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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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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임종덕
출생 1968년 2월 8일 ([age(1968-02-08)]세)
경력 現 국립문화재연구원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서울대학교 연구 교수[1]

1. 소개2.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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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고생물학자.

지금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원래 서울특별시 토박이로, 1986년 여의도고등학교를 나와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 후 1994년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교 대학원에서 자연사박물관학 전공 석사학위를, 1999년 미국 캔자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척추고생물학 전공 박사학위를 땄다(대한민국에선 두 번째[2]). 이 때 임 박사의 미국 시절 은사가 검치호, 시조새 연구로 유명한 래리 마틴. 대한민국 최초 포유류 골격 화석 박사. 박사과정 때는 멸종한 족제비 분류군인 렙타륵투스(Leptarctus)를 연구했다[3]. 지금까지 총 6종의 족제비 화석종을 보고했는데 그중 2종은 아쉽게도 의문명이 됐다[4].

이후 2001년 8월까지 캔자스주립자연사박물관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에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연구 교수로 재직했고, 그 후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천연기념물센터)과 보존과학연구실장을 역임하였고, 현재에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복원기술연구실장으로 있으면서, 국내외에서 발견되는 화석분야의 보존/활용/교육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의 발자국 화석(2000년), 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브라키오사우루스류 이빨화석(2001), 대한민국 최초의 익룡뼈(2002년)를 국제학회에 각각 보고하는 등 지금까지 40여편의 SCI급 학술논문과 20여편의 KCI급 전문학술지에 논문 등 60여편을 게재하였다. 특히, 2016년 1월초 세계 최초로 규명한 "육식공룡의 구애행위" 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단 5일만에 22억회의 전세계 인터넷 언론매체(뉴욕타임즈/LA타임즈/BBC/디스커버리 채널/사이언스뉴스 등) 기사리뷰 기록(약 15억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도 가지고 있다. 과학동아 등지에 글을 많이 기고했으며 네이버캐스트의 진화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5] 학생들과 일반인 대상의 대중강연이 굉장히 활발하며,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의 교사지침서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활발한 연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한 과학문화 대중화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한국지구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고생물학자의 로망과 아주 가까운 인물로, 현장에서 발굴 경력이 많다.[6] 서적 내용도 주로 필드에서의 경험담과 관록이 담겨있는 편. 이로 인하여 KBS/EBS/YTN/MBC/YTN사이언스 등 여러 방송 다큐멘터리와 국내외 여러 공룡박물관, 자연사박물관, 국립과학관, 공룡학술대회의 학술자문을 맡았다.

특히 보존률이 70퍼센트가 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카마라사우루스[7]의 화석을 미국에서 발굴했고, 이 브라키오사우루스 진품 골격 화석은 현재 한국자연사박물관(舊 계룡산자연사박물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다[8].

2. 서적

아동 서적이 많지만 아동용 싸구려 서적들과 비교가 되지 않도록 유익하다. 고생물학도 양성에 상당히 관심이 많고, 책을 쓸 때 항상 어린이들을 염두에 두기 때문. 과거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룡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한 경력도 있다. 어린이를 위한 공룡관련 책들 가운데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나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 돌로 만든 타임머신, 화석
  • 공룡이 남긴 타임캡슐
  • 사라진 공룡을 찾아서
  • 우리나라 공룡 지도책
  • 얘들아 공룡 발굴 하러 가자
  • 한국의 공룡 화석
  • 화석으로 만나는 공룡의 세계
  • 공룡전쟁
  • 지금도 공룡이 살아있다면
  • 자연사박물관의 이해

[1] 2001년 ~ 2006년[2] 대한민국 첫 번째 척추고생물학 전공자는 서울대학교 이융남 교수[3] 학위논문은 "Lim, J.D., 1999. Systematics and functional morphology of Leptarctus (Mammalia: Mustelidae). Ph.D. dissertation, University of Kansas, Kansas, 151 pp".[4] "Hypsoparia timmi" (지금은 Leptarctus primus), L. desuii, "L. genowaysi" (지금은 L. wortmani), L. kansasensis, L. martini, L. supremus.[5] 이 글은 나중에 과학동아에도 기재된다.[6] 주로 미국 위주[7] 대부분의 용각류들은 화석 보존률이 썩 높지 않다.[8] 아직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