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0:32:07

장송의 프리렌/설정/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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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장송의 프리렌 데코.png
등장인물 설정 (마족 · 마법 · 국가 및 지역) 발매 현황 평가
애니메이션 (1기 · 2기 · 줄거리 · 음악 · 원작과의 차이점 · 엔드 카드 · 평가 · 미디어 믹스)
파일:장송의 프리렌 대륙.jpg
1. 1000년 전
1.1. 통일제국(統一帝国)
2. 본편 시점
2.1. 남부제국(南側諸国)2.2. 중부제국(中央諸国)
2.2.1. 왕도(王都)2.2.2. 슈트랄2.2.3. 전사 마을
2.3. 북부제국(北側諸国)
2.3.1. 검의 마을2.3.2. 오이서스트2.3.3. 북부고원(北部高原)
2.3.3.1. 바이제
2.3.4. 제국(帝国)
2.3.4.1. 아이스베르크
2.4. 대륙 최북단
2.4.1. 엔데
2.4.1.1. 오레올

1. 1000년 전

1.1. 통일제국(統一帝国)

파일:장송의 프리렌 제국.jpg
천년 전 대륙의 거의 전체를 지배했던 대제국.[1] 인류 마법의 시초 플람메도 이 시대의 사람이다.

마법 전성기를 이룬 시대로, 특히 플람메가 만든 마법 혹은 마도구는 천년이 지난 마법 문명이 발달한 현 시점에서도 오파츠스러운 유물이다.

2. 본편 시점

파일:장송의프리렌대륙지도.png
'남부제국', '중부제국', '북부제국'의 '제국'의 원문은 諸国으로 직역하면 '여러 나라'라는 뜻이다. 원작에서는 Countries로 표기되고,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지도에서는 Lands로 표기된다. 북부제국 내의 '제국'(帝国)하고는 다르다.

2.1. 남부제국(南側諸国)

대륙의 남부에 해당하는 장소. 남부의 용사페른이 남부제국 출신이다. 작중 배경이 중부에서 바로 북부로 이동하다 보니 남부는 제대로 묘사된 적이 없다.

페른이 내전에 휘말려 전쟁 고아가 됐다고 할 정도로 정세가 나쁜데, 이는 대마법사 중 한 명인 대역의 마녀 미누스의 영향도 있었다고 한다. 133화 기준으로 20년 전에 미누스가 이름 없는 전사에게 죽은 후에도 여전히 정세가 안 좋은지 솔리테르 말에 의하면 졸트라크로 서로 박터지게 전쟁하는 중이라고.

2.2. 중부제국(中央諸国)

대륙의 중부에 해당하는 장소. 힘멜, 하이터, 아이젠, 슈타르크가 중부제국 출신이다. 군주는 왕이며 수도에 살지만 별도로 여신을 섬기는 성도도 존재한다. 힘멜 일행을 용사로 임명한 것도 중부제국이다. 원작 13화까지의 주요 무대였다. 마족 세력과 거리가 멀고 인간 세력 간의 전쟁도 없어서 대체로 평화롭고, 그 영향으로 제국처럼 권위와 영향을 많이 따지는 편이다.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간혹 홍경룡처럼 강력한 마물이나 마족이 나올 때도 있다.

2.2.1. 왕도(王都)

왕이 다스리는 수도. 힘멜 일행은 이곳에서 마왕 토벌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였고, 마왕을 쓰러트린 뒤에 이곳으로 돌아와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이 귀환 장면이 본작의 첫 장면이다. 이후 힘멜은 왕도에 자택을 마련하고 50년 뒤 사망할 때까지 거주했다.

