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2:26:19

장성훈

자두 특공대
자두 민지 돌돌 윤석
성훈 승목 은희 딸기
장성훈
파일:Screenshot_2017-12-18-21-48-22.png
성별 남자
출생 1970년 11월 17일
이미지 컬러 하늘색
혈액형 A형
눈 색깔 검은색
머리 색깔 탁한 금색
인물 유형 주연, 조력자, 히어로, 라이벌[1]
가족 부모님[2]
좋아하는 것 최자두, 푸른이[3], 자두의 동생
싫어하는 것 이윤석, 학원
성우 정혜원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
4.1. 원작4.2. 애니메이션4.3. 특별편&OVA
5. 명대사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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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안녕자두야_성훈이.jpg
동복 차림의 성훈

1. 개요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

얼굴도 곱상하게 생긴 미소년인데다 집도 엄청난 부자. 원작에서는 그냥 부자였는데 애니에서는 전용 집사까지 있다.[4] 원작의 1권에서는 백혈병으로 투병한 것이 언급되며 생사불문으로 나오지만[5], 후반권에 다시 출연하고 애니판에는 반 고정으로 출연한다. 실제로 애니판에서도 첫 등장 당시 몸이 약하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나중에 가면 자두랑 같이 잘만 뛰어다닌다.[6]

2. 외모

잘생겼다. 여리여리한 미소년 스타일. 처음 전학 왔을 때 윤석이가 성훈이를 째려보며 "기집애같이 생겨서 자두 옆에 앉다니"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3. 성격

전체적으로 착하다. 자두를 좋아하는 만큼 자두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준다. 자두의 동생들을 귀여워해준다. 자상하고 배려심도 많다.

애니와 원작의 성격이 다른데, 애니에서는 잔머리 굴리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밝고 얌전한 이미지로 나왔지만 원작에서는 쿨하고 말 없고 다소 어두운 이미지로 나왔다. 하지만 자두의 동생들을 귀여워 해주는 것은 원작과 애니의 공통점 중 하나.

4. 작중 행적

4.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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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딱 한 번 등장하는 단역이고, 애니메이션과 달리 까칠하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다.[7] 부잣집 도련님이었지만[8] 몸이 매우 약해 체육 시간에 항상 애들이 뛰는 걸 구경만 했고 선생님이 음료수를 나눠줘 반 아이들이 질투했다.

성훈이가 샤프 펜슬을 쓰는 걸 보고 부러워한 자두가 샤프를 사려했으나 지금은 샤프가 연필 보다 더 많이 쓰이는 물건이지만 당시 샤프는 부자들만 쓰는 매우 비싼 필기구라 홀더 펜슬을 대신 샀다.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나는데 자두가 샤프가 얼마냐는 질문에 문방구 아저씨가 천원 넘는다고 하였고 홀더 펜슬은 100원이라고 했다. 샤프를 쓰면 글씨체가 망가질 수 있으니 샤프를 쓰는 사람은 손 들어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자기가 산 홀더펜슬도 샤프라고 생각한 자두가 손을 들자 그것도 샤프냐고 비웃었는데, 그 말에 상처 받아 울먹거리는 자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자기 샤프를 줬더니 자두가 고맙다고 활짝 웃는 걸 보고 반했다.[9]

이후 더 이상 자두에게 까칠하게 굴지 않고 고급 쿠키를 가져와 나눠주거나 자두네 집에 가고 싶다고 조르고 생일 날에 애기와 미미 까지 자기 집에 초대해주는 등 자두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자두에게 물건을 주려다 돌돌이가 자두에게만 주지 말고 자기 한테도 좀 나눠달라며 뺏어서 달아나자 돌돌이를 때려 코피를 터뜨린다. 선생님이 반 아이들을 불러 모아 그 동안 성훈이에게만 잘해주는 이유를 알려준 뒤,[10] 성훈이에게 아무리 몸이 약해도 반 친구를 폭행했으니 이번 만큼은 봐줄 수 없다고 하며 벌을 세운다. 이후 전학을 가고 연락이 끊겼다. 어른이 된 자두가 미미랑 전화 통화를 하다 미미가 먼저 성훈이를 언급하는데 그 때 일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11] 이를 보면, 어른이 된 현재 시점까지도 자두와 친구들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

그동안 원작 장성훈이 죽었다는 추측이 유력했으나,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살아있다고 밝혔다. 어른이 돼서 방송국 피디를 하고있다고. 그리고, 나중에 고등학생 버전 안녕 자두야를 그릴 때 재등장시킬 의향이 있다고 한다.

4.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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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첫 등장 때 짝꿍인 자두가 조는걸 보자 방석을 얼굴에 깔아주고 보는 모습.

애니메이션은 어린이 시청자 타겟으로 만드는거라 희귀병 설정과 까칠한 성격은 사라지고 평범한 학생이 되었다. 전학온 첫 날 체육시간에 수돗가에 있다가 마침 진흙 투성이가 된 최자두를 보고 기겁했다가, 세수하면서 보인 최자두의 맨 얼굴을 보고 첫 눈에 반한다. 이후 짝꿍인 자두에게 대놓고 잘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자두를 예전부터 좋아하던 이윤석과는 사랑라이벌이 되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이윤석과의 접점이 많아지면서[12] 덩달아 같이 개그 캐릭터가 되고 있다. 다만 원작에서는 윤석이도 그다지 비중이 없어서 그런지 접점이 없다.

