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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쇼트트랙)/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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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9-20 시즌3. 2022-23 시즌
3.1. 국가대표 선발전3.2. 월드컵 시리즈3.3. 2023 동계 유니버시아드
4. 2023-24 시즌

1. 개요

쇼트트랙 선수 장성우의 선수 경력을 다루는 문서이다.

2. 2019-20 시즌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10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따냈다.

3. 2022-23 시즌

3.1. 국가대표 선발전

  • 1차
    1500m에서 3위를 차지하여 13점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으나, 500m와 10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하여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세 종목 합 상위 8명 선수가 겨루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 뒤쪽에서 체력을 아끼고 있다가 5바퀴가 남았을 때 아웃코스로 추월하여 2위까지 올라섰다. 마지막 바퀴에는 홍경환박지원이 경합을 벌이는 사이에 인코스로 추월하여 1위로 올라서서 결승점을 통과하며 34점의 포인트를 획득, 47점의 합산 포인트로 1차 선발전 최종 3위를 기록했다.
  • 2차
    1500m에서 4위를 차지하여 8점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으나, 500m에서 준준결승 탈락, 1000m에서 준결승 탈락 후 파이널B 4위로 모두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세 종목 합 8점으로 9위에 머물러 3000m 슈퍼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1차 선발전 48점(3위)와 2차 선발전 42점(9위) 합산 90점으로 최종 6위에 올랐고, 2022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3위를 차지하며 22/23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 이준서까지 포함하면 7순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 7-8순위는 진천 선수촌에서 함께 훈련하고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선 뛰지 못하지만, 앞 순위 국가대표 선수가 기권할 경우 출전할 수 있다. 실제로 후술하겠지만 2022-23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3,4차 대회에 이준서의 기권으로 대신 출전했다.
  •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발전
    주종목인 1500m에서 돋보이는 운영으로 1위를 차지했고, 주종목이 아닌 5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하여 최종 5위를 기록했다. 1000m에서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넘어지며 파이널B에 진출했고, 2위로 들어와 최종 7위를 기록했다. 포인트 합산 41점으로 이정민, 김태성에 이어 3순위로 출전 자격을 얻으면서 개인전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3.2. 월드컵 시리즈

이준서가 3차 월드컵에 결장하여 차순위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1500m(1차) 준준결승을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500m에서도 1,2차 예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1500m(1차) 준결승에서는 피에트로 시겔스테인 데스멋에게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했으나 속도가 여의치 않았고, 3위로 파이널 B에 진출했다. 파이널 B에서는 경기 막판까지 후방에 자리하다 한번에 아웃코스 추월로 1위를 기록했다.

500m 준결승에서는 3위를 기록했지만 시간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후반까지 꼴찌에 자리하다 경기 막판에 폴란드의 셀리에와 피에트로 시겔을 추월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장성우의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이다.

4차 월드컵에서도 이준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출전했다. 500m가 주종목이 아님에도 선전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특히 준결승에서 아웃코스에서 달리다 앞 선수 두명 사이로 파고들며 인코스로 앞서나가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결승에서도 스타트는 포기하는 수준이었지만 마지막 반바퀴에서 무려 세명의 선수 사이로 빠져나가며 2위로 도약했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5000m 계주에서는 4번 주자로 나섰지만 2번 주자 박지원이 넘어지며 5위를 기록해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3.3. 2023 동계 유니버시아드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0m 혼성 계주는 대한민국이 논란이 있는 판정으로 실격당하며 금메달 획득이 무산되었다.

4. 2023-24 시즌

4.1. 국가대표 선발전

  • 1차
    1차 선발전에서 총 34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장거리 주종목 선수답게 1500m 2위, 1000m 3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두 종목 다 뒤에서 지켜보다가 막판에 추월하는 본래의 자신만의 스타일로 경기를 이어갔다. 500m의 경우 준준결에서 탈락했으나, 스타트하는 과정을 보아 자신의 단점을 계속해서 보완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차
    1500m 6위, 500m 5위, 1000m 4위로 총 16점을 획득했다. 이전 선발전들에선 한번씩 넘어지는 실수를 했었는데, 이번 선발전에서는 그러한 불안정성을 보완하였는지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총 6개의 종목 중 5개의 종목에 모두 결승 진출을 하게 되었다. 3000m 슈퍼파이널이 없어진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부터는 1차와 2차 선발전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종합 순위를 매기게 됨에 따라 50점을 획득하여 선발전 종합 4위, 자동 선발된 박지원을 포함하였을 때 종합 5위로 선발되었다. 이로써 장성우는 처음으로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이널 A에서의 순위들을 떠나서 결승까지 올라오는 동안 추월 타이밍을 잡는 것이나 끝까지 날 내밀기를 하는 모습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4.2. 월드컵 시리즈

