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22:50:45

이케가미 마사유키

전직 일본 최고재판소 재판관
이케가미 마사유키
池上政幸 | Ikegami Masayuki
<colbgcolor=#04042f> 이름 이케가미 마사유키 (池上政幸)
출생일 1951년 8월 29일 ([age(1951-08-29)]세)
출생지 미야기현
학력 도호쿠대학 (법학 / 학사)
수습생 29기
현직 변호사
약력 최고검찰청 공판부장
차장검사
나고야고등검찰청 검사장
오사카고등검찰청 검사장
최고재판소 판사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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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케가미 마사유키는 일본의 검찰관, 법무관료로 전직 최고재판소 판사다.

2. 생애

1951년 8월 29일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태어났다.

센다이시립 기마치도리소학교, 미야기교육대학부속중학교, 센다이제1고등학교를 거쳐 도호쿠대학 법학부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1975년 3월 대학을 졸업한 후 사법수습생[1]으로 채용됐다. 2년 간의 사법수습을 마친 후 1977년 4월 도쿄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미토, 도쿄, 센다이의 각 지검에서 근무했으며 1986년 법무성 형사국부 검사, 1990년 구시로지방검찰청 기타미지부장 등을 지냈다. 1992년에는 도쿄지검 특수부 검사가 됐으며 사가와 규빈 사건 수사에 종사했다. 이후 법무성으로 이동해 1998년 형사국 형사과장, 2000년 형사국 총무과장, 2001년 대신관방 인사과장 등 본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출세했다.

2005년 1월 마쓰야마지방검찰청 검사정(檢事正)[2]으로 부임했고 같은 해 12월 법무성 대신관방 심의관[3](종합정책통괄담당)이 됐다.

2006년에 법무성 대신관방장[4]이 됐다. 이후 현장으로 이동해 2008년 최고검찰청[5] 형사부 검사, 2009년 최고검 공판부장, 2010년 최고검 형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차례로 맡았다. 2011년엔 차장검사[6]로 승진했다. 차장검사는 검사총장을 보좌하는 최고검의 2인자로, 검사총장, 검사장과 더불어 검찰 최고 간부인 인증관[7]에 해당한다.

2012년 나고야고등검찰청 검사장, 2014년 오사카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으며 정년보다 한 달 빠른 2014년 7월에 사직했다. 같은 해 10월 2일 요코타 토모유키 판사의 후임으로 검찰 몫의 최고재판소 판사에 임명됐다.

일본의 최고재판소 재판관은 70세에 퇴직하기 때문에 2021년 8월 28일 퇴직하였다. 후임으로 사카이 도루 전 도쿄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임명되었다.

[1] 한국의 사법연수생에 해당된다.[2] 검사정은 한국은 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상당하는 직책이다.[3] 국장과 과장 사이의 직책이다.[4] 대신관방은 인사, 국회대응, 예산 등을 총괄하는 부서로 한국의 기획조정실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다.[5] 한국의 대검찰청에 해당하는 기관. 약칭은 최고검.[6] 일본의 경우 최고검만 차장검사로 호칭하고 고검, 지검의 넘버 2는 차석검사로 부른다. 그렇기에 최고검 차장검사가 아니라 그냥 차장검사로 부르는 게 맞다.[7] 내각총리대신이 임명하고 천황이 인증하는 최고위 관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