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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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和泉葵 |
| 나이 | 14세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BLACK SUN |
| 성별 | 여성 |
| 변신체 | 사마귀 괴인 |
| 변신 타입 | 괴인 |
| 첫 등장 | 가면라이더 BLACK SUN 1화 |
| 배우 | 히라사와 코코로(현재)/나카니시 모미지(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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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히로인이자 서브 주인공이다. 원작 가면라이더 BLACK의 아키즈키 쿄코와 키다 카츠미의 역할을 계승하는 포지션이다.[1] 본명은 카와모토 아오이(川本葵)이지만 친부모님이 경시청 폭파 사고의 용의자로 몰린 나머지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다가 끝내 일본을 떠나는 바람에 양어머니의 성을 따르고 있다. 친부모님이 떠나기 전에 준 킹스톤 목걸이를 늘 착용하고 있다. 참새 괴인 코마츠 슌스케와는 둘도 없는 친구이며, 그런 만큼 괴인 차별을 부정적으로 보기에 UN 회장에서 영어로 괴인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 때문에 반 괴인 단체들에게 눈엣가시로 찍혀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다.[2]2. 행적
슌스케와 하교 중이던 아오이 앞에는 거미 괴인이 나타났다.[3] 전투력이 그닥 없었던 아오이와 슌스케 앞에 나타난 건 때마침 아오이의 암살 의뢰를 받고 근처를 배회하던 미나미 코타로가 이를 막아선 덕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4]그러나 이후 친부모님이 밀입국하는 사실을 듣고 친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동안 양어머니가 아네모네 괴인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당분간은 코타로와 함께 버려진 버스에서 지내게 되었다. 문제는 그러는 동안, 친부모님은 검성 빌게니아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이후 빌게니아에 의해 괴인이 된 아버지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5], 결국 아버지를 잃는다. 설상가상으로 빌게니아의 함정에 빠지는데...
===# 후반부 #===
결국 빌게니아에게 납치되어 체내에 스톤이 심어져사마귀 괴인(蟷螂怪人)으로 개조당한다.[6] 게다가 친어머니마저 빌게니아에게 고문을 당하다가 목숨을 잃고 말았고[7], 본인은 괴인이 된 영향으로 폭주해 자신을 구출하러 온 코타로까지 습격할 뻔했다.[8] 이후 비슘이 아오이를 납치해 고르곰 아지트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만난 창세왕을 통해서 도우나미가 괴인들을 돈벌이 수단[9]으로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아키즈키 노부히코와 코타로가 고르곰 아지트를 습격한 틈에 슌스케와 함께 아지트에서 탈출했다.
그런데 그 후 슌스케는 괴인혐오 단체 손에 사망하였고, 그렇게 또 혼자가 된 그녀는 부모님이 한 때 몸을 맡겼다던 교회에서 올리버 존슨의 무덤에 숨겨져 있던 부모님의 유품을 입수. 괴인의 정체를 알아차렸다.[10] 이후 더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50년 전 괴인 개조 실험을 진행한 사람들 중 한 명인 노부히코의 아버지인 아키즈키 교수를 찾아가[11] 그에게로부터 당시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공표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아지트에서 코타로가 부활하자 처음에는 충분히 싸웠으니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된다, 내가 대신 싸우겠다고 말하며 코타로가 더 이상 상처 입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이미 코타로의 의지[12]가 강하여 코타로가 다시 투쟁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막지 못한다.
다음 날...
