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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95년 |
사망 | 1943년 |
서훈 |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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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받았다. 그러나 그가 밀정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현재까지 박탈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2. 생애
그는 김좌진 장군과 함께 1920년 청산리 전투에 참전했었다. 그는 김좌진의 비서였다고 한다. 그가 남긴 진중일지는 청산리전투를 앞두고 북로군정서 내부 동향을 날마다 기록한 전장의 일기로 ‘독립운동사 자료집’에 수록돼 있는 귀중한 사료다. 이런 공적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받았다.여기까지만 보면 이정이 독립운동가인 줄 알겠지만 그러나 그가 밀정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1. 밀정 논란
그는 사실 청산리 전투 4년 후인 1924년 김좌진 장군과 동지들을 배신하고 일제에 매우 세세하게 밀고했다. 심지어 김좌진의 특징과 인상착의와 이장녕, 이범석 등 독립군 간부들의 개인별 특징 또한 군자금 모집 관련 정보까지 밀고했다고 한다.이정의 밀고 내용에 등장하는 이홍래는 이정의 밀고 한 달 후 체포돼 옥고를 치른다.[3]
이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이정의 서훈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있는 상태이기도 하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