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9:15:46

잠자자

1. YMAF-X6BD 잠자자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잠자자
2.1. 무장 구성2.2. 스킬 구성2.3. 유닛 설명2.4. 입수 방법

1. YMAF-X6BD 잠자자

ザムザザー

파일:attachment/잠자자/fgt5_berial666.jpg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기체. 명칭 때문에 말년병장들이 무척 좋아할 거 같은 기체란 소리가 나오곤 한다.

지구연합군이 새로이 배치한 모빌아머로 겔즈 게, 디스트로이 건담을 개발하였던 유라시아 연방의 군수업체인 아두커브 메카노 인더스트리가 개발하였다. 꽤 기대가 높았던지 지구연합군의 지휘관이 앞으로는 자프트를 흉내낸 인형 같은 모빌슈트가 아니라 이런 모빌아머가 전장을 주도해 나갈 거라 언급한 적이 있다. 허나 정작 전투에서는 여전히 네임드 모빌슈트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 이보세요. 지금 모빌슈트의 대세입니다. 모빌아머는 (활약할 수) 없어요.

조종체계가 복잡한 탓에 3명이 조종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게와 같은 갑각류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47.13m에 달하는 거체이나 높은 가동성과 비행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4개의 암에 각각 복렬 위상포 감자토프를 비롯한 여러 화기가 탑재되어 있는 등 화력도 막강하다.

그러나 가장 큰 특징은 양전자 리플렉트 빔 실드 슈나이드 슈츠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방어력은 막강해 미네르바의 양전자포 탄호이저마저 막아냈을 정도. 여기에 임펄스 건담을 추적하다가 한 쪽 다리를 붙잡아 에너지가 다 떨어져 VPS장갑이 다운된 순간 뜯어내는 활약상을 보였다.

이 때만 해도 나름 임팩트와 포스가 있었으나... 그 뒤 신 아스카가 처음으로 SEED에 각성해버려 첫 제물이 되고 만다.

그 뒤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다이달로스 레퀴엠 공방전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이때는 이미 막장으로 흘러간 작중 분위기답게 그저 야라레메카 신세였다. 데스티니 건담레전드 건담은 물론이요, 이자크 쥴디아카 앨스먼의 연계 플레이에 단번에 파괴되었을 정도.

이후로는 등장이 없으나, 뒤에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삼척동맹측 전력에 가담한 연합군 병력에 의해 운용되면서 겔즈 게와 함께 그 방어력을 십분 활용해 아군의 방어역할로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라곤 하지만 본편에 그런 장면이 잘 안 나왔으나 전투가 끝날 때 즘에 나온다...

사족으로 이 잠자자를 시작으로 파워 인플레가 가속되어 개나 소나 빔 실드를 달고 나오게 된다. 원본은 유라시아 연방의 광파 실드와, 그것을 소형화한 하이페리온 건담의 알뮤레 뤼미에르다.

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잠자자

랭크 : A
타입 : 원거리 전투형

2.1. 무장 구성

1번 무기 : 바실리에프 - 칼부 딸린 3타격투. 데미지는 의외로 그럭저럭 된다.
2번 무기 : 저압포 단장포 - 그냥 2연장 바주카. 선딜레이가 꽤 있는데다가 탄속도 보통이고 결정적으로 리로드랑 탄창이 영 좋지 않다. 데미지는 양호하다.
3번 무기 : 가무자토프 - 자체경직 딸린 다운빔. 2번 무기가 선딜이 심한것과 대조적으로 발동이 꽤 빠르다.
4번 무기 : 맵병기형 필살기

2.2. 스킬 구성

베테랑 스킬 : 기동성 업
에이스 스킬 : 방어 지휘

2.3. 유닛 설명

이상해꽃 건담. 대형 기체 치고는 꽤 날쌘 축에 속하고, 스킬도 기체의 강점과 약점을 커버해 주지만 딱 그것뿐이다. 2번 짤짤이 무장이 바주카라서 이걸 제대로 구겨 넣으려면 좋건 싫건 거리를 줄여야 되는데 그렇게 거리를 줄인 후에 할 수 있는 게 크게 많지 않다. 내구도가 초월적인 것도 아니어서 탱킹도 못 하고, 바주카가 리로드 좋고 발사속도 빠르고 탄창 빠방해서 미친듯한 폭딜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수효과 무장을 쏴서 상대를 묶어 놓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격반 믿고 맞다이를 뜬다던가 할 수도 없다.

결국 아슬아슬한 거리 유지하면서 다운빔으로 멀리 있는 애 저격하고, 가까운 데 있는 상대한테 바주카 좀 쏟아부어 주는 식으로 운용을 하는 게 가장 베스트가 된다는 뜻인데, 효율은 둘째치고 이게 굉장히 재미없는 플레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잠자자가 그런 플레이를 하기에 나쁜 기체는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플레이해야 되는 기체 중에서 잠자자보다 훨씬 우월한 성능를 가진 기체는 산처럼 쌓였다는 것도 문제다. 결국 다른 기체와 차별화되는 특별하고도 좋은 무언가가 없다는 뜻이고, 취미용 이상의 의미도 없는 셈이다.

장점이 있다면 대형 기체 치고는 제법 빠른 스피드다. 하지만 그것 뿐이다. 장점이 거의 없는 단점 투성이의 기체다. 그것도 모자라서 대부분의 대형 기체라면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격투 반격도 어째선지 없고 그걸 보강해줄 근접 방어 강화같은 격반 부여 스킬조차 없을 뿐더러 전방에 실드가 있지만 같은 기종의 실드를 쓰는 디스트로이 건담과 달리 잠자자의 실드는 내구력을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빔 라이플 두세대 맞으면 바로 박살나며 바주카는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맞추기 힘들다. 칼 선타? 그것도 고만고만하다. 그나마 격투 반격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겠지만 이 기체는 앞서 말했듯 격투 반격이 없고 그걸 보강해주는 스킬도 없다. 빔포? 그저 다운용일 뿐이다. 그럼에도 기체 부피는 쓸데없이 커서 표적이 되기 쉽다. 한마디로 장점이 없는 게 특징인 기체다. 애정이 없으면 그저 재료나 수집용으로 전락하는 기체

여담이지만 어비스때와 마찬가지로 무장 고증을 정말 똥같이 해놓은 기체이기도 하다. 지금 잠자자가 2번무기로 쓰고있는 포의 이름은 저압포가 아닌 단장포이며, 또 원래 설정상으로는 빔캐논이다. 그러니까 원래라면 실탄이 아니라 빔계열 무기로 나왔어야 된다는 소리다. 참고로 저압포는 위의 애니메이션 설정화에서 옆구리에 달려있는 조그만 포가 저압포다. ㅡㅡ;;

현재는 수정. 다만 다리의 단장포가 빔캐논이라는 설정은 여전히 구현해주지 않았다. 차라리 발사위치를 바꿨으면 저압포는 실탄 무기라서 고증이 맞았겠는데 여전히 다리에서 나가면서 이름만 단장포로 바꿔놔서 여전히 설정오류가 그대로 존재한다.

2014년 12월 24일 밸런스 패치로 슈퍼아머 기체가 되었다.

2.4. 입수 방법

캡슐머신 74호기(14,80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