모두 안녕하세요. 다시 연사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저는 괴인 친구들이 저처럼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저처럼 사랑에 빠지고 저처럼 꿈을 좇는다고 했어요. 하지만 친구 한 명이 죽었어요.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다 살해당했죠. 누가 그 친구를 죽였을까요? 그는 인간일 수도 있고 동료 괴인일 수도 있고 전혀 모르는 존재일 수도 있죠. 지난번 저는 괴인은 위협이 아니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 말은 틀렸어요. 괴인은 인간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존재예요. 약 80년 전 전쟁 도중에요. 괴인은 인간이 만든 전쟁 무기예요. 그 실험의 책임자는 현 일본 총리의 조부 도우나미 미치노스케예요. 저는 깨달았어요. 제가 세상의 복잡성을 전혀 몰랐다는 걸요. 제 괴인 친구를 애도하며,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두려워하며, 저는 강렬한 증오를 느껴요. 저를 괴인으로 만든 사람들을 향해서요. 이제 전 더는 마음 편하게 공존을 말할 수 없어요. 하지만 의지를 이어받을 거예요. 왜냐면 저는 괴인이자 인간이니까요.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저는 싸워나가야 해요. 상대가 괴인이든 인간이든 절대 도망치지 않겠어요. 그것이 우정이든 애정이든 꿈이든 상관없어요. 저는 싸워야 해요. 미래를 개척해야 해요. 과거로 돌아갈 순 없어요. 이봐요, 당신! 지루한 얼굴로 화면을 보는 당신이요. 왜 화를 안 내죠?[13] 애써 진실을 못 본 척하며 웃어 넘기잖아요. 이건 당신이 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래서 편견이 존재하는 거예요. 편견은 삶의 목적을 짓밟고 삶의 기쁨을 앗아가요. 괴인도 인간도, 그 생명의 무게는 지구 이상이예요. 그들의 가치는 1g의 차이도 없어요! 그러니 난 싸울 거예요. 갈등 없는 세상이 올 때까지… 이건 나의… 우리의 전쟁 선포예요!
연설을 마친 뒤 빌게니아가 버스 밖에 서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가가지만 이미 숨을 거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가족을 나락으로 빠뜨린 빌게니아가 자신이 연설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것을 깨닫는다.[14] 이후 빌게니아의 사탄 사벨을 얻는다.
이후 최종화에서는 스톤이 발현되어 '완전체'[15][16][17]로 변신해, 2대 창세왕이 되어 용액을 착취당하는 코타로를 사탄 사벨의 파편으로 편하게 해주며[18] 오열한다. 하지만 괴인의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괴인 차별과 외국인까지 차별하며 우경화된 일본 사회, 지도자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정부를 보며 이후 블랙의 심볼마크를 깃발로 내 건 반정부 조직을 조직해 싸우는 길을 택하게 된다.
3. 기타
아오이의 모티브가 된 사마귀 괴인은 가면라이더 BLACK 특촬 판과 만화 판에서 모두 등장한 괴인이다. 둘 다 악역인데 비해 본작에서는 선역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무력투쟁의 길을 걷는다.[19]
현재 시점에서 드라이버를 지닌 유일한 괴인이자 창세왕을 죽였다는 상징성을 가졌기에, 속편이 제작될 경우 코타로의 후계자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