왕도 광장에는 힘멜 일행이 귀환했을 때 왕의 명령으로 만든 힘멜 일행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2.2.2. 슈트랄

일명 성도(聖都) 슈트랄.[2] 이름 그대로 교회의 총본산이다. 대륙 마법협회 본부도 이곳에 있다. 슈트랄에서 발행하는 슈트랄 금화가 대륙 전체에서 통용된다.[3]

2.2.3. 전사 마을

클레 지방[4]에 있는 전사들의 마을. 슈타르크의 고향이며, 북부 제국의 3대 기사 가문 올덴 가도 원래는 전사 마을에서 나온 가문이라고 한다. 이름있는 전사를 여럿 배출한 명망있는 마을이었던 모양이다. 이 마을에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전사로 키워지며, 최강의 전사에게는 한 점의 얼룩도 묻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하얀 외투를 입힌다고 한다. 현재는 대마족인 피에 물든 군신 리발레에게 슈타르크를 제외한 일족과 주민들은 모두 전멸했다.

2.3. 북부제국(北側諸国)

대륙의 북부에 해당하는 장소. 원작 14화부터 주요 무대가 된다. 마물의 위험도가 중부에 비하면 훨씬 높아지며 마족들도 곳곳에서 활개치고 다닌다. 하지만 최대의 위협은 무려 반 년에 걸친 겨울의 혹한인데, 인류와 마왕군의 전쟁 당시 마왕군에게 죽은 전사자보다 얼어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고.

2.3.1. 검의 마을

여신이 하사한 용사의 검을 수호하는 마을. 마을의 촌장직은 세습제로 이어진다.

2.3.2. 오이서스트

북부제국 최대의 마법도시. 거대한 호수 내에 있는 섬 위에 있으며, 거대한 다리로 호수 바깥과 이어져 있다. 대륙 마법협회 북부 지구가 존재하며, 슈트랄의 본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1급 마법사 시험이 열리는 곳이다. 이 때문에 1급 마법사 시험 편에 해당하는 원작 37~60화의 주요 무대가 된다.

2.3.3. 북부고원(北部高原)

북부제국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고원. 원작 68~119화의 주요 무대. 너무 위험해서 1급 마법사의 동행 시에만 왕래가 허가된다. 중부에서는 보기 힘든 용도 북부고원에서는 무리로 다닌다. '벌'이라고 하면 보통 벌떼를 떠올리듯이 '용'이라고 하면 당연히 용의 무리라고 생각할 정도.[5] 다만 작중에서 프리렌 일행의 활약으로 마흐트솔리테르가 제거되면서 정세가 많이 나아진다.
2.3.3.1. 바이제
성채 도시 바이제.[6] 북부고원 최대의 인류권. 마흐트에 의해 50년간 황금향으로 변해 있었다가 프리렌에 의해 복구된다. 황금향 편에 해당하는 원작 81~104화의 주요 무대.

2.3.4. 제국(帝国)

이쪽은 '여러 나라'가 아닌 일반적인 '제국(Empire)'이다. 북부제국 최대의 국가이며 통일제국의 후예. 원작 120화부터 주요 무대가 된다. 북부 지역의 대부분이 간접적으로 제국 휘하에 있는 듯하다.[7] 제국은 대륙 최대의 마법 문명을 이룩하여 고도의 마법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마왕군이 대륙 전체를 침공했던 100년 전(마왕 토벌에서 20년 전)에는 일시적으로 제국 전체가 마족 영토에 고립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제국은 위기는 커녕 역으로 공세를 개시하여 영토를 탈환한 전적까지 있다고 한다.[8]

북부의 최강의 마법사 부대인 마도특무대와 마력 은신에 능한 전사들이 모인 블랙 옵스 그림자 전사, 대(對) 마법사 부대 성장법원 등 다양한 군부대가 있다.

