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장신 | 张鑫쓰촨성 비펑샤 판다기지에 근무하는 중국의 사육사.
2. 논란
2015년 장신은 놀아 달라고 달려온 1살 새끼 판다 화니를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겁을 주고 그대로 얼굴을 몇 차례 때리거나 엄마는 이제없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1] 이 사건은 유럽 언론에 보도 되었으나 해고되긴 커녕 상하이 야생 동물원에서 일하게 된다.그러나 상하이 동물원에서도 보호복을 입지 않고 담배를 피우거나 6개월 재직기간 중 담당한 노령 산모 판다와 여아 판다가 폐사하였다[2]
그 후 장신은 또 다시 비펑샤 판다기지에 복귀하게 되었고 아이바오의 아빠이자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외할아버지 루루를 돌보고 있고 공원 책임자로 승진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판다 팬들의 공분을 샀다.
중국 내에서도 여론이 들끓자 비펑샤 판다기지 측에선 해당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고, 장신이 복귀한 이유는 그가 충분히 반성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기 힘든 해명을 내놓았다.
루루는 장신과 지내면서 정형행동을 보이거나 거품을 물고 경직되는 이상증상을 보이기 시작됐다.[3]
이외에도 누리꾼들에 의하면 장신은 공원 책임자로서 비펑샤 판다기지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앞에 나서며 “판다가 번식이 어렵지만 우리 기지는 40년 역사라 잘 해낸다”라고 말하거나 푸바오의 탄생에 자신이 한 몫 했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총평
해외 임대 출신 판다가 때가 되어 다시 중국으로 반환 되어질 때 모든 팬들이 비펑샤 판다기지에 소속 되지 않기를 원하는 이유 중 하나며 이 사육사의 학대로 아이바오가 강철원 사육사를 만났을 당시 매우 경계하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고 도망치는 등 사람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4]또한 그가 이러한 악행을 일삼았음에도 판다담당 사육사로 근무할 수 있는 이유가 비펑샤 판다기지 고위직 측에 장신의 친척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1] 판다 자체가 육중한 몸무게와 덩치 등으로 사람이 몇 대 때리는 정도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겠지만 아이바오가 불신이 생기기에는 충분했다. 이 시기에는 아직 아이바오의 엄마인 신니얼이 생존해 있었지만 한 번 독립한 판다들은 다시는 부모랑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한 말로 추정된다.[2] 정확한 사망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그 당시 네티즌들의 불신은 커져갔다.[3] 다만 루루는 장신과 만나기 전에 판다와의 짝짓기를 시키겠다고 전기충격을 주는 등 꽤나 험하게 대한게 확인되어 온전히 장신의 책임이라고 볼 수는 없다.[4] 그 당시 중국 담당자 측에서는 아이바오가 너무 강철원 사육사를 경계하자 다른 암컷판다를 택할 것을 고려했었는데 강철원 사육사는 포기하지 않고 아이바오와 친해지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 매일 노력하여 다가간 결과, 그 결실로 아이바오가 한국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와서 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를 낳았고 많은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