[1] 참고로 쿄코와 카츠미 모두 블랙썬에서는 일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2] 코타로가 마취제를 받으러 가는 가게에까지 암살 의뢰가 들어와 있을 정도. 하지만 아무도 의뢰를 받아들이지 않다가, 코타로가 이 의뢰를 받는다.[3] 아오이가 연설 중 괴인과 인간의 생명은 지구보다 가치가 높고 괴인과 인간의 가치는 단 1g도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이 말은 과거 킹스톤을 숨기다가 살해당한 올리버 존슨이 하던 말이었기에 빌게니아의 명령을 받고 아오이를 납치하려 한 것이다.[4] 원래는 그대로 아오이를 죽이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그녀의 목에 걸린 목걸이의 돌이 사실 킹스톤 이었고, 이걸 본 코타로는 방침을 바꿔 아오이를 지켜주게 된다.[5] 코오모리와 술을 마시다 이를 본 쿠지라가 아오이를 구해줬으며, 그 시각 빨래를 하던 코타로도 아오이의 옷에 게 거품이 묻은 걸 발견하고 서둘러 가다가 자신을 가로막고 킹스톤을 요구하는 노부히코와 갈등을 맺어 싸웠다.[6] 이는 코타로가 극한의 분노를 느끼고, 그의 스톤이 각성하면서 완전체가 되는 계기가 된다.[7] 오죽하면 빌게니아가 시키는대로 아오이에게 스톤을 투입한 노미마저 죄책감을 느끼다가 빌게니아가 아예 아오이의 어머니를 죽인 걸 보고 기겁하며 자리를 떠났을 정도.[8] 전투 경험이 풍부한 코타로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 하고 그에게 액살을 당할 뻔했으나, 살고자 하는 의지 또는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아오이의 정신의 영향인지 괴인의 눈에서 아오이의 눈이 드러난 덕분에 코타로가 액살을 멈춰서 무사할 수 있었다.[9] 사회적 약자를 괴인으로 개조한 뒤 돈 많은 사람들에게 팔아치워 큰 돈을 번다.[10] 괴인의 정체는 바로 50년 전, 이능력을 가진 개조인간의 연구를 위해 창설한 연구기관 소속 박사들의 수많은 생체실험 끝에 탄생한 전쟁병기였다. 그 괴인들 중 일식과 메뚜기 때의 우연의 일치가 발생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창세왕.[11] 뒤에서 몰래 아오이를 미행하던 빌게니아 또한 아키즈키 교수를 만나게 된다.[12] 노부히코가 창세왕이 되는 것을 막는다.[13] 이 시점에서 카메라 구도는, 마치 아오이가 시청자들에게 말을 걸듯 정면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넘어간다.[14] 이 때문인지, '언젠가 당신을 죽이겠다'며 내내 차가운 태도를 유지하던 아오이가 서서 숨을 거둔 빌게니아를 '빌게니아 씨'로 부른다.[15] 이 때 블랙의 변신포즈와 동일한 포즈와 변신 구호를 선보이자 드라이버가 생성되었다. 다만 킹스톤이 없는 탓인지 블랙선이나 섀도우문과 달리 외형의 변화는 없으며, 공식적으로는 라이더로서의 이름은 없고 그냥 '사마귀 괴인'으로만 명명된다.[16] 여기서 드라이버는 단순히 특별함이나 각성 정도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완전함을 의미한다. 블랙선의 세계관에서 괴인들은 감정의 기복에 따라 괴인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감정이란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변하다보니, 괴인으로 변하고 싶지 않아도 변하는 경우가 있다. 공포나 위기감 분노 등등. 이를 이용해서 일부 인간들은 괴인들을 강제로 변하게 해서 그걸 빌미로 분쟁을 일이키기도 했다. 그래서 드라이버가 발현되고, 드라이버의 스위치를 통해 변신을 하게 된다는건, 감정의 변화가 있어도 자신의 의지로 괴인으로 변하는것들 통제할수 있다는것이고, 이는 더이상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변이하는 불완전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17] 드라이버의 기본적인 디자인 모티브는 사마귀 앞다리이며, 변신을 위해 앞다리를 누르면 앞다라의 날 부분이 드라이버의 코어 부분을 감싸 해와 초승달을 연상케 한다. 작품의 내용과 아오이의 캐릭터성으로 볼 때 확실히, 코타로와 노부히코의 의지를 이어 받은 아오이에게 어울리는 드라이버다.[18] 빌게니아와 함께 아키즈키 교수를 만났을 당시에 빌게니아가 나간 뒤에 교수가 아오이에게 사탄 사벨로 창세왕을 죽일 수 있다고 알렸었다.[19] 이와 반대로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마모루는 가면라이더 아마존에서 원본격 괴인인 모구라 수인이 악역으로 등장했다가 선역으로 전향했던 것과 반대로 원래 선역이었다가 악역으로 타락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