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05:00:33

제랄트 로이스 아이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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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ェラルト ロイス アイスナー
Jeralt Reus Eisner}}}
파일:제랄트_풍화설월.png
<colbgcolor=#696969> 풀 네임 제랄트 로이스 아이스너
이명 파멸의 검
CV 오오츠카 아키오[1] / 데이비드 로지[2]
나이 ???[3] <colbgcolor=#696969> 185cm
문장 파일:Crest_of_Seiros.png
세이로스의 대문장[4]
취미 낚시, 무구 손질하기
좋아하는 것 사별한 아내, 자식, 술과 안주
싫어하는 것 섬세한 작업, 면도, 이별
클래스 팔라딘 고유스킬 파멸의 검[5]
1. 개요2. 배경3. 작중 행적4. 정체5. 기타

1. 개요

주인공 벨레트 / 벨레스의 아버지. 지금은 주인공과 함께 용병으로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세이로스 기사단의 단장으로 활약해 역대 최강의 기사라고까지 칭송받은 실력파 군인이다. 어떤 이유로 갑자기 기사단에서 나온 이후 작은 용병단과 함께 유랑하고 있다가 자식과 함께 도적에게 습격당한 사관학교의 반장들을 구한 것을 계기로 다시 기사단에 몸을 담게 된다.

2. 배경

용병으로서 명성이 자자한지 지나가는 산적 두목인 코스타스조차 제랄트를 알아보고는 그 유명한 용병이 왜 이런 조그만한 마을에 있냐며 경악하는 전투 대사도 존재한다.

그를 다시 기사단으로 부른 자칭 오른팔 알로이스와는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인데 어린 나이에 가족을 잃고 왕국의 교회에서 살던 소년 알로이스를 거두어 훌륭한 기사로 키워냈다. 알로이스를 고른 이유가 참 골때리는데 당시 데리고 다니던 종자가 돌림병으로 죽었는데 마침 알로이스가 그 종자와 닮았다는 이유다. 이 얘기를 들은 주인공과 레오니는 '아버지/스승님 답게 그때도 막무가내였다' 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본편에서의 믿음직한 이미지와 달리 지원회화에선 가는 곳마다 술을 외상으로 떼먹고 알로이스에게 떠넘긴다던가[6] 술에 잔뜩 취해서 묘기를 부리겠답시고 알로이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손도끼를 던져서 맞출려하다가 알로이스를 죽일 뻔하는 등등의 나사 빠진 면모도 드러난다.

그외에도 평소 모습으로는 상상도 하기 힘들지만 이따금 얼빠진 아재개그을 던져댔는데 사람들에게 잘 먹혔다고 하며 알로이스에게 이 아재개그를 옮긴 원흉이다. 그리고 알로이스는 청사자반 루트에서 디미트리에게 아재개그를 전수한다. 그나마 자식인 벨레트스[7], 제자인 레오니는 몹쓸 센스를 닮지 않았다.

3. 작중 행적

3.1. 풍화설월

주인공, 휘하의 제랄트 용병단과 함께 왕국에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르미르 마을에 머무르던 중 산적에게 추격당하던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 병설 사관학교 학생들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클로드를 만나게 된다. 이 셋을 쫓아온 도적들이 르미르 마을에 다다르자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다며 주인공, 삼반장과 함께 도적들을 처치한다. 직후 사건 수습을 위해 달려온 세이로스 기사단의 알로이스에 의해 대수도원으로 가게 된다.

레아에게 세이로스 기사단 복귀를 명받은 제랄트는 기사단장으로 돌아와 단장 대행으로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기사단장이 고령이라서 대부분의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실질적으로는 제랄트가 단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렇게 레아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도 막상 자식에겐 레아를 경계하라는 묘한 말을 자주 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점점 감정이 생기는 주인공을 보며 흐뭇해한다. 그러면서도 누군가 우리 근처에서 암약하고 있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며, 너에게 줄 물건을 남겨놓을테니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기사단장 방의 선반 뒤를 찾아보라고 말한다.

성신의 달, 예배당에서 침입 흔적이 발견되어 주인공의 반은 예배당 경비 및 침입자 조사를 과제로 받게 되고, 이 과제에 제랄트가 동행하기로 계획된다. 과제가 예정되어있던 당일, 제랄트와 주인공은 예배당에서 마수가 출현했다는 급보를 알로이스에게서 듣는다. 제랄트는 마수가 밖에서 침입했을 리가 없다며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학생들이 위험에 처해있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였기에 곧 생각을 그만두고 주인공과 주인공의 반 학생들과 함께 예배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수를 처리하자 학생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마수들을 모두 처리한 후, 제랄트는 주인공과 함께 예배당 건물을 조사하지만 별 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아직 탈출하지 않았던 모니카를 발견해 돌려보내려던 중, 제랄트의 등 뒤로 돌아서 가려던 듯한 모니카가 갑자기 품 속에서 단검을 꺼내 제랄트의 등 뒤를 찌른다.

