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2 16:18:49

저금통

1. 개요2. 종류3. 매체4. 언어별 명칭

1. 개요

Coin Bank, Moneybox, Pigbank

동전저금하기 위한 .

기본적으로 저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대개 한 번 넣으면 다시 빼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1] 때문에 돼지저금통을 여는 날은 돼지잡는 날이라 하여 배를 가른다. 과거에는 근검 절약의 미덕을 상징했으나, 여러 결제 시스템의 발달로 동전의 유동량도 줄고, 동전의 비싼 제조 원가,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동전 금액대의 화폐 가치가 실제 물가 수준에 더 이상 못 미치는 등의 문제로 인해 현재의 경제 논리로써는 추천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게다가 저금통에 넣을 경우 분실과 도난의 위험이 있지만, 은행예금을 할 경우 이러한 위험 요소들이 전무하고, 이자가 들어오기 때문에, 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남은 동전들을 어딘가에 넣어 두고 잊어버리는 것보다는 저금통에 넣어서 나중에 예금하는 것이 낫다. 특히 목표 금액이 소액이고 동전의 비중이 많다면 저금통도 나쁘진 않다. 또한 공공기관의 잔돈 모금함 등 불특정 다수에게서 소액씩 돈을 모을 경우에도 괜찮은 방법이다.

유독 지폐저금통만 나온 적이 없다.

2. 종류

저금통은 주로 어떤 사물의 형태를 본떠서 만들어지므로 그 명칭 또한 형태를 본뜬 사물에 따라 달라진다.
  • 돼지저금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돼지저금통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돼지저금통#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돼지저금통#|]]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저금통
    파일:external/www.okbbang.org/20a99174_3233.jpg
    모양의 저금통이며, 주로 불우이웃돕기에 쓰이는 저금통이다. 초등학교 때 한 번쯤 받아봤을 것이다. 그 중 월드비전의 것이 유명한데, 식빵 모양보다는 초가집과 비슷한 모양에 동전 넣는 구멍에 물고기(익투스)가 그려져 있다.
  • 맥주캔 저금통
    파일:맥주캔 저금통.jpg
    맥주캔 모양의 저금통이며, 지금은 단종된 맥주맥스드라이 d를 타겟으로 라이센스만을 사용해 로고를 박고 다이소에서 2020년대 초반까지 제조·판매한 저금통이다. 일반 뜯는 저금통과 달리 윗부분에 있는 뚜껑을 열었다[2] 닫고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 LPG 저금통
    시판 제품은 아니고, 개인이 다 쓴 LPG 가스통으로 스스로 만든 것이다. 개봉했을 때 무게만 308kg(7개의 동전 바구니가 나왔는데 1개당 44kg), 은행으로 가져갔을 때 동전 분류에만 6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교환을 위해 교환기에 넣었는데, 2시간 만에 과부하로 고장이 나서 다른 지점에 갔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손에 쥔 돈은 540만 5,740원이었다고 한다. 500원짜리 동전으로도 1만 개가 넘는 양이다. 이 LPG 저금통 사건으로 영감을 받았는지 가스통 모양 금속 저금통도 시판되고 있다.

3. 매체

4.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저금통
한자
스페인어 alcancía[3]
영어 coin bank, moneybox, pigbank


[1] 그러나 바닥에 작은 고무 뚜껑을 달아두는 등 빼기 쉽게 만들어둔 저금통도 꽤 있다.[2] 뚜껑을 열고 안에 있는 동전을 꺼낼 수 있다.[3]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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