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단셋 2001중대 소속으로 94화에서 김서란이 맞았다는 말을 듣고 화장실 칸에서 튀어나오며 첫 등장한다.대만 명은 張珠拉[1].
2. 작중 행적
- 94화
김서란이 맞았다는 말을 화장실 칸에서 듣고 튀어나오면서 최아랑과 눈이 마주치는데, 최아랑이 강하다는 사실을 눈치챈 뒤 서로 오라오라 러쉬를 날리며 싸움에 임하는데 최아랑과 막상막하의 싸움실력을 보여준다. 어째 이 둘은 집단간 감정싸움과는 관계없는 그냥 강자의 본능에 이끌린듯한 기분. 최아랑보다 약간 작은 걸로 보아 175~177cm 정도로 추정[2]에 더 떡 벌어진 체격으로 보아 체중은 더 나가는듯하다. 남성으로 대입하자면 신장은 190cm 이상, 체중은 100kg에 육박하는 장신 근육돼지였을 듯.
- 95화
이름이 장주라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또한 최아랑과의 싸움 도중에 온 단셋 수인 김세정이 "당장 안 멈춰!" 라고 소리쳐 싸움을 멈추고 "넌 다음 중수 되는거 보류다."라고 하자 주눅 든 모습을 보여준다. 즉 차기 중수 후보다. 다음 김세정이 "애들 데리고 복귀하라"고 하자, 김서란을 업고 복귀하며 김서란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후임들에게는 상당히 인망이 높은 인물인 듯. 터프하면서도 후임들을 아끼는 모습이 작중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차기중수급 짬 먹은 고참을 상대로 후임들이 스스럼 없이 터놓고 울먹이는 걸 보면, 후임들한테 엄할 땐 엄하더라도 상당히 잘해준 것이 보인다. 괜히 차기 중수로 낙점된 게 아닌 듯 하다.[3]
- 외전 7화
그후 다시는 볼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 외전 7화 말미에 격투기 선수가 된 최아랑이 출전 준비를 하는 모습이 나올때 뒤에서 등장한다! 아마도 같은 팀이 된 모양이다.
- 외전 8화
그 다음화에서도 등장. 국내 최대규모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최아랑과 다시 맞붙게 되고[4], 격전 끝에 패배하지만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며 박수도 쳐준다. 이후 최아랑과 한팀으로 해외로 진출했으며, 최아랑과 많이 가까워졌는지 미국 챔피언 타이틀 경기에서 최아랑이 피를 흘리 주춤하자 코치와 함께 '아랑아!!!!!!'라고 외치며 경악한다.
- 외전 9화
최아랑이 격전 끝에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자 환호성을 지르며 매우 기뻐한다.
3. 기타
중수 후보라는 사실을 통해 838기 김세정과 같은 기수인 민지선이 물러나고 현 수인을 맡고 있는 라시현, 길채현과 비슷한 840K 중반대로 추정. 못해도 최소 845K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전역이 임박한 김세정과 너무 가까운 기수면 중수 후보가 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걸 보면 상당히 풀린 기수로 추정할수 있다.남자 같은 외모가 많은 뷰군에서도 독보적으로 남성적인 외모를 하고있다. 팬들 사이에선 대놓고 자리야 닮았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163화 최아랑이 남자 3명을 혼자서 쓰러뜨린 에피소드 베플 중 하나가 이런 아랑이랑 단셋 중수가 나타나 멈출 때까지 싸운 차기 단셋 중수 후보는 대체 밖에서 뭐하던 애일까...였다. 작품 내 자타공인 인간병기 최아랑과 자웅을 겨룰 정도이다보니(...) 일단 아무리 봐도 일반인으로는 안 보이고 이쪽도 격투기 같은 운동 종사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단셋은 최강 피지컬의 괴물들이 모인 곳이니 신빙성 높다. 외전에서 아렁이처럼 격투기 선수였다는 게 밝혀진다.
최아랑 입장에서 굉장히 인상 깊었던 모양인지 광우병 시위 때문에 단셋 부대가 지나가자 장주라를 생각하면서 찾다 입맛을 다시며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