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0:14:22

인카 카스가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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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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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분홍머리인카짱.png 파일:핑크머리인카짱.jpg
원작 애니메이션
因果春日谷/インカ・カスガタニ

만화불꽃 소방대》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시마부쿠로 미유리/매들린 모리스.

2. 능력

전도자측 인물들이 애타게 찾는 기둥 중 5번째이자 3세대 능력자. 3세대 능력자로서의 능력은 스타트 지점과 골 지점이 있으며 두 지점은 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선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면서 그리면 골 지점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또한 본인의 변태적인 성향이 반영된건지 혹은 이 능력때문에 저런 변태가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주로 위험에 관하여 미래를 볼 수 있다.

이런 미래예지를 통하여 전도자에 합류할 당시 전도자쪽 인물을 공격하기 위한 선이 보이지 않는 것을 토대로 자신이 아무 저항도 하지 않고 전도자에 순순히 끌려갈 것임을 알아내기도 하였으며[1] 인카의 발화능력은 위의 미래예지를 응용하여 미래의 화재 내지 폭발을 지금으로 불러오는 능력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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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99화[2]에서 판다와 산초라는 별명의 두 소년과 함께 첫 등장을 한다. 작중 2년 전 대화재로 불꽃의 선이 보이는 능력을 각성. 불꽃을 피하거나 불이 나는 곳을 찾을 수 있게 됐다.[3] 하지만 그 능력을 그 안의 사람을 구출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 강도짓에 쓴다.

전도자 측의 하우메아와 그녀의 보호자인 카론이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인카가 기둥이기 때문이었다.[4] 특수 8번 소방대도 신라가 첫번째 기둥이 접촉해 다섯번째 기둥이 깨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기둥을 확보&보호하기 위해 왔었다. 그 뒤 인카의 신변을 걸고 전도자와 특수 소방대가 싸우는데...

110화[5]에서 결국 전도자측의 손을 잡았다.[6] 그 모습에 동생을 예시로 들어 전도자에 가지 말라 부탁한 신라는 인카의 선택에 어이 없어하며 따라가면 죽이겠다고 폭언을 하는데 오히려 인카는 구해주겠다는 말보다 더 좋다며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카론과 하우메아를 따라가던 도중에 인카를 구해내기위해 총을 겨누고 나타난 판다를 자신의 능력으로 불태워죽이고 원래 이렇게 될 운명이었으니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자기합리화를 한다.

2기 하이지마 중공업 편에서 자신의 예지로 여섯번째 기둥의 각성을 예고, 나타쿠 손을 납치하고자 다른 전도자들과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때 기둥으로서 수호자인 리츠와 동행했다.

대재해 편에서는 저거노트의 포격을 맞고 정신을 잃은 신라와 아도라 링크로 아도라에서 만나게 되는데, 신라는 인카의 능력이면 대재해가 어떻게, 진행될 지 알 수 있지 않나 묻는데, 인카는 자신은 확정된 미래만 볼 수 있지 지금의 대재해는 어찌 일어날 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후 아도라에서 떠오른 첫번째 기둥을 보면서, 신라의 초광속 능력으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것을 요구했다. 신라를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과 신라가 이후 사랑에 빠질 것이다라 말하는데 신라는 사랑의 불꽃이 보이지 않는다고 단칼에 거절. 인카를 업고 초광속 능력으로 과거를 거슬러 올라 가 대재해 이전 도쿄를 보게 된다.

238화 전도자 소속 기둥들과 함께 아도라(이세계)로 넘어갔다.

이후 아도라에서 하우메아에 의해 진정한 구원은 죽음 뿐이라는 말을 듣고 시스터 스미레와 함께 소멸 당한다.[7]

이후 하우메아 안에 동화되어 살아있음이 드러났는데, 스릴을 즐겨 죽음을 택한 본 성격과 달리 세계에 다시 태어날 것을 택한다. 그 선택을 한 이유는 한 번 죽어보니 따분했다는 것.

되살아난 후, 삼라만상맨으로부터 분리된 쿠사카베 형제와 그 어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온몸이 시꺼멓게 타고 두 눈이 있을 곳에서는 뿔 한 쌍이 돋아난 기이한 외모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과 아이리스가 신라의 여친이라고 소개한다.

