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캣인더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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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유형 | 다크라이드 |
위치 | 유니버설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
탑승인원 | 6명 |
탑승시간 | 5분 |
개장일 | 1999년 5월 28일 |
1. 개요
유니버설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의 다크라이드2. 특징
더 캣 인 더 햇(The Cat in the Hat)은 미국 플로리다주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 내의 테마파크인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Islands of Adventure)에 위치한 실내 다크 라이드 어트랙션이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주 대상으로 하며, 닥터 수스의 유명 동화 『모자 쓴 고양이』를 기반으로 한 탑승형 체험 공간이다. 어트랙션은 1999년 5월 28일,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개장과 동시에 공개되었다. 현재는 수스 랜딩(Seuss Landing)이라는 테마 존에 자리잡고 있다.이 어트랙션은 원작 동화에서처럼, 비 오는 날 어머니가 외출한 사이 등장한 ‘캣’이 집 안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탑승객은 소파 모양의 6인용 차량에 올라 다양한 장면을 지나게 되며, 이야기의 전개를 따라가게 된다. 금붕어(Fish)는 계속해서 캣을 말리려 하지만, 캣은 ‘Thing 1’과 ‘Thing 2’를 불러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결국 아이들이 문제를 수습한다. 어머니가 돌아오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관람객에게 "과연 아이들이 엄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했을까?"라는 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전체 라이드 길이는 약 5분 내외이며, 연출은 블랙라이트 조명, 기계식 애니매트로닉, 회전 차량 등을 활용한다. 책 속의 삽화와 문장들을 현실적으로 구현하여 관람객이 실제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차량은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하며, 몇몇 구간에서는 차량 자체가 회전하는 동작을 한다. 특히 과거에는 스핀 강도가 꽤 강해 유아 탑승에 문제가 되기도 했으나, 2014년 이후 차량 회전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금은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어트랙션 내부에는 다양한 애니매트로닉 캐릭터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캣’을 비롯해 Thing 1과 Thing 2, 금붕어, 아이들 등이 등장하며 대부분은 간단한 움직임과 음성 출력에 의존한다.
하지만 20년이 넘는 운영 기간으로 인해 일부 장치들의 동작이 어색하거나 정지된 경우도 종종 있으며, 애니매트로닉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라이드 외부 입구는 캣의 시그니처인 빨간 줄무늬 모자 형태의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띈다.
3. 탑승영상
4. 여담
‘더 캣 인 더 햇’은 가족 단위 관람객,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라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시각적 연출과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실내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닥터 수스에 대한 향수와 친숙함을 느끼는 성인 관람객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로 평가받는다.다만 일각에서는 어트랙션이 오랜 시간 유지되어 온 탓에 노후화가 심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Reddit 등 커뮤니티에서는 "애니매트로닉이 뻣뻣하고, 몇몇 장면은 오히려 어색하고 불쾌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스릴감이나 몰입도가 최신 어트랙션에 비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일부 팬들은 "ET 어드벤처에 비견될 정도로 독창적이고 정감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