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M-88X Jeddah | |||
{{{#!folding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5E608D><colcolor=white> 형식 번호 | RGM-88X | |
명칭 | 제다 ジェダ | ||
타입 | 범용 테스트용 모빌슈트 | ||
제작 및 설계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 ||
소속 | 지구연방군 론도벨 | ||
조종 |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아무로 레이 | ||
배치 | UC 0090. | ||
장갑 |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제 | ||
엔진 |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 ||
고정무장 | 60mm 발칸 건 빔 사벨 x2 헨드 그레네이드 x6 | ||
옵션무장 | 빔 라이플 실드 | ||
디자이너 | 호시노 유키노부기동전사 건담 하이스트리머(소설) 이즈부치 유타카반다이 B-Club 교부 잇페이기동전사 문 건담 |
<rowcolor=white> 아무로 레이 전용기 | 이즈부치 유타카 디자인 |
1. 개요
기동전사 MOON 건담에 등장하는 제간의 프로토타입 모빌슈트.외장에서 보이듯 건담 Mk-II의 양산 계획으로 개발 예정이었으나, 군비 축소로 현재의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총 6기의 테스트 기체가 제작되었고, 이후 효율적으로 개량한 후기형 기체가 제작되었다. 후기형 제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식 양산 플랜에 들어간 것이 RGM-89 제간이다. 건담 Mk-II의 양산 계획으로 만들어진 기체라 Mk-II의 백팩과 헤드 어태치먼트는 그대로 유용했고, 리어스커트에 부스터 추가에 실드와 프론트 아머 장갑의 증설과 양 사이드 아머에 핸드 그레네이드를 장착해 제간보다 화력과 방어력이 조금이나마 우위에 있는 편이다.
아무로 레이 전용기는 위의 사진처럼 흉부에 추가 장갑과 머리 오른쪽에 블레이드 안테나를 달았으며, 왼쪽 어깨에는 아무로의 퍼스널 마크가 새겨져 있다. 또 전체적인 배색 톤도 상당히 어두워진 느낌이다.
작중 대파된 1기를 제외하고 5기가 론도 벨에서 운용한다. 후에 재설계를 통해 RGM-90 제간 중장형으로 개수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강력해 지고 있는 기체로, 최초 등장한 소설 하이스트리머에선 브라이트 노아가 "제간은 양산기 치고는 괜찮은 성능이지만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제다와 비슷한 성능이다"라고 언급한다. 말 그대로 프로토 타입에서 큰 개량없이 제식화 되어 성능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 그런데 1989년 발매된 잡지 B-클럽에서는 "예산 삭감으로 인해 제다의 양산을 포기하고 마이너버젼인 제간을 개발"이라며 제다가 제간보다 고성능이라는 언급을 한다. B클럽이 준공인급에 해당하는 매체긴 해도 모든 설정이 공식으로 격상되는 수준의 매체는 아니기에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 생긴 것인데, 결국 2019년 발매된 마스터 아카이브 뉴건담 편에서는 "군축에 의해 제다를 거부한 군부의 요청으로 제다를 간략화 한 간이형 기체를 만드는데 그게 제간"이라며 후자의 설정이 채용되는 쪽으로 정리가 되는 듯 하다. 즉 제다는 훨씬 고성능기인 것이 확정되었고 제간은 프로토타입 보다 못한 양산기인 셈이다.
2. 디자인
<rowcolor=white> 기동전사 건담 하이스트리머 | 반다이 B-Club | 기동전사 MOON 건담 |
매체별 제다 디자인 |
제다의 디자인은 매체별로 상당히 다르다. 1987년에 토미노 요시유키가 출간한 소설 "기동전사 건담 하이스트리머"에 등장한 것이 최초이며, 이후 1988년 반다이의 레진 키트 브랜드 B-Club, 기동전사 MOON 건담 순으로 등장한다. B-Club은 모형 잡지이면서 레진 브랜드이므로, 실제 작품에 등장한 것은 두 작품밖에 없다.
반다이 B-Club 잡지의 제다는 이즈부치 유타카가 디자인한 것으로, 프로토타입이라는 설정답게 제간과 상당히 닮았다. 기존 제간과 다른 점은 흉부의 덕트 디자인, 프론트 스커트가 장착된 점,[1] 그리고 양쪽 사이드 스커트의 3연장 그레네이드도 훨씬 작게 그려져 있다. 해외 작례
기동전사 건담 하이스트리머 버전 제다는 호시노 유키노부가 디자인했는데, 하이스트리머의 기체 디자인들이 하나같이 매우 독특해서 이츠부치 버전의 제다와 달리 역습의 샤아의 제간과는 전혀 닮은 점이 없지만, 똑같은 하이스트리머 버전 제간과는 그래도 닮은 편이다.[2]
마지막으로 기동전사 MOON 건담의 제다는 교부 잇페이가 디자인했는데, 제간과 닮았지만 전반적으로 덩치도 좋고 각진 형태를 많이 띠고 있다. 기체 디자인 자체만 보자면 괜찮지만,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제간의 프로토타입의 디자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괴리감이 느껴진다. 오히려 제간의 파생기인 제스타와 더 닮았다.
[1] 네모의 프론트 스커트와 매우 닮았는데, 이는 제간이 짐 스나이퍼 II → 네모 계통으로 이어지는 모빌슈트이기 때문이다.[2] 하이스트리머의 기체 디자인들은 전부 역습의 샤아 디자인과 완전히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뉴 건담이나 사자비 역시 이즈부치가 디자인한 것과는 매우 이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