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16:36

장패관


성명 장패관(張貝寬)
생몰 1867년 ~ 1908년 1월 29일
출생지 경상남도 고성군
사망지 전라북도 금구군 수류면 원평리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장패관은 1867년생이며 경상남도 고성군 출신이다. 그는 1907년 무렵 전북 금구군 수류면 원평리에 거주하면서 사금 채취에 종사하고 있던 중 의병을 일으키기로 결심했다. 1907년 5~6월경, 그는 이칠봉(李七奉)·최내홍 등과 함께 의병에 참여하여 전북 일대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1908년 1월 13일에는 80여 명의 의병과 함께 전북 김제를 습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후 원평리에서 일본군 기병에 의해 인후부에 총상을 입고 이칠봉, 최내홍과 함께 체포되었다. 그는 일본군의 귀순 권유를 거부하고 1월 29일 오후 6시 이칠봉, 최내홍과 함께 동시에 도주를 기도했다. 일본군이 추격해오자 목편(木片)으로 극력 저항하다가 피살되었고, 사체는 면장에게 인도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3년 장패관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