이를 본 주인공은 천각의 박동으로 시간을 되돌린 뒤 모니카를 저지하려 하지만 탈레스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 천각 횟수를 다 써서 시간을 되돌렸음에도 제랄트를 구할 수 없게 되었다. 모니카는 탈레스와 함께 사라지고 치명상을 입은 제랄트는 자식 품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미안하다... 더 이상, 함께 있어 주진 못할 것 같구나."
"처음으로 보는 네 눈물이 나를 위한 눈물이라니...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고맙...다..."

다음 챕터에서 산책을 나가보면 학생들이나 교단, 기사단원, 심지어 행상인 안나까지 하나같이[8] 그를 추모하고 주인공을 위로한다. 이 달엔 주인공도 매 주를 시작할때마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 채로 풀이 죽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 다음달부터는 다시 원래의 팔로 턱을 괴고 고개를 갸웃하며 일정표를 쳐다보는 모션으로 돌아오지만.

제랄트 사후 주인공은 제랄트의 방에 찾아가 언젠가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건네주라던 어머니 시트리의 결혼 반지와 자신의 출생에 대한 내용이 담긴 일기장을 손에 넣게 된다. 이 이벤트를 건너뛰면 주인공은 결혼 엔딩을 볼 수 없으니 주의.

주인공과 레아의 지원회화, 제랄트의 일기와 레아, 세테스의 말을 종합하여 제랄트의 과거를 단편적으로 알 수 있다.

제랄트는 젊은 시절 왕국의 병사였다. 전장에서 죽어가던 그를 레아가 구해주었으며 그 인연으로 세이로스 기사단에 입단하였다. 후에 기사단장이 된 그는 대수도원의 한 수도녀와 사랑에 빠져 그녀와 결혼하여 아이를 갖게 되었다. 이 수도녀가 바로 주인공의 어머니로 dlc에서 밝혀지는 이름은 시트리.

허나 시트리는 출산 도중 목숨이 위험해져 죽기 직전 레아에게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아이를 살려달라 부탁한다. 그 뒤 시트리는 사망하였고 이 이야기를 들은 제랄트는 아내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된다.

더군다나 아기는 울지도 웃지도 않는 이상한 모습이었고, 의사에게 아이의 심장 고동소리가 없다는 말까지 듣자 제랄트는 레아에게 극심한 두려움을 품게 된다. 결국 제랄트는 마침 일어난 화재를 이용해 아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뒤[9] 주인공을 데리고 수도원에서 도망치게 된다.

참고로 주인공과 레아의 지원회화에선 레아가 제랄트의 과거를 다르게 언급하는데, 지원회화를 열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면 상술했듯 왕국의 병사였다고 말하나 C랭크 회화에선 병사가 아닌 용병이었다고 하며 그가 속한 용병단이 세이로스 기사단과 협력하게 되면서 레아와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때 전투에서 제랄트는 레아를 감싸고 죽을 위기에 처했고, 필사적인 치료 끝에 구사일생하여 세이로스 기사단 입단을 권유받아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은설의 장 최후반부에서 그의 정체와 떡밥이 풀린다. 하단의 정체 문단 참조.

3.2. 무쌍 풍화설월

세즈가 있던 베를링 용병단을 벨레트 / 벨레스로 하여금 전멸시키고 목표를 달성했다고 후퇴한다. 겨우 살아남은 세즈는 벨레트 / 벨레스보다 먼저 3반장하고 만나게 되어 시간대가 달라진다.

제랄트는 벨레트 / 벨레스, 알로이스[10]와 같이 2년동안 용병단 생활을 하며 주인공의 적대 국가들[11]에 고용되어 세즈 일행을 방해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취하는 전략에 따라 세즈의 손에 죽을 수도 있고, 벨레트스와 함께 새로이 고용되어 동료가 될 수도 있다.

무쌍에서는 본편보다도 더 레아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교단을 지원하는 왕국 루트라면 제국, 연방 루트에서 영입될 때 했던 아재개그를 안하고 우리를 고용하는 건 좋은데 레아와는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할 정도.

