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4:49:11

정재훈(1984)

<colbgcolor=#005bac><colcolor=#fff>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조교수
정재훈
Jeong Jae Hun
파일:정재훈교수.jpg
출생 1984년 8월 5일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예방의학과 의사
병역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학장교
학력 능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 / 석사)
경력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조교수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센터장
고려대학교 의학 학사
고려대학교 보건학 박사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에펨코리아 아이콘.svg
E-mail [email protected]
별명 여왕의심복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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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방의학 전문의로 데이터에 기반한 보건의료 정책과 감염병에 대한 연구가 전공인 한국의 의사다.

PGR21에펨코리아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왕의심복"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2. 생애

2018년 9월에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 교수로 부임하였다.

2022년 1월 26일 JTBC 방역패스 찬반 토론에서 찬성 측으로 참여해 백신 부작용 우려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사망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언론과 커뮤니티는 이 부분을 짜깁기해 정재훈 교수가 백신 부작용을 과소평가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같이 세트로 나오는 이재갑 교수에 비해서는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예측을 하는 편이다. 이재갑 교수가 끝이 없는 뉴 노말에 대한 전파를 한다면 정재훈 교수는 언젠가는 과거로 돌아간다는 포스트 코로나예측을 하는 걸 페이스북을 가면 알 수 있다. [1]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 방역특보직을 맡은 적이 있으며, 20대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의 코로나특위 위원직을 맡고 있는 등 정치적 진영에 관계없이 등용되고 있다.#

본인의 페이스북 작성글이나 커뮤니티에 올리는 글을 참조하자면, 오미크론 변이 이후 코로나 19의 엔데믹화에 동조하는 입장인 듯하다.

상기의 내용과 이재갑 교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같이 다닌 고려대이자 의학계 선배 탓에 억울하게 묶여 욕먹는 면이 많은 전문가이다. 실제로 2021년까지 그의 인터뷰나 글을 보면 비관적인 말처럼 보이지만, 자신 역시 여행, 회식 등을 다시 하고 싶은 사람이며 코로나 때문에 못 간 크루즈 여행 등을 가기 위해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말을 오락 인터뷰에서 하거나[2] 언젠가는 과거로 돌아간다, 못해도 2022~2023년에는 마스크를 (합법적으로) 벗을 수 있을것이다 라는 인터뷰도 꾸준히 해 왔다. 엔데믹화의 최종단계가 마스크를 벗는 것이라는 입장 역시 꾸준히 유지 중이다. # 실제로 백신 확보 당시에는 미국, 유럽 등에 비해 자연 면역이 낮은 한국이 이 상황을 타개하는건 백신 뿐인데 방역에만 집중하여 백신을 늦게 확보했다는 쓴소리도 했는데, 국내 전문가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이런 의견을 냈다. 상당히 중립적이면서도 희망이 남아있는 어조인데 하필 미디어나 커뮤니티는 그가 한 부정적 멘트만 잘라서 포스팅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백신 접종도 중증 예방에 주력해야하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집단면역 형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21년 상반기부터 견지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이나 상기된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편이며, 댓글창을 열어두고 비판 댓글이나 공격에 차분히 설명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일부 전문가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물론 댓글창은 안티 백서와 다양한 부류의 사람으로 콜로세움이 열린다.) 정치색이 가장 없는 전문가 중 하나이며[3][4] 언론계 노출이 많은 편이나[5] 실언도 거의 없다.[6] 다른 방송용 전문가와 달리 현재도 연구를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으며, 40대 초반의 연령대를 감안하면 업적도 뛰어난 편이다.

2024년 의대 증원 논란과 관련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만으로는 의대 쏠림현상을 막을 수 없고, 실손 보험 개혁과 비필수 의료 시장 개혁이 먼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기본적으로 젊은 세대의 학자인만큼 저성장, 저출산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1] 두 사람의 입장이 크게 다름에도, 같이 묶여 나오는 이유는 방역패스에 관해 찬성하는 입장이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몇몇 강연에서 정재훈 교수는 청소년 방역패스와 식당 마트 방역패스는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단지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을 강조하는 입장은 동일해 보인다.[2] 여기서 여왕의 심복 이라는 닉네임의 유래도 밝혔다.[3]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무총리 방역특보 직을 맡기도 하였고, 20대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의 코로나특위 위원직을 맡은 적도 있다.[4] 친문, 친민주당 성향이라는 논란이 있는 기모란과 이재갑과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5] 필수적이지만 마이너한 예방의학과이면서도 교수치고 꽤 젊은 편인데다 대중매체 출연상 은근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준수한 외모도 작용해서인지 코로나가 오미크론 변이 이후 토착화된 뒤에도 꾸준히 잘 나오는 편이다.[6] 뉴스에서만 해도 과격한 발언이나 뉘앙스를 다른 교수들보다 삼가는 편이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진다. 진짜배기로 과격하다 볼 수 있는 것도 타미플루의 효과성 발언 정도로 이것도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든다 정도로 얘기한 것이라 엄청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