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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준/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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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이후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인 장필준의 2022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이번 시즌부터 선발로 전환한다고 한다. 양창섭, 이승민, 황동재, 이재희, 허윤동과 함께 남은 선발 한자리를 두고 경쟁할 듯.

2.1. 시범경기

3월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3이닝 6피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 2자책을 기록하고 4회에 노성호와 교체됐다.

3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최고 시속 151km의 포심[1]을 앞세워 5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3월 27일 수원 kt전에서 선발인 양창섭의 뒤를 이어 등판해 5회와 6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7회에는 황재균에게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4실점을 했고 8회에 2점을 더 내주며 최종 성적 3⅓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삼진 6자책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다시 한번 장필패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5선발로 내정된 상황이지만, 부득이하게 빠지게 되었다고 허삼영 감독이 밝혔다. 개막 초부터 장필준 말고도 몇몇 선수들이 이탈하게 되었다. 회복되는 시점에서부터 등판 일정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3.2. 5월

5월 22일 2군 경산 NC전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22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5일 2군 이천 LG전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56구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27일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28일 잠실 LG전에서 일찍 무너진 선발 백정현의 뒤를 이어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2K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구속이 154km/h이고 평균 150km/h를 넘을 정도로 구위가 괜찮았던 편.[2] 다음날 백정현이 말소됨에 따라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5월 31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원태인의 뒤를 이어 등판해 볼넷 3개와 안타 1개를 허용하긴 했으나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3. 6월

6월 5일 대구 두산전에서 선발로 예고됐으나 우천취소 되었다. 아마 비가 올줄 알고 일부러 그런듯 하다.

6월 7일 사직 롯데전 3:4로 뒤진 7회말에 등판하여 9회말까지 30구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실 오늘 장필준의 호투가 없었다면 이기기 힘들었을텐데 장필준 덕분에 연장에서 삼성이 역전승하게 되었다. 그런데 경기 직후 어깨 뻐근함으로 병원에 갔다고 한다.

6월 9일 11회말 강한울의 실책으로 출루시키고, 후속타자들을 희생번트와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대호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아 패배했다.[3] 허삼영 감독이 8회까지 지고 있어서 투수를 아낌없이 기용했는데, 9회초에 극적으로 동점이 되니까 부랴부랴 필승조 투수들을 투입시키는 바람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장필준까지 나오게 되었다.
⅔이닝 1실점 무자책으로 패전.

6월 15일 잠실 LG전 6:0으로 이기고 있는 6회말에 등판하여 7회말까지 21구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4. 7월

7월 9일 SSG와의 경기에서 10회초 등판하여 0 ⅔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실점 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13일 kt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한다. 팀이 10연패를 한 가운데 등판하는지라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우천취소가 되었다.

7월 27일 포항 한화전에서 7회초 우승현이 만든 위기를 막기 위해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하주석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분식회계했다. 이후 장진혁은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고 8회초에도 2아웃까지 잘 잡으며 이닝을 끝내는 듯 했으나 터크먼과 김태연에게 각각 볼넷과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좌승현이 승계주자를 모두 실점하며 장필준의 기록은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자책점이 되었다. 다행히 한화의 불펜이 똑같이 불을 지르면서 패전은 면했다.(...)

7월 30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허윤동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3.5. 8월

8월 7일 문학 SSG전에서 약 2년만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8피안타 1사사구 3K 5자책점으로 좋지 못했고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8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3.6. 9월 이후

말소된 이후 한 달 정도 재활 기간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이후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퓨처스리그에서 총 6경기 등판하여 9이닝 동안 4탈삼진 10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3실점을 하고는 시즌을 마무리했다.

4. 총평

시즌 초 반짝거렸으나, 결국 20, 21시즌에 이어 올해도 팀 불펜진에 큰 힘을 보태주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연봉을 1억 2천만원이나 받는 투수임에도 1군에서의 비중이 몇 년전에 비해 공기에 가까울 정도로 존재감마저 없어지고 있다. 다만 19경기 출장하여 30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해 표본은 적지만 FIP 부분에서는 리그 평균에 가까운 4.24[4]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전적으로 내년 시즌 부활에 있어 본인의 제구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명 구속이나 구위는 시즌 초 제법 올라왔었으나 예전처럼[5]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잘 안되는 부분은 내년 시즌 시작 전까지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5. 시즌 후

당초 나이도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데다 3년 째 1군에서 활약이 저조하다보니 방출 대상으로 오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1차 방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팀 사정상 투수진이 꽤 빈약한데다 팀이 방출된 투수들을 도통 수집할 모양새가 아니기에 내년에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이 외에도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컷패스트볼도 구사함.[2] 다만 잠실구장의 구속 뻥튀기는 조금 감안해야 된다.[3] 중견수 김현준이 끝까지 쫓아갔지만 연장경기에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포구를 하지 못했다.[4] FIP+ 96.3.[5] 17시즌 67⅓이닝 동안 사사구 30개 허용, 18시즌 66⅓이닝 동안 사사구 31개 허용, 19시즌 69⅔이닝 동안 사사구 36개 허용하던 것에 비해 올 시즌은 30이닝 만에 사사구 18개를 허용했다. 참고로 작년 역시 34⅔이닝 만에 사사구 28개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