제국/동맹 루트에서는 레아를 적으로 상대하게 되는데, 비록 레아를 피해다녔지만 본인이 은혜를 입은 것 때문에 적으로 상대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하면서도 이것도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아를 상대하게 될 경우 레아가 제랄트를 알아보고 경악한다.
제국/동맹 루트에서 제랄트를 상대할 때
레아 당신은…… 제랄트! 설마 제국군/연방국군에 가담했을 줄은……
제랄트 그 이후로 저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장에서 당신을 보고 싶지는 않았는데.

3.2.1. 성능

액션 스킬의 성능이 아쉬운 편인데 액션 스킬은 모으기 스킬로 대미지 증가하며 가드불능에 날려버려서 폭발하는 효과로 카스파르, 두두, 라파엘 세사람의 액션 스킬을 합친 버전이다. 문제는 모으기 스킬이라 그동안 샌드백이 되고 액션 스킬은 거의 묻힌다.

개인 스킬인 단장의 수완은 기사단 배치 중 효과 대상인 적의 공격에 경직되지 않는 효과인데 금강의 자세까지 합치면 완벽한 무쌍 시리즈의 철갑수를 장착한 셈이 된다.

디폴트 병과가 홀리 나이트에 마력이 58지만 번개의 진수에 약점 게이지를 잘 부셔 버리는 번개 계열 상급 마법 트론이 있어서 +흑마법을 가진 다크 나이트가 더 적합하다.

기마 특효 무효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특효 무효하는 방패를 끼워주면 충분하다.

소셜 나이트/팔라딘 일때 고유 무쌍 오의는 소셜 나이트들을 소환해 돌격시키고, 창을 던진다.

3.2.2. 지원회화

동료가 되면 지원회화도 열리는데, 벨레트 / 벨레스나 세즈, 레오니, 마누엘라와 지원회화가 있다.

전반적인 지원회화에서 아내 시트리와 있던 추억을 떠올리고, 난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한다거나, 시트리 곁으로 가야겠다라는 말을 하는 등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벨레트 / 벨레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강에서 빨래를 하는 자식을 보다가 시트리와의 첫만남을 떠올린다는 내용으로, 자기가 시트리에게 줬던 꽃을 자식에게 받자 기뻐하고 벨레트스가 "학교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자 "아주 만약이지만, 네가 사관학교를 다니거나, 알로이스처럼 사관학교의 과제를 도왔을지도 모른다."고 대놓고 메타발언을 한다.

마누엘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제랄트의 노련하고 중후한 매력에 끌린 마누엘라의 추파를 받는다. 당연히 제랄트는 아직 시트리를 잊지 못했고 자기가 보기에 마누엘라는 한참 어린애라며 달래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마누엘라는 자신은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의 가희였었다며 파멸의 검인 제랄트와 기적의 가희인 자신이 이어진다면 포드라가 충격에 빠질 거라는 식으로 말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나중엔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해도 괜찮다며 시트리도 벨레트 / 벨레스도 모두 품어주겠다고 하자 제랄트는 멋대로 잡힌 약속이지만 약속이니 전쟁을 끝내고 살아남겠다고 대답한다.

4. 정체

게임 내 더미데이터 상의 나이로는 45세라고 나오나, 그 이상으로 나이가 많다는 점이 암시된다. 대충 알로이스의 프로필만 훑어봐도 이상한 점을 알 수 있는데 알로이스가 제랄트의 눈에 띄어 시종이 된 것이 34년 전이다. 그런데 현재의 알로이스는 제랄트의 외모가 그때나 지금이나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주인공-알로이스와의 지원회화 B에선 공식이 대놓고 정체를 알려주다시피 하는데, 과거 술자리에서 알로이스더러 예전에 문장을 품은 피를 몸에 넣어 문장의 힘으로 수명이 늘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몇살이냐고 물으니 돌아온 대답이 100살 넘고부턴 안셌다.

은설의 장 종장 직전에 정체가 밝혀진다. 과거 죽을 위기에서 레아에게 은혜를 입어 목숨을 구했다는 일은 사실 레아에게 피를 직접 수혈받은 것이었고, 그렇게 살아난 제랄트는 피 속에 깃든 문장의 힘으로 수명이 크게 연장되었으며 생명의 은인 레아에게 충성하게 되었다.

애초에 몇몇 전투에서 우군으로 참전하는 제랄트의 스탯을 조금만 유심히 살펴봐도, 세이로스의 문장 정통 후계자라 할 수 있는 제국의 황족들에게도 멸종하다시피 한 세이로스의 대문장을 제랄트가 떡하니 갖고있는걸 대놓고 알 수 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서장 새벽녘의 조우전 직전의 회화에서도 떡밥을 뿌렸는데, 제랄트에게 꿈 이야기를 할때 전쟁의 꿈을 보았다고 대답할 시 최근 300년 동안 그런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마치 직접 겪었던 것처럼 이야기한다. 무쌍 황료의 장 종장에서 제랄트로 레아와 교전을 할 때에 나오는 대사에서도 300여년 전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최소 300세는 넘었다는 것.