  • 1차
    1500m와 500m에 출전하였다.
    자신의 주종목인 1500m 준준결승을 무난하게 1위로 통과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황대헌린샤오쥔이 함께 있는 만만치 않은 조에 편성되었으나, 좋은 기세로 선두를 이어가던 도중 갑작스럽게 넘어지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뒤에 있던 폴란드 선수의 터치가 있긴 했으나 돌려보았을 때 얼음에 혼자 걸려 넘어진 것으로 추정. 넘어지고 나서 앉아서 크게 아쉬워하는 것이 맴찢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3번 주자로 경기에 출전, 자신의 차례 첫 바퀴때 코너에서 삐끗하여 미국에게 추월을 허용했지만 이후 돌아온 자신의 차례에서 다시 인코스로 미국을 제치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500m 예비예선에서 기록이 좋지 않아 예선에서 불리한 레인을 배정받았으나 저번 시즌처럼 끝까지 기회를 노리고 레이스를 하는 방식으로 두 번이나 인코스 추월에 성공, 1등인 데니스 니키샤에 붙어 타며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서도 스타트에서 뒤처졌으나 혼란을 틈타 1위로 통과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선 아쉽게도 기회가 나오지 않아 4위로 경기를 끝냈고, 파이널B 순위결정전에서 3위로 마무리지었다. 주종목이 아니고 레인 배정에 큰 영향을 받는 500m 경기임에도 끝까지 추월을 시도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자계주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 모두 4번 주자로 출전했다. 이번 시즌 남자 국가대표 중 황대헌 다음으로 장신이기에 체구가 큰 황대헌을 푸쉬하는 담당이 되고 있다.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1인분은 해내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2차
    500m와 1000m에 출전하였다. 빡센 조편성과 아직은 노련하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아쉽게도 두 종목 모두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했다.
    500m는 예선 탈락으로 패자부활전 경기를 치른 뒤 본선 진출하였고 파이널B까지 올라갔다. 결과는 아쉽게도 패널티 판정. 1000m도 마찬가지로 파이널B에 진출하였고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 3차
    1500m와 1000m에 출전하였다.
    1500m 준준결승에서 5바퀴를 남겨두고 막심 라운과 충돌하며 뒤로 밀려났으나 막판 아웃 추월로 따라잡은 뒤 날내밀기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특기인 막판 아웃추월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승 진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승에선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6위로 결승선에 통과했다.

    1000m 예선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계속 끄는 좋은 기세를 보였으나 리우 샤오앙에게 추월 당한 뒤 말리면서 3위로 통과하여 패자부활전을 뛰게 되었다. 패자부활전 예선에서는 같은 조 선수들이 계속해서 넘어지며 여러차례 재경기를 치르며 본선에 진출, 이후 본선에서도 공동 3위 기록 진출로 결승행이 확정되는 등 쉽지 않은 상황들이 계속되었다. 결승에서는 아쉽게도 4위로 들어왔으나 1등으로 들어온 윌리엄 단지누 선수의 패널티 판정으로 인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끝까지 열심히 타면 기회는 온다 올 시즌 첫 개인전 메달이다.

    남자계주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1번 주자로 활약했고, 결승에서는 서브멤버였으나 장비문제가 있던 황대헌과 경기 직전에 교체되어 1번 주자로 또 한 번 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 4차
    1500m(1)과 1500m(2)에 출전하였다.
    1500m(1) 준결승에서 지난 경기들과 달리 초반부터 앞에 위치하며 경기를 진행하였고 이후 김건우와 막심 라운이 넘어지는 것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뻔했으나 잘 버텨내며 1위로 결승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박지원과 함께 교차하며 선두를 유지하는 좋은 호흡을 보였으나 윌리엄 단지누의 추월 이후 계속해서 밀려나며 완전히 뒤로 내려가게 되었고 아쉽게도 6위로 결승선에 통과하였다.

    1500m(2) 준준결승에서 라트비아의 무리한 레인변경으로 인해 중국의 런쯔웨이가 넘어지면서 함께 쓸려 넘어지는 바람에 패자부활전을 또 한 번 뛰게 되었다. 부활 이후 준결승에서 인코스와 아웃코스 추월을 적절히 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이며 2위로 통과했으나 경기 도중 라트비아 선수와 있던 충돌에서 패널티 판정[1]을 받아 결승 진출은 하지 못했다.

    남자계주 준준결승에서는 1번 주자, 준결승과 결승에선 4번 주자로 출전하였다. 결승 경기 도중 김건우가 넘어지며 메달 획득은 하지 못했다.
  • 5차
    1000m(2)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계주에서는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얻었다.
  • 6차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였다. 1000m에서는 4위를 기록하였고 월드컵 종합 랭킹 6위로 월드컵을 마무리하였다.

4.3. 2024 세계선수권

계주 멤버로 참가 예정이었던 세계선수권은 어깨 부상 치료를 이유로 포기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차순위로 이정민이 대신 계주에 참가했다.

[1] 아웃에서 인 무리한 레인 변경 사유...이나 약간은 예민한 판정이 아니었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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