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0 14:07:28

장화(승리의 여신: 니케)

장화
Rose

파일:니케장화.png

<colbgcolor=#E00400,#010101><colcolor=white,#ddd> 등급
제조사
스쿼드
무기
속성
버스트
클래스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은조[1]
파일:일본 국기.svg ?[2]
파일:미국 국기.svg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돌발 스토리3.2. 이벤트 스토리
3.2.1. NEW YEAR NEW SWORD3.2.2. GODDESS FALL
4. 강함5. 여담

1. 개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 등급 ?? 타입 ??? 니케. 현재 출시 관련 정보 없음.

2. 특징

홍련의 언니이자 화무십일홍의 원주인이고, 홍련과 같이 특수 개량 양산 개체 A 모델이었으며, 근접 전투 스쿼드의 리더였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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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돌발 스토리

3.2. 이벤트 스토리

3.2.1. NEW YEAR NEW SWORD

홍련과 같이 근접형 니케로 제조되어 그 중 가장 우수한 성적[3]으로 스쿼드의 리더가 된다. 그렇게 전공도 만만찮게 세우며 정식 스쿼드로 발탁되나 했으나, 보급도 제대로 안되고, 지휘관은 게으른 탓에 이런 보급 관련도 해결해주지 않아 스쿼드는 10명 중 사고전환으로 인한 사살과 랩처의 공격으로 6명으로 준 상태에 보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휘관에게 스쿼드의 상태를 보고하며 보급을 요구하지만 지휘관의 대답은 전공을 세워 정식 스쿼드로 발탁되라는 말뿐이었다.

그러나 정식 스쿼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전부 거짓말로, 양산형 근접무기스쿼드를 만든 이유가 그 중 살아남은 니케 한기만을 페어리 시리즈로 만들려는 윗선의 시험이었던 것. 지휘관은 장화에게 이를 털어놓으며 이런 세상에 자매애같은 건 의미없다며 자신과 같이 둘만 살아남자는 말에 자신이 죽고 홍련을 살리기 위해 인류의 배신자가 되어 상관 살해를 결심한다.[4] 홍련에게는 사실을 숨기고 지휘관을 협박해서라도 지원을 받아보자며 홍련이 그렇게 홀대를 받고도 죽어간 동료들과 인류를 위해 검을 휘두르겠다 다짐한 것을 확인하고, 홍련의 말에 설득당한 척 자신은 자신에게 동조한 스쿼드 2명을 데리고 지휘관을 죽이기에 이른다.[5] 이를 안 홍련은 장화에게 붙은 스쿼드원 2명을 베어넘겨가며 장화와 마주하고, 인류의 배신자가 된 장화와 생사결을 벌인다. 계속해서 언니를 따라잡으려 한 홍련의 단련이 헛되지 않은 듯 홍련은 장화를 밀어붙이고, 빈틈을 찔러 코어를 찔러넣는 순간 홍련은 자신의 언니를 죽인다는 생각에 잠시 망설이지만[6], 이미 자신이 죽고 홍련을 살린다는 선택을 한 장화는 홍련의 검을 자신의 코어에 직접 찔러넣고, "이상을 지키며 올곧게 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사후 장화의 바디는 홍련의 무기인 백일홍과 함께 본부로 회수되었고 코어 조각은 본인의 무기였던 화무십일홍을 수리하는 데 쓰였다.

상황을 파악한 정부는 니케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스쿼드가 내전으로 자멸한 것으로 사건을 덮고, 홍련은 그제서야 진상을 알고 언니의 무기 화무십일홍만 들고 언니와 스쿼드원들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그곳을 지키던 중에 갓데스 스쿼드와 만난 것이었다.

3.2.2. GODDESS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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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se_%28Alt%29_FB.webp
부활한 장화
이후 3주년 GODDESS FALL에서 레드슈즈, 정확히 말하면 레드 슈즈의 외형을 쓰고 있는 데이터 생명체인 '미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미러의 호위이자 대리인에 가까운 상태이며 미러가 부활시켰다 한다. 이전 복장에서 얼굴에 장미꽃으로 보이는 붉은 꽃이 눈쪽에 펴 있고 눈에는 안대를 둘렀으며 몸 곳곳이 찢어져 있는걸 억지로 꿰메놓은 꼴이고, 홍련에게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복부에 뚫린 구멍을 랩쳐 코어로 추정되는 붉은색 두근거리는 무언가로 막아둔데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입술이 검게 변할 정도로 창백한 몰골이다. 니케판 언데드라 봐도 할말이 없을 정도. 장화에 대해 어느 정도 이야기를 들은 나유타는 미러에 이어 도움을 청해보나 홍련이 자신을 보면 불행해질 것이기에[7] 도움 요청을 거절한다. 이후 미러에게서 왜 이번일에 끼어들었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미러가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뭔가 개조한 것인지 양산형 니케 출신임에도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를 각각 일격에 치명상을 입히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떠나지 않으면 어쩌나 했네"라며 숨을 돌리는 것으로 보아 기습이어서 먹힌 것이지 전면전에 돌입하면 힘든 모양.