애니판 2기 2화에서 자두의 전생에 대해 나오는데 이때 자두는 춘향, 장성훈은 이몽룡이었다. 장원급제해서 자두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찾아가나 자두는 이미 일지매라는 자객과 결혼하여 함께 신출귀몰하고 있었다고....


3기 <내 미래의 신랑감은 누구>편에서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미래의 배우자를 보는 것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왜 안 했냐는 말에 "난 결혼할 생각이 없거든. 자두가 아니라면..." 이라고 말한다. 얘도 확실히 자두 빠돌이 기질이 다분한 듯. 그 와중에 윤석은 민지가 나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옆에 있는 자두를 발견하고 눈치를 보며 엉터리 미신이라고 했다.

여담으로 원작을 보면 은근히 얀데레스러운 면이 있다. 캐릭터 분석 포스트 참고.

은근 허당인 모습이 있는데 시즌2 45회(독감예방주사) 에서는 시간에 대한 식을 구할때 마이너스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는 거라고 말하고[13], 시즌2 58회(고라니 수사대) 에서는 의심되는 사람을 미행할때 천체망원경을 챙겨왔다.

사실 비중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4.3. 특별편&OVA

파일:Screenshot_2017-12-18-21-51-21.png 파일:Screenshot_2017-12-18-21-50-59.png
자두에게 반하는 성훈 활을 쏘는 성훈

극장판과 인어공주 편에서는 중요한 역할이 아니며, 본편과 비슷하게 조연 및 단역에 가깝다. 극장판 자두렐라에서는 윤석이의 신하로 극장판의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마녀에게 잡힌 어린이로 등장했으며 인어공주 편에서는 돌돌이와 함께 단역 정도의 비중을 가진 어부로 등장한다.

그나마 비중있게 나온 게 춘향전과 OVA판 스페셜 에피소드인 언더더씨의 별주부전과 엄지공주&효녀 자두 편이다. 춘향전에서는 이몽룡으로 등장하며 자두에게 반해서 윤석과의 경쟁을 거쳐 장원에 급제한다. 하지만 그 전에 자두는 일지매랑 결혼한다. 엄지공주에서는 자두와 이어지며 효녀 자두에서는 용궁의 병사로 등장했다.

5. 명대사

야거 는드 로예 을말 런그 필하 왜?
애니메이션판 2기의 고라니 에피소드.[14]
"자두야, 그렇다고 해서 계속 숨길 수 없어. 꼬꼬는 타조야, 달팽이처럼 숨긴다고 숨겨지는 애가 아니라고."
1기 13화

6. 여담

  •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중이 워낙 높고 내용도 밝아져서 성인이 된 시점에도 멀쩡히 나온다. '우리 동네를 지켜라' 특별편에서는 20대, 30~40대와 노인이 된 모습으로도 등장하였다.
  • 소설판인 자두의 ○○○ 일기장 시리즈에서는 양복을 입고 등장한다. 심지어 캐주얼 양복도 아닌데 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달려 있다.


[1] 윤석이 처럼 둘다 자두를 좋아해서 대결구도를 벌인적이 많다.[2] 성훈의 집사가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 하십니다." 라고 말한것으로 보아, 소중한 외동아들인듯 하다.[3] 자신이 키우는 달팽이, 자두가 학교 운동장 식수대에서 주워줬다.[4] 물론 이건 애니판으로 오면서 개그성이 강화된 것도 있다.[5] 이후, 작가가 트위터에 성훈이 살아있다고 언급했다.[6] 애니판의 병약 체질에는 기복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운동 쪽은 집사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은근히 멀쩡히 잘만 뛰어다니는 에피소드도 은근히 있는 편. 특히 윤석이와의 동맹으로 유명한 2기 29화에서는 윤석이와 함께 헬스장에서 벤치 프레스와 뜀틀달리기를 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특히나 압권이다.[7] 애니메이션에서는 둥글게 그려졌는데 원작에서는 인상이 도도하게 생겼다.[8] 당시 인싸들만 입는다는 디스코 바지를 입고 학교에 오거나 샤프 펜슬을 썼다.[9] 하지만 자두는 후에 이 샤프를 장터에서 싼 값에 팔게 된다. 집안 사정이 매우 어려워진 것으로 오해하여 동생들과 집을 나와 장터에서 물건을 팔게 되는데 이때 자두를 포함한 동생들이 모두 울면서 가지고 있던 물건을 파는 것으로 보아 각자 소중하게 여기던 것을 팔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10] 성훈이는 가만히 있어도 수분이 빠져나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 땀을 흘리면 안 되니 체육 시간에는 항상 쉬었고, 선생님이 수분을 보충하라고 음료수를 나눠준 것이었다.[11] 미미가 "그 오빠 희귀병 앓고 있었다는데 살아있을까?" 라고 말하는데 이게 어찌보면 요절했을 수도 있음을 넌지시 드러낸 묘사이기도.[12] 둘다 자두를 좋아하다보니, 자두가 제3의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면 그 자리에서 동맹을 맺는 수준. 특히 2기 57화가 압권.[13] 게다가 그걸 들은 아이들은 놀라워했다.[14] 왜 하필 그런 말을 예로 드는 거야?를 뒤집어서 말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