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젠다리움에 등장하는 개념 및 종족. 창조신 일루바타르가 직접 창조한 두 종족인 요정과 인간을 뜻하는 말이다.2. 특징
아이누들의 노래로 아르다가 창조될 때, 다른 생명체들은 야반나에 의해 창조되었지만 요정과 인간만은 일루바타르가 직접 창조하였다.그리고 그들이 언젠가 잠에서 깨도록 안배했는데, 아이누는 그들이 언제 깨어날 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요정은 바르다가 별을 점등하자 쿠이비에넨에서 깨어났으며, 인간은 태양이 처음으로 떠올랐을 때 힐도리엔에서 깨어났다.아이누와 마찬가지로 영혼을 가진 존재들이지만, 육체가 필요 없이 영으로만 존재할 수 있는 존재들인 아이누와는 달리, 일루바타르의 자손들은 육체인 흐로아(hröa)와 영혼인 페아(fëa)가 결합해야만 살아있을 수 있었다. 즉 페아가 큰 상처를 입어 흐로아가 떠나면 더 이상 페아는 기능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화신(Incarnates)이라고도 불린다.
요정과 인간은 비슷한 지위와 외형을 가지도록 창조되었으나, 각 자손들은 일루바타르에게서 서로 다른 선물을 받았다. 요정은 불멸성과 아름다움, 예술과 공예술, 기억력을 받았다. 반면에 인간은 요정보다 약하며 쉽게 타락하고 병들었으나, 일루바타르의 선물, 즉 죽음을 통해 아르다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 기회와, 가운데땅에서의 궁극적인 패권이 주어졌다.
난쟁이 또한 일루바타르에게 영혼을 부여받은 이들이지만 일루바타르의 자손이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이는 난쟁이가 아울레에 의해 창조된 것이기 때문이다. 일루바타르는 이들을 입양아라고 부른다.
3. 이름
- 히니 일루바타로(Híni Ilúvataro)[Q]/일루바타르의 자손들(Children of Ilúvat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