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2 21:14:56

장세국

파일:장세국.jpg
성명 장세국(張世國)
생몰 1928년 5월 12일 ~ 2012년 3월 29일
출생지 평안북도 용천군 부라면 북겸리
사망지 경기도 의정부시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장세국은 1928년 5월 12일 평안북도 용천군 부라면 북겸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용천에서 농민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끌려가 호된 고문을 받고 장애인이 되었고 그가 9살일 때 세상을 떠났다. 이에 일제에게 반감을 품은 그는 14살 때인 1942년 독립운동을 하자는 친구를 따라 어머니와 두 동생을 두고 중국으로 망명했다. 베이징에 도착한 장세국은 ‘북방중학’이라는 중국인 학교에 입학해 중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었으며 이들과 산둥성 성도인 지난시를 오가며 반일 시위에 참가했다. 또한 그는 일제의 침략상과 반일사상을 담은 전단을 비밀리에 배포했으며 지난시의 중학교 신입생 환영식장에서는 반일시위를 주도하기도 했다.

1944년 11월, 장세국은 대한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당시 그는 16살로 광복군 장병들 중 나이가 가장 어렸다. 그래서 전투에는 잠가하지 못하고 군수물자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등 주로 일본군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1945년 3월에는 일본군이 휴일에 자주 찾는 베이징의 한 극장을 폭파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한다. 이후 1945년 5월 OSS훈련을 이수하고 국내침투작전을 준비했지만 8.15 광복으로 무산되었다.

광복 후 임시정부 광복군 귀덕지구 특파원으로 활동하다 1946년 고향으로 돌아온 뒤 광복군을 따라 남한으로 내려왔다. 이후 그는 두 번 다시 어머니와 두 동생을 보지 못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군에 입대해 이등병으로 군복무를 시작했고, 1951년 상사로 제대했다. 이후 의정부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다 2012년 3월 29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장세국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