최종화에선 신라의 아이를 가지기 위해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키고 다닌다고 한다.[8] 신라는 자신은 아이리스가 있다며 거절하지만, 재미없는 너의 곁에 있단 뜻이 아니다 하며, 세계를 구한 이라면 아서도 있다며 신라에게 권유받지만 인카의 반응은 바보는 싫어[9]하지만 인카가 신라의 정자를 원한 건 죽음을 바랬던 자신은 신라가 바꾼 세상에서 생명을 보았다며 그랬기에 자신도 이 세상을 살아갈 생명을 품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신라의 자손을 원했다는 인카의 고백은 신라에게 칼같이 거절됐지만, 신라가 만든 이 세상을 모두가 즐기고 있다며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떠난다.

이때를 보면 마녀 의상을 입고 있는데 세계관이 소울 이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면 최초의 마녀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25년 후에 신라의 자식들 중 한명이 인카와 흡사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보아 결국 소원을 성취한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하이지마 중공업 편에서 카론과 대화 도중 아버지를 언급하는데, 과거형으로 말하는 걸 보면 2년전 대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홀로 지낸 것 같다. 라프텔 리뷰를 비롯한 시청자들에게는 이기주의적인 면모로 평가가 극히 안 좋다. 물론 애초에 빌런으로 제작된 캐릭터이니 비정상적인 것과 혐오스러운 건 당연한 반응이긴 하지만.

근데 정작 인카가 전도자에 합류한 뒤로 크게 한 일은 없는데 나머지 전도자들은 대재해를 일으키거나 하는 등 인카 따위는 월등히 뛰어넘는 악행을 저지른지라 이기주의적일지언정 딱히 악행을 한 건 없는 인카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올랐다. 스릴 중독자인줄 알았더니 그냥 입 털기 중독자였고

마지막에 신라가 신라와 아이리스의 자식으로 추정되는 아이 옆으로 신라와 인카의 자식으로 보이는 아이도 나오는데, 신라 자신은 아이리스가 있다고 인카를 거절했고, 인카도 재미없는 너의 곁에 있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고 한 것을 보면 중혼을 했다기보다는 신라의 정자를 얻어내는데 성공(!)해 아이만 가진 것으로 보인다.

[1] 인카의 말에 따르면 이땐 미래를 알고 현재를 선택해서 위화감이 들었다고 한다.[2] 불꽃 소방대 2장 3화[3] 선이 마음대로 보이는 건 아니다, 인카도 이 능력을 2세대와 3세대의 능력을 예시로 들어 불을 조작하거나 불을 내고 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소문의 4세대가 아닐까라는 허풍도 쳤다.[4] 카론이 의형제 중 한명인 산초를 살해하는 것을 본 순간, 죽을 지 모르다는 공포로 불꽃의 선을 보는 능력을 넘어 불꽃의 선을 따라 불을 일으키는 능력을 각성한 이후 확정된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깨닫게 된다.[5] 애니메이션 2기 6화.[6] 인카의 스릴을 즐기는 성향이 큰 작용을 했다. 특수소방대대를 택하면 그간의 죄값(금품갈취)이 있어 법의 심판을 받겠지만 이후로는 소방대에 보호받으며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걸 알아도 전도자를 택한 자신의 모습(얼굴이 으깨져 눈알이 뽑히고 만신창이가 되어 목숨을 구걸하고 있는 미래)을 상상하니 희열을 느껴 카론을 따라간다.[7] 자신의 능력으로 이미 이 미래를 본지라, 두려워하는 마음 없이 망설이지 않고 그 손을 잡았다고 나례이션으로 나온다.[8] 신라에게 대놓고 세계를 구한 이(신라)의 정자를 가지고 싶다고 하고 리히토에게 부탁하면 그만이고 정자도 다시 만들어지니까 하나쯤 줘도 되는거 아니냐 이 구두쇠라고 따지는 것은 덤(...)[9] 바보아서는 신라에게 바보라 불렸다며 놀리지만 신라는 바보는 너라며 태클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