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4:31:20

잔해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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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함정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2045_1.jpg
한글판 명칭 잔해 폭파
일어판 명칭 [ruby(残骸爆破, ruby=ざんがいばくは)]
영어판 명칭 Blasting the Ruins
일반 함정
자신의 묘지의 카드가 30장 이상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라이프에 3000[듀얼링크스]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발동 조건을 충족시키면 3000이라는 파격적인 효과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일반 함정.

덱 파괴를 노리는 상대에게 카운터를 줄 수 있다지만, 그다지 효율이 좋진 않다. 효과로 인해서 이 카드가 갈려나간다면 그대로 말짱 도무룩이 되어버리고, 순수 덱갈이만으로 30장이 채워지는 상황도 생각보다 잘 안나오기 때문. 그리고 전세가 심각하게 역전되었다면 운좋게 필드에 3장이 깔린 게 아닌 이상 3000 번뎀만으로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따라서 덱 파괴를 카운터하기보단 묘지 자원을 많이 쌓일 수 밖에 없는 덱에 넣는 게 낫다. 명추리, 몬스터 게이트, 이웃집 잔디깎기처럼 자체적으로 덱을 수십장 갈아서 어드밴티지를 충당하는 덱들은 발동 조건을 비교적 쉽게 채울 수 있어서 나름 상성이 괜찮다. 물론 이쪽도 잔해 폭파가 갈려버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애초에 상대가 방심하는 사이에 회심의 일격으로 날리는 목적이 더 크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이 카드를 3장, 아니면 매지컬 익스플로전이나[2] 빛의 봉인벽+라이프 체인저의 조합과 같이 쓰면 그대로 게임 엔드이기 때문에 도서관덱이나 메타모르 포트 원턴킬 덱에 쓰이기도 한다.

유희왕 5D's에서는 후도 유세이타카스와의 듀얼에서 사용. 타카스의 체인 시리즈에 덱이 거의 다 파괴되어 마지막 1장 남은 카드를 드로우한 극적인 순간에 와력의 왕의 효과로 패에서 사용해 타카스에게 3000의 데미지를 입히고 듀얼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결국 타카스의 덱, 체인 덱의 효과 덱 파괴가 되려 자신의 패배를 자초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 때 유세이는 반칙에는 반칙으로 대응한다는 식으로 와력의 왕을 소매에 숨겨두고 있었는데, 사실 타카스의 필드에는 따로 함정 카드를 견제하는 카드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세트하고 다음 턴 드로우에 발동해도 상관없었다. 극적인 연출을 의도하기 위한 것.

이후 팀 유니콘브레오후도 유세이와의 듀얼 중 덱에 투입한 것으로 나온다. 볼테크 바이콘으로 묘지가 쌓이기 쉬운 팀전 동안 연전으로 인해 덱이 바닥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하면 딱 맞는 카드라 할 수 있다. 다만, 자기 차례가 되면 그 전에 묘지로 보내진 카드들은 다 사라지기 때문에 자기가 보낸 덱만으로 해야한다.

유희왕 ZEXAL 117화에서는 과거 회상 중 크리스 아크라이트텐조 카이토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룰 문제로 출시 가능성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2020년 9월 패치로 모든 효과 데미지가 절반으로 조정되는 너프가 적용되면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발동 조건은 여전히 어려운데 데미지는 1500으로 매우 낮아지는 바람에 쓸모가 없어져서 버림받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CsTLK4zHdN4유명한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 쓴 카드가 바로 잔해 폭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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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그레이드 팩 Vol.2 HGP2-KR048 노멀 한국

[듀얼링크스] 1500[2] 단 묘지에 마법 카드가 25장 이상 필요+패가 0장. 패가 0장이어야 하는 조건은 무의 연옥으로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