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5년 8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에서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추락하던 드론과 충돌해 사망한 사건. #2. 상세
2025년 8월 28일 오전 11시 2분경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공장 굴뚝에서 대기질 측정 작업을 하던 한국환경공단 직원 A씨(40대)가 대기질 측정용 드론과 충돌하면서 쓰러진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직원인 당시 해당 공장에서 높이 50m 굴뚝에 올라가 대기질을 측정하고 있었는데 굴뚝 위를 날고 있던 대기질 측정 드론이 추락해 A씨의 머리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드론의 프로펠러 길이는 약 80cm이며[1], 무게는 기본 60kg에 대기질 측정 장비 15kg를 더해 총 75kg에 달했다. 당시 드론은 A씨가 아닌 드론 업체 소속 직원이 조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드론이 공장 굴뚝에 부딪히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 드론의 정확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