이 300년을 단서삼아 그의 나이와 출신국을 유추해볼 수 있다. 본편(1180년)기준 300년정도 전에 일어난 큰 전란으로는 왕국의 내분과 그로 인한 동맹의 독립이 있는데, 제랄트가 레아와 만나 피를 수혈받았다는 전투가 이 시점에 일어난 여러 분쟁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단순히 가장 최근에 일어난 큰 사건이라 동맹 독립을 떠올렸을 뿐 그 이전부터 살아왔을 수도 있으나, 레아가 제랄트의 과거를 용병과 왕국출신 병사 두가지로 다르게 언급하는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왕국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더미데이터 상 제랄트의 본명이 '제랄트 로이스 아이스너'인데, 이렇게 이름과 성씨 사이에 미들네임을 짓는 것은 왕국 귀족식 작명이다. 제국과 동맹에서는 이름과 성씨 사이에 을 붙여서 작명을 한다.

즉 용병과 병사 둘 중 용병 쪽이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왕국의 병사로, 약 300여년 전 왕국의 내란으로 시작해 동맹 독립까지 이어지는 전투 중 하나에 참전했다가 레아와 엮였을 가능성이 높다.

5. 기타

파일:feth-jeralt-concept.jpg
아트워크
  • 상술했듯이 레아를 불신하여 레아와 재회했을 땐 벨레트/벨레스를 본인의 진짜 아내인 시트리가 아닌, 수도원을 나간 이후 만난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위장하였다. 물론 레아는 당연히 제랄트의 말이 거짓말인걸 알았으나애초에 벨레트스가 외탁이라 모를수가 없다제랄트가 그의 거짓말을 모른척 넘어가며 수도원에 계속 남아있을 구실을 만들기 위해 벨레트/벨레스에게 교사직위를 주고, 제랄트를 다시 기사단장으로 임명하였다.
  • 은설의 장 종장에서는 레아에게 문장석 조각과 피를 나눠받은 교단 사람들이 모두 권속으로 폭주하는데, 만약 제랄트가 살아있었더라면 막간에 험한 꼴을 봤을 듯 하다. 벨레트스로 제랄트를 죽여야 하는 막장드라마식 전개는 덤.
  • 캐릭터의 모티브는 구작 중 하나인 창염의 궤적의 등장인물 그레일에서 따왔다.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이나 복잡한 과거를 숨기고 용병단장으로 살고 있다는 점, 아내와 일찍 사별했다는 것 등 공통점이 많으며 두사람 다 똑같이 자식 품에서 사망하는 최후를 맞았다.
  • 딸인 벨레스의 복장이 굉장히 노출도도 있고 싸움에는 별로 안 좋아보이는 스타킹까지 신었는데, 무쌍에서 밝혀진 사실은 제랄트가 어디서 가져온 옷이라고 한다.
  • "파멸의 검"이라면서 정작 주무기는 창이라 유저들에게 "파멸의 창"라고 놀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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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 if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은 같지만 성격이나 행적은 완전히 딴판인 가론을 맡았다.[2] 오오츠카 아키오와 데이비드 로지 모두 나레이션도 병행했다.[3] 게임 더미 데이터에서는 45세.[4] 성자 세이로스가 가졌다 여겨지는 문장. 제국 흐레스벨그 가문에 전해진다. 전투 기술 사용 시, 자주 위력이 상승한다.[5] 대미지를 입힌 적의 전투 후 힘・수비 -6 (1턴).[6] 레오니-알로이스 지원회화 A에서 언급된 내용. 알로이스가 꼬박꼬박 돈을 갚고 있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할 정도다.[7] 무쌍에서 밝혀진 사실은 제랄트의 아재개그가 싫어서 반응을 안 한 것이다.[8] 특히 항상 방에 틀어박혀있던 베르나데타가 제랄트의 묘에 헌화를 하거나, 시릴이 레아에게 배운 죽은 자를 애도하는 기도문을 암송하는 모습도 보여준다.[9] 제랄트가 불을 지른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10] 대수도원이 함락되어 갈곳이 없자 제랄트 용병단에 합류한다.[11] 제국 루트는 왕국군, 왕국 루트과 동맹 루트는 제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