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6:07:50

장 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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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3. 기술4. 여담

1. 개요

ジャン・アンゴ/Jean Ang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 / 박성태(투니버스)[1] / 이창민(대원방송)[2]

신세계에서 활동하는 현상금 사냥꾼. 일명은 '날치기 장'. 거구의 외양에 어울리지 않게 사실은 저격수로, 자신이 주운 여러 무기를 투척해 싸운다. 생일은 8월 14일(사자자리). 선인장이 달려 있는 모자를 쓰고 있는데 그 안에 있는 머리도 선인장처럼 생겼다.

이름의 유래는 쟝고

2. 행적

2년 전, 임펠 다운 탈옥 사건의 주범이었던 몽키 D. 루피, 크로커다일, 징베, 엠포리오 이반코프, 버기, 시류(!) 등 '탈옥팀'을 모조리 잡는 것이 목표다. 루피 덕분에(?) 요 2년,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죄수들을 사냥함으로써 막대한 현상금을 벌어들였다고. 본인 말에 따르면 레벨 6 탈옥수들의 은신처도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이글이글 열매를 노리고 코리다 콜로세움 배틀 로열에 참가했다. 콜로세움 경기에서도 칭자오의 패왕색에 쓰러진 참가자들의 무기를 줍는다. 한 해적이 자신의 동료를 감옥에 보낸 것에 대해 원망을 표출하자 그렇게 동료가 소중하다면 어느 바보처럼 동료를 구하기 위해 감옥에 쳐들어가는 기개를 보이라는 말을 하며 루피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루피가 콜로세움에 잠입해 왔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루시가 루피라는 것을 간파, 루피의 변장용 투구를 빼앗는다.

그런 다음에 루피를 향해 수많은 무기를 투척하나 루피는 손쉽게 피하는데 나중에 아예 놀리듯이 눈 감고 잠자면서 피한다. 오죽하면 장도 왜 안 맞는 거야!하며 짜증을 냈는데, 이 무기들은 루피 뒤에 있던 돈 칭자오의 배에 죄다 꽂혀있었다. 이에 분노한 칭자오를 보고 공포에 휩싸여 데꿀멍하다가[3] 그의 박치기에 당해 리타이어한다. 이 당시 루피에게 유효타 하나 내지 못하면서 칠무해 둘에 혁명군 군대장사황 최고 간부를 어떻게 이긴다고 심지어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4]

3. 기술

4. 여담

비록 허무하게 퇴장 당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지만 나름의 의의가 있는 인물인데, 1부 시점과 달리 신세계에 들어선 2부 시점에 들어서 사실상 절멸되어버린 현상금 사냥꾼이 본업으로 나온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신세계가 억대 현상금이 걸린 거물급 해적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임을 감안하면 그런 억대 해적들을 상대로 신세계에서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는 것이 나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5]


[1] 상디, 트레볼과 중복.[2] 스파르탄과 중복.[3] 얼마나 당황했냐면 루피가 자신이 들고 있던 자신의 투구를 가져가는 것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 덧붙여 이때 공포에 질려 눈이 여태까지와는 달리 초롱초롱해지는 게 뭔가 귀엽다. 참고로 돈 칭자오는 네 이놈! 아까부터 아프잖아!라며 박치기 한 방으로 장을 경기장 벽에 처박아버린 뒤 배에 박혀 있던 무기들은 아무렇지 않게 손도 안 대고 힘주자 별 타격도 못 주고 다 뽑혀 떨어졌다.[4] 이후 슈가의 능력에 의해 장난감이 되었다가 풀려나면서 드레스로자를 빠져나갔을 듯하다.[5] 시드르와 그의 부하인 사이다 길드는 외전격 오리지널 인물들이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