다만 이는 80년 전 기준으로, 현재는 무슨 사정인지 제국령 내에서 마을이 마물들에게 습격 당하고, 이를 토벌하러 온 소대가 역으로 전멸 당하는 등 국력이 쇠퇴했다.[9] 게다가 그림자 전사들은 너무 과격한 행동이 문제가 돼서 황제의 명으로 해체됐음에도 멋대로 음지에서 활동하는 등 제국 내에서도 내분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
2.3.4.1. 아이스베르크
제국 수도. 1000년 전 통일제국 때부터 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 역사에 걸맞게 작중 어떤 도시하고도 격을 달리하는 규모의 대도시로 그려진다. 원작 126화부터 주요 무대가 된다.[10]

2.4. 대륙 최북단

2.4.1. 엔데

파일:장송마왕성.jpg
대륙 북부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마왕성이 있는 장소.[11]
2.4.1.1. 오레올
죽은 자들의 혼이 모이는 장소. 간단히 말하면 천국이다. 산 자가 가면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다. 대마법사 플람메가 대륙 북부의 끝자락인 엔데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프리렌이 플람메의 수기를 발견한 이후로 프리렌 일행의 최종 목적지가 되었다. 다만 플람메가 살아있었을 때에도 마왕은 존재했는데 수기에 적힌 묘사로 당시에는 마족과 연관이 없던 지역인 듯하나 1000년이 지난 현 시점에 오레올이 있는 엔데에 마왕성이 생겼다고 하는데 마왕성이 왜 천국이라 불리는 장소에 세워졌는지 꽤나 중요한 떡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2]

[1] 대륙 전체는 아니다. 원작 53화(TVA 25화)에서 제리에의 설명 중에 지도가 나오는데, 북부와 남부 일부가 빠져 있다. 게다가 제리에가 통일제국의 마법 연구 소식을 듣고 '주변 나라'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통일제국 이외에도 나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 독일어 명사 Strahl은 '빛', '광선' 등의 뜻이 있다.[3] 다만 대륙 최고의 신용도를 자랑하는 라이히 금화 대비 가치가 60%밖에 안 된다.[4] 독일어 명사 Klee로 추정. 이는 '클로버(토끼풀)'라는 뜻이다. Klee는 원래 クレー라고 표기해야 하지만 クレ라는 표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확실.[5] 다만 이렇게 무리로 몰려다니는 용들은 홍경룡보다는 약하다.[6] 독일어 형용사 weise는 '현명한', '지혜로운' 등의 뜻이 있다.[7] 북부고원의 도시 바이제는 제도에서 파견된 영주가 지배하고, 제국 건국제에도 북부제국의 요인들이 참석한다. 다만 북부 고원은 워낙 험한 곳인 만큼 바이제는 제국의 관리에서 거의 벗어난 부패의 온상이었으며, 바이제가 황금향으로 변해 사실상 멸망한 뒤에 북부 고원은 자치 단체인 노름 상회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그래도 바이제가 황금향에서 풀려나자 제도의 감찰을 받는 등으로 북부 고원이 제국의 영향을 여전히 받고 있는 묘사는 종종 나온다. 중세 사회에서 이런 식으로 지배권이 충돌하여 어느 지역이 어디 영토라고 말하기 애매한 상황은 흔한 일이었고 본작에서도 이와 관련된 언급이 나온다.[8] 최강의 칠붕현이라 불리는 마흐트조차 자신과 대마족 솔리테르가 힘을 합쳐도 제국의 국경수비대를 상대하면서 제국의 방어 결계를 해체하는게 힘에 벅차다고 자평할 정도.[9]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가설은 비어벨이 적의 소년병과 싸웠다는 대목에서 암시되었던 북부 인간 사이의 전쟁. 북부제국에 내전이 일어나 서로 싸우는 중이라고 하면 앞뒤가 맞는다.[10] 독일어 명사 Eisberg는 '빙산'이라는 뜻이 있다.[11] 독일어 명사 Ende는 '끝' 등의 뜻이 있다. 진짜 끝이군[12] 80년 전 마왕 토벌 당시 힘멜 일행이 이미 마왕성에 다녀온 듯하나 오레올이나 천국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도 의미심장한 떡밥. 프랑스어 명사 auréole에서 유래. 독일어도 철자는 같지만 발음이 다르다(Aureole/아우레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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