점을 쏠수 있는 상황에서 롱2를 쏜다던가, 골밑으로 돌진할 길이 훤히 열려있는데 굳이 미드레인지를 쏜다던가 하는 괴상한 셀렉션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테이텀의 슈팅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지만, 단점으로는 3점 슛에 기복이 있는 편이다. 원래도 항상 일정한 효율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코로나 투병 이후에는 안 풀리는 날의 슛감이 바닥을 길 정도다. 하술할 손목 문제와 이상한 슈팅폼이 그 기복에 기여하는 것 같기도 하다. 다만 하단에 서술할 골밑 득점의 발전 이후에는 3점이 안 풀리는 날에도 20득점 정도는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리그에서 가장 탄탄한 팀으로 여겨지는 보스턴에서 팀원들을 살려주는 테이텀의 이타적인 마인드 또한 많은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슈팅 완성도와 더불어 눈에 띄는 강점은 풋워크로, 벌크업 후에는 이 풋워크를 더욱 살려 포스트 플레이도 주 무기가 되었다. 작은 선수가 상대일 경우 바로 턴어라운드 점퍼를 꽂으며, 빅맨이 상대여도 유려한 풋워크를 활용해 골밑으로 진입한다. 다만 핸들링이 특출난 수준은 아니기에 화려한 드리블보다는 풋워크로 간결하게 공간을 만들어내는 타입이다. 사실 데뷔 초창기에는 유연하지 못한, 이른바 레고 손목으로 인해 쉬운 골밑 찬스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팀내 포인트 가드진의 부진으로 아이솔레이션을 강제받게 되자, 레고 손목을 고치지는 못했어도 벌크업과 풋워크를 활용해 골밑 효율을 크게 발전시켜 지금의 스타일을 정착시켰다. 이로 인해 매체에서 파워 포워드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2023-24 시즌부터는 확실히 발전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패스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가 많다. 2024 NBA 파이널 당시 부진했던 슈팅 효율을 팀원들에게 적절하게 찔러주는 패스로 만회하며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이러한 패스가 팀원들의 중요한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 또한 잦아졌다. 심지어 2020년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여겨지는 루카 돈치치보다도 파이널 어시스트 개수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테이텀의 옵션이 하나 더 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다른 강점은 바로 강심장. 보스턴의 클러치를 혼자 도맡으며, 어린 나이에도 승부처 장악이 확실하다. 다양한 1대1 스킬로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득점을 해내며, 보스턴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자유투. 기본적으로 몸으로 부딪히는 걸 선호하지 않고 최대한 안전한 마무리를 선호하기에,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든 슈팅 동작으로 연결해 자유투를 얻어낼 때 테이텀은 그대로 공을 뺏겨버린다. 실제로 본인도 자유투를 얻어내기 위한 몸싸움의 용이함을 벌크업의 이유로 대기도 했다. 그래도 2022-23 시즌에는 자유투 시도 6위, 성공 횟수 4위에 오르며, 어느 정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 수비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나이대의 탑 영건들이 수비적으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테이텀만의 분명한 차별점이다. 기본적으로 키가 큰편이고 팔다리가 길어 수비에 유리하며, 벌크업 후에는 빅맨과 스위치되어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피드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 가드를 만나도 잘 막아내지만, 주로 케빈 듀란트카와이 레너드 같은 상대의 에이스 포워드를 전담한다. 사이즈가 좋아서인지 리바운드도 곧잘 잡아주는 편.

수비 상황에서 테이텀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지각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위치선정이다. 자신이 마크해야 할 선수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언제든지 헬프를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이 어디에 있는지 인지하고 있다. 덕분에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센터가 세로수비에 실패했을때 도와주러 가는 것도 테이텀이다. 1대1 수비는 발군이나 지각 능력이 떨어지는 제일런 브라운과의 차이도 여기에서 나온다.

3. 총평

현재의 테이텀은 공격에서는 외곽에서 파워 포워드의 키를 가진 채 스윙맨처럼 플레이하면서 안쪽에서는 파워 포워드 같은 풋워크를 활용한 골밑 공략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수비에서는 큰 키와 긴 팔, 빠른 스텝, 수비 공간 이해도 등을 활용해 준수한 수비를 해내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드라이브와 슈팅, 보조 리딩과 수위급의 수비까지 현대 농구에서 가장 각광받는 빅윙 중에서도 이상적인 모습을 갖춰 플레이 스타일 상 뚜렷한 약점이 없는 육각형 선수이다. 육각형의 크기 자체가 경기마다 요동치는 기복이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더 높은 단계로 올라서기 위해서 보완할 점은 분명히 남아있지만, 이 평가에는 보스턴의 팀 시스템 하에서 테이텀이 수행하는 수비적인 부담이 상당해 공격에 몰두하기 힘들고, 출전 시간이 정규 시즌 기준으로도 상위권인 것 또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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