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日得錄. 조선 정조가 대신, 유생들과 나눴던 대화나 어록을 1814년(순조 14년)에 편찬한 책. 총 18권.규장각에서 1785년(정조 9년)부터 정조의 언행에 대해 기록했으며,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에 수록되어 있다.
문학 5권, 정사 5권, 인물 3권, 훈어 5권 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소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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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성록과의 차이
일성록과 일득록 둘다 정조에 의해 만들어졌고, 편찬의도와 이름도 비슷하여 혼동이 올 수 있다.일성록은 살필 성(省)자를 사용하였다. 주로 국왕의 동정과 국정을 기록한 일기로 왕이 하루동안 국정을 살핀 기록이다.
일득록은 얻을 득(得)자를 사용하였다. 경연이나 신하, 유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무언가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왕이 하루동안 누군가와 대화를 하며 지식을 배운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