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1 16:13:33

저니 인투 이매지네이션 윗 피그먼트

저니 인투 이매지네이션 윗 피그먼트
(Journey into Imagination with Figment)
파일:0mv8lh2c.png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저니 인투 이매지네이션 윗 피그먼트
종류 다크라이드
디자인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위치 엡콧
개장일 2002년 6월 2일
탑승인원 7명
탑승시간 7분
파일:월트 디즈니 파크 앤 리조트 로고.svg
1. 개요2. 특징3. 여담

1. 개요

▲ 탑승 영상
엡콧다크라이드.

2. 특징

월트 디즈니 월드 Epcot에 위치한 다크라이드 어트랙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상력(Imagination)을 테마로 하며, 디즈니 오리지널 캐릭터인 **피그먼트(Figment)**가 중심이 되어 전개된다.

Epcot 내 이매지네이션 파빌리온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이며, 비교적 고전적인 분위기의 라이드임에도 불구하고, 피그먼트라는 캐릭터의 매력과 독특한 연출로 인해 지금도 은근히 팬층이 있는 어트랙션이다.

'Journey into Imagination' 시리즈는 원래 1983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지금의 ‘with Figment’라는 부제는 2002년에 리뉴얼되면서 붙었다. 본래는 디즈니의 상상력 연구소, 드림파인더(Dreamfinder)라는 캐릭터, 그리고 피그먼트라는 상상의 용이 함께 상상력을 탐험하는 내용이었으나, 이후 여러 차례 리뉴얼을 거치면서 현재는 피그먼트 중심의 코믹하고 장난기 넘치는 구성으로 재탄생했다.

이 라이드는 디즈니의 상상력 연구소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출발한다. 박사와 피그먼트가 실험을 하며 '소리', '시각', '후각' 등을 이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을 소개하는데, 중간중간 피그먼트가 나타나 예상치 못한 장난을 치며 관람객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탑승은 '오므니무버'라고 불리는 회전형 트램 차량을 이용해 이루어진다. 이 차량은 끊임없이 천천히 움직이며, 탑승자가 올라탄 뒤 내려올 때까지 라이드가 계속 진행되는 방식이다. 차량은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며, 좌석은 한 줄에 두세 명씩 앉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처음에는 연구소 투어 느낌으로 조용히 시작되지만, 곧 피그먼트가 나타나면서 흐름이 급격히 바뀐다.
피그먼트는 계속해서 장난을 치며 연구소를 엉망으로 만들고, 결국 기존 실험은 전부 엉망이 되고 말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새로운 상상력이 태어난다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전체 방이 갑자기 전환되며, 수많은 피그먼트가 등장해 "Just One Spark"라는 주제곡을 함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 장면은 예전 오리지널 라이드의 분위기를 살짝 되살리는 팬서비스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3. 여담

이 어트랙션은 실내형 다크라이드로, 탑승 제한이 없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차량은 비교적 넓으며, 보통 한 대에 여섯 명 이상 탑승할 수 있다. 차량은 계속 움직이고 있어서, 휠체어나 보조기기 사용자의 경우 특별 차량을 이용해 정지 상태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소요 시간은 7분 사이이며, 줄이 길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대기 시간이 짧은 편이다. 또 실내 공간이라 더위나 비를 피하기 좋은 장소로도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