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스 2와 이스 오리진의 등장인물이자 보스, 양 버전에서 놀라울만한 이미지 체인지를 했으나, 결국 달레스의 부하라는 것은 동일하다.2. 이스 2
이스 2의 보스 일람 | ||||
도르가 | → | 자바 | → | 달레스 |
아돌이 마물 회의를 엿들을 때 처음으로 등장하며, 종당 입구를 가로막으며 아돌과 첫대면한다.
거대한 박쥐를 날리는 공격을 한다.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으며, 파이어 마법으로 박쥐를 때려잡아야 체력이 줄어든다. 이터널에서는 측근들을 박쥐로 변신시켜 싸우게 하다가 박쥐들이 전멸하면 자바 자신이 아돌을 직접 공격하기 시작하며, 이 때 아돌 또한 자바의 본체를 공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디자인도 로브를 뒤집어 쓴 모습에서 다리가 여러개인 마물(상단 이미지)로 바뀌었다. 보스 자체 난이도만 따지면 적정 레벨 기준 상급자인 달레스나 마왕 다암보다 더 어렵다는 평가도 많이 볼 수 있는 어려운 보스이긴 하지만, 안되겠다 싶으면 보스 방 바깥으로 빤쓰런(...)해서 전투 리셋이 가능한데다가 보스전 코앞에 이스 2 이터널 최고의 레벨 노가다 장소[1]가 위치한 관계로 그다지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다.
빠르게 산란해서 움직이는 부하들을 일일이 맞추지 않고 독수리의 조각상의 파이어볼 첫탄을 맞추면 퍼지는 호밍탄들로 주로 상대하는데, 호밍이 된다고 해서 아무데나 막 쏘면 괜히 근처에 있는 무적상태의 제바에게도 가 낭비가 생기니 최대한 부하들만 다른 방향에 몰아넣고 쏴야 하고, 당연히 첫탄도 부하에게 직접 맞추는 편이 좋다. 제 타이밍에 연속으로 계속 파이어볼을 날리면 호밍탄막들에 의해 부하들을 어느정도 몰아 넣는것도 가능하다.
몬스터 도감 설명에는 요염한 미녀처럼 보이지만 그녀를 화나게 하는 자는 뼈조차 남기지 못할 정도의 무서움을 가지고 있다. 라고 적혀 있다.
마물 중 고위간부 답게 마물들이 모두 존대를 하고 자바 측근이라는 여성 마물들이 있다. 그런데 자바를 죽이고 나서 자바의 구역으로 가보면, 일개 마물이 이곳을 이제 자기 영역으로 삼겠다고 하거나, 자기 측근에게 허무하게 죽었으니 어차피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자였다고 개무시당하는 등 마물들이 자바를 따르는 건 그저 약육강식 때문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이스 오리진
이스 오리진에 등장하는 어둠의 일족 | |||||||||
달레스 | 자바 | 키쉬갈 | 에포나 |
요염한 미녀라는 설정에 걸맞게 멋진 누님의 모습으로 출연한다. 다만 성격이 다소 꼬인듯한 모습을 보인다. 마도사 달레스를 따르며 작중 취급을 보면 이 때에도 달레스 직속 부하로 보인다. 다암의 탑을 지키는 거대 수호수들도 자바가 풀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마물들을 좋아하는듯 하며 마물을 죽여서 자신의 힘을 채우는 톨 팩트를 좋지 않게 보고있다. 유고 팩트는 꽤 마음에 들었는지 묘하게 꼬실려고 하는데 유고가 대놓고 무시하자 분노한다.
후반부에는 사역마인 요글렉스 & 오물건과 함께 등장. 셋이서 동시에 주인공을 다굴한다. 체력 설정이 자바에 맞춰져 있으니 자바만 목표로 삼고 공격하면 된다. 일정 체력이 되면 요글렉스나 오물건중 하나의 몸속에 들어가는데 들어간 녀석을 공격하면 끝. 빠르면 1분 안에 잡는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유니카 토바나 유고 팩트 루트에서는 간단하게 소멸하지만, 톨 팩트 루트에서는 이겨도 죽지 않는 것으로 처리된다. 결국 톨이 마의 근원을 해방시켜 폭주한 상태로 싸우려 했으나 카데나와 가레온의 개입으로 무산, 두 사람과 싸우다가 흑진주의 봉인으로 인해 소멸했다고 한다.
그리고 700년 후, 마왕 다암의 재출현으로 달레스와 같이 부활하게 된다.
[1] 이 게임에서 (신전 입구 경비병 몹을 제외하고) 가장 강하며 경험치도 많이 주는 몹들이 서식하는 필드이다. 즉 최상위 레벨 노가다 장소. 그리고 이지 난이도에서는 타임 스톰 마법이 있기 때문에 박쥐나 자바를 스턴시키고 패면 매우 쉽다.[2] 사실 저 모습은 보스전에 돌입하면서 변신한 형태이고, 평상시 모습은 그냥 로브를 걸친 인간형 마물이다. 추측컨대 보스전에서의 형태가 본모습이지만 평소에는 인간 시절과 비슷한 외모, 즉 도감에서 말하는 '요염한 미녀처럼 보이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