장화의 원래 칼은 현재 홍련이 가져가서 사용하고 있는지라 장화는 원래 홍련의 칼인, 자신의 코어를 꿰뚫은 검이자 부러진 상태인 백일홍을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부에서 나유타의 분신 군단에 대해 장관이라는 감상을 내놓은 미러와는 반대로 징그럽다고 말한다. 이후 릴리바이스의 몸을 빼앗은 퀸(추정)이 홍련을 비롯한 니케들을 대파시키는데, 몸을 추스른 나유타가 미러와 협상할 때 홍련의 상태에 대해 묻는다. 홍련의 몸을 아예 새로 만들어야 하는 수준이라는 말에 기억은 어떻냐는 등 꼬치꼬치 묻다가 대화가 끊긴 것에 언짢아진 미러가 잠시 전원을 꺼서 장화를 잠재운다.

4. 강함

홍련과 마찬가지로 근접 특화형 개조를 받은 양산형 스펙의 바디에 불과하지만, 똑같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부족한 스펙을 커버한다. 동생인 홍련도 단순 기량으로만 따지지면 니케 세계관에서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으나, 장화는 과거부터 그런 홍련과도 궤를 달리한다. 홍련의 과거사인 NEW YEAR, NEW SWORD 스토리에서는 그 홍련과의 상대 전적이 985전 975승 10무 0패인 것으로 밝혀졌고[8], 이후에 홍련이 커스터마이징을 받고 떠돌다가[9] 릴리바이스에게 갓데스 전투원으로 영입된 것을 생각해보면 장화의 전투력은 그 갓데스 전투원들과 최소 호각이거나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10]

실제로 홍련은 라스트 킹덤 스토리에서 헬레틱 인디빌리아의 꼬리를 시시하다며 베어 넘기긴 했지만 빠르게 전투 불능으로 만들지는 못한 반면, 장화는 GODDESS FALL 스토리에서 부러진 검으로 헬레틱 인디빌리아와 타일런트급 랩쳐 토커티브가 반응하지 못할 속도의 참격을 먹이며 둘을 후퇴시키는 모습을 보였다.[11] 심지어 이 시점의 토커티브는 이미 니힐리스타의 바디를 섭취해 더욱 강해진 상태였고 헬레틱까지 같이 있었으나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했다.[12][13]

즉, 장화는 비교 대상을 같은 니케로 한정한다면 세계관 최상위권급의 강자라고 할 수 있다.

