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0:58:53

인평대왕


파일:인평대왕.pn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인간관계

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광명계 저항군 전체의 전직 수장이며, 광명계 저항군의 3명인 렌, 아티스, 카이의 수장의 스승이다. 태초의 전쟁에도 참여한 노인으로, 호위장군과 함께 광명상제를 바로 옆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나머지 두 명인 강철대왕과 불패전사는 평소에는 할 일을 하다가 유사 시에만 광명상제를 호위하던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검은마왕에게 죽어서 이미 혼을 빼앗겨서 작중에선 고인으로 나온다.

25권 카이의 회상에서만 유일하게 등장했는데 검은마왕과 대결에서 패해서 제압당하고 혼이 노출된 모습으로 등장. 그 모습을 본 저항군 수장 3인방은 경악하였다. 검은마왕은 3인방마저 죽이려고 하지만, 엄청난 내공을 쌓아서 그런지 스승과 같이 제자들을 저승으로 보내려는 검은마왕을 혼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혼신의 힘으로 붙잡고 제자들에게 도망가라고 말한다. 검은마왕은 이게 육체의 한계를 넘어선 정신의 힘이라는 거냐며 크게 당황한다. 하지만 결국 '보낼 송(送)' 마법으로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인평대왕을 혼까지 완전히 보내버린다.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지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평대왕이 당한 뒤부터 저항군 수장의 호칭은 4대 천왕에서 3대 수장으로 바뀌었다.

27권에서 결의를 다지는 아티스에 의해서 불패전사와 함께 잠시 등장하며, 광명상제가 암흑상제에 의해 암흑계로 끌려간 당시 과거 회상에 의하면 신계에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는 급히 광명상제궁으로 달려가 봤지만 한 발 늦게도 광명상제궁은 이미 교만지왕에 의해 불타버리고 말았다.

47권에서 오랜만에 등장. 태초의 전쟁에 참전한 모습을 보이는데[1] 강철대왕과 힘을 합쳐서 암흑노야와 암흑군단과 싸웠다.[2]

3. 기타

  • 광명상제를 섬기는 네 명의 신들 중에서는 마지막 희생자이기도 하다. 강철대왕이 격전끝에 검은마왕에게 가장 먼저 당했으며 그 다음이 호위장군은 교만지왕의 술수에 당한다. 이어서 불패전사까지 검은마왕에게 당하고 말았다. 그렇게 홀로 남은 인평대왕은 현 시점으로부터 그리 얼마 되지 않는 시점까지[3] 암흑상제에게 맞서 싸우다가 검은마왕으로부터 제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다. 광명상제 휘하 4명의 신들 중 무려 3명이 검은마왕에게 죽었다는 사실은 검은마왕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 가끔 대왕이 아닌 대군으로 표시될 때가 있다.

4. 인간관계



[1] 인평대왕이 작중 최초로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인평대왕은 검은마왕에게 죽어서 혼이 된 모습으로만 등장했었다.[2] 여담이지만 이 때 그의 강함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암흑노야가 강철대왕에게 말하기를 "너는 광명상제가 아닌 암흑상제님을 섬겼어야 했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암흑노야도 강철대왕의 능력을 얼추 인정했다는 말이 된다. 즉, 그와 합을 맞추어 암흑군단과 맞서 싸우던 인평대왕도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는 뜻이다.[3] 아티스가 현재의 성인의 모습인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