5. 여담

  • 여담으로 발음을 따로 기재하지 않는 바람에 일본에서는 이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14] # 동사의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서도 동명의 이름을 가진 자매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일본에서 소우카로 불렸던 전례가 있으며, 실제로 이후 3주년 이벤트 GODDESS FALL에서 음성 녹음이 실려 소우카로 읽는 것이 맞다고 밝혀졌다.
  • 이외에는 일러스트가 너무 잘 뽑혀서 버리기 아까운 니케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 니케는 코어를 잃어도 NIMPH만 무사하다면 얼마든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장화 역시 코어가 파괴되어 죽었을 뿐 NIMPH는 별 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기 때문. 방주 측에서 바디를 포함한 모든 것을 회수해 갔기에 헬레틱 등으로 부활할 가능성은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태지만, 머리를 브레인 쉘터 등으로 보관 중이라면 얼마든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15] 이를 위한 떡밥이나 빌드업이 2.5 주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전무하기에 장화의 부활은 현재로서는 요원하다고 볼 수 있는 상태인데다 장화가 등장한 것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이미 홍련을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만들면서 깔끔하게 퇴장했는데 굳이나 뜬금없이 재등장시키는 것에 반감을 표하는 편. 그러나 GODDESS FALL에서 놀랍게도 돌아 왔다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다가 아니라 진짜 죽은 게 맞고 미러에 의해 좀비처럼 되살아난 형태.일각에서는 뇌 회수도 겨우 했을 정도로 대파된 홍련을 복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복구용도로 제공하는 두번째 희생을 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 로산나와 동일[2] 이토 시즈카로 추정[3] 홍련과도 대련을 했는데, 985전 975승 10무로 장화가 홍련보다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4] 장화는 최후의 한명이 남아도 전투 데이터만 뽑아가고 정신이 망가진 근접 전투 양산형들은 모두 버림받으리라 생각했다. 그렇기에 아예 실험을 최악의 형태로 실패시켜야 홍련을 살릴 수 있으리라 판단한 것.[5] 눈을 붉은 천으로 가려 움직임 감지 대상이 랩쳐라고 자기 최면을 걸어 마구잡이로 검을 휘두른 것이었다. 이 상태에서는 당연히 눈에 보이는 게 없기 때문에 눈을 가리기 전에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반란 반대파 스쿼드원과 지휘관은 이를 무시하여 전부 베어 죽여버렸다.[6] 애초에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수 차례 언급되었지만 홍련은 단 한 번도 장화를 이긴 적이 없었고, 공식 PV에서 보이는 대련에서 장화는 아예 검을 거꾸로 쥐고 있었을 만큼 홍련을 압도하는 실력의 검사다.[7] 외형부터가 처참하다면 처참하다 할 만한 꼴인지라, 언니를 소중하게 기억하는 홍련은 보자마자 사고 전환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만하다.[8] 이것도 홍련의 기량이 충분히 올라온 이벤트 스토리 당시 시점 근처 때 쯤에야 겨우 무승부를 10번 따냈다고 언급되기에 그 전까지는 똑같은 개조 바디를 받은 직후부터 줄곧 장화가 실력 하나만으로 압도해온 것.[9] 근접 니케 중 가장 우수한 1기에게 커스터마이징을 해주는 것. 본래라면 홍련보다 강하고 더 성과가 우수했던 장화가 받았겠지만 홍련을 살리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고 홍련과 적당히 싸워주다가 일부러 져줬다. 즉, 홍련이 갓데스에 영입된 것은 반란 사건 이후 얼마 되지 않았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10] 갓데스 전투원들인 도로시, 레드 후드, 홍련은 거의 서로 동급으로 묘사되는데 일단 장화 본인부터가 홍련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갓데스 스쿼드 내에서는 몸을 더럽힌다는 전제 하에 야만적으로 싸운다면 도로시가 릴리스를 제외하고 가장 강하지만 우아함을 추구하는 도로시의 성향 상 이는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라고 밝힌 인터뷰 내용이 있다. 허나 페어리 테일 바디가 가진 세계관 최고의 스펙과 갓데스 전투원들의 각종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 또한 만만치 않은 만큼 장화가 마냥 우세라고 보긴 힘들다. 그나마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장화의 바디가 도로시, 레드 후드와 같은 페어리 테일이었다고 가정한다면 갓데스 전투원보다 확실하게 우세하다는 것 정도. 이미 기량 차이는 홍련으로부터 증명 되었기 때문.[11] 인디빌리아의 꼬리는 스토리 내에서 음속을 뛰어넘는다고 묘사된 바 있다.[12] 다만 둘이 떠나가고 '안 가면 어쩔까 했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기습에서는 확고한 우위를 가져갔지만, 정말 정면 승부를 벌였을 때 둘을 상대로는 힘들거나, 혹은 이미 부러진 상태인 검이 더욱 망가져 그로 인한 전투 불능을 염려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홍련 또한 화무십일홍이 부러지는 즉시, 릴리바이스의 모습을 하고 있는 무언가에게 바로 제압당했다. 다만 인디빌리아의 취급이 안좋더라도 일단은 헬레틱이고 토커티브 역시 타일런트급에 니힐리스타의 바디를 섭취해 파워업까지 한 상태인 만큼 이들이 피해를 각오하고 달려든다면 장화가 부활하면서 추가적인 개수를 받은게 아닌 이상 힘에 부칠 가능성이 크다. 작 중에서 저 둘을 정면 대결에서 압도할 수 있을 만한 니케는 아예 다른 차원의 무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3] 물론 기습 공격이어서 먹힌 것도 있지만,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이후에도 둘이 반응하지 못할 속도의 공격이라는 것과 부러진 검인 백일홍으로 세운 성과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높게 평가할 수는 있어도 장화의 실력을 저평가할 수는 없다.[14] 일본에서 한자는 한자 본래의 발음인 음독(音読)과 해당 한자의 뜻을 일본어로 치환한 훈독(訓読)이 따로 있는데다 같은 한자를 써놓고 전혀 다른 발음으로 읽기도 하기 때문에 한자만 적혀있으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명함 등을 통해 택스트로 이름을 알려줄 때는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함께 알려주는 것이 일반적이다.[15]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해도 고작 양산형 니케 따위에게 방주가 100년 이상 브레인 쉘터를 제공해줄 이유가 없어 이 역시 가능성이 낮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