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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규 Lee Eungyu | ||
출생 | 1951년 월 일 ([age(1951-00-00)]세) |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 ||
학력 | 안양대학교 (신학 /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 석사 수료) 캐나다크리스찬대학 대학원 (목회학 / 석사) 맥매스터대학교 대학원 (기독교교육학 / 석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 대학원 (기독교교육학 / 박사) 맥코믹신학교 대학원 (목회학 / 박사) | |
직업 | 목사, 교수, 대학 총장 | |
소속 | <colbgcolor=#003876> 교수 |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1991~2013) 안양대학교 기독교교육과 학과장 안양대학교 교목실 실장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안양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안양대학교 총장직무대행 (2012) 안양대학교 6대 총장 (2013~2014) 미주대한신학대학 7대 총장 (2022~) |
사회활동가 | 안양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2013~) | |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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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사이자 안양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와 총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현재는 미주대한신학대학 7대 총장을 맡고있다.2. 생애
경기헤럴드, 성심으로 바보 같은 삶에 늘 감사하다는 이은규 전 총장, 송용순 기자의 기사를 참고하였다.남매 중 첫째로 태어났다. 모태신앙이다. 그의 부친은 청계천3가와 을지로3가에서 자동차부품업을 하였는데, 장로였었고, 모친은 권사로 재임하였다.
고등학교에는 반장이었으며, 학생회에서 학예부장으로 임명받았다. 중고등학교때 교회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학생회장이었다고 한다.
대학에 진학할 즈음 부친이 하는 사업에 문제가 생겨 가계가 급속히 기울었다. 신학대학에 진학하여 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결국 대학에 바로 진학하지 못하고 군에 입대를 해야했으며 맏이라 전역을 하면 가족을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약 2년 동안 서울 지방철도청 서울전기사무소 소속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철도공무원으로써 일하였다.
하지만 신학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꿈이었기에 결국 안양대학교 야간 신학과에 진학하여 직장과 병행하였다. 그는 신학대학을 졸업하면서 직장을 고만두고 부인과 결혼하였다. 그러나 당시 우리나라에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신학대학원이 없어서 캐나다로 유학을 가기로 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해 몇 개월 안 돼서 한인교회를 맡아 목회를 하게 됐고 귀국하기 전까지도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을 했다. 하지만 등록금과 생활비가 만만치 않아서 부인은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커피숍을 운영하며 생계를 거의 책임져야 했다.
3. 학위 및 강의 경력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모교인 안양대학교의 전임강사로 부임해 1년 만에 학과장을 맡았다. 1991년부터 2013년까지 안양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를 지냈다.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조금이라도 더 주려고 장학금 모금에 앞장섰고 소속 학과인 기독교교육과의 자격증인 중등학교 2급 종교교사로는 학생들이 취업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학교당국과 유아교육 교수들의 도움으로 기독교교육과 학생들이 유아교육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교목실장이 된 그는 기독교 학생에게만 주는 교목실 장학금을 비기독교 학생들에게도 확대하였다. 그리고 그는 비기독교 학생들에게 기독교를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단지 그는 사회에 나가면 동료나 상사 중에 기독교인이 많이 있는 게 한국사회의 현실이니까 기독교를 교양으로라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조언으로 많이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5년 동안 교목실장을 맡았다.
그후 신학대학원장과 대학원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그는 대학원생들에게도 장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모금에 앞장을 섰다. 또한 신학대학원생들이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교단과 협력 해 많은 신학대학원생들이 전도사로 사역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지역에서 안양대학교가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안양대학교가 주관하는 배드민턴대회, 축구대회의 대회장으로 후원도 아끼지 않았다. 평생을 제자와 학교 발전에 기여한 그는 미국과 캐나다로 안식년을 떠날 수 있었다. 그는 그곳에 특강과 집회, 동문 격려 등 한국에서보다 더 바삐 생활했다.
그는 학교 이외에도 YMCA이사로 6년을 활동하면서 YMCA 본연의 목적에 맞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했으며 성문중·고등학교 이사를 지금까지 맡고 있다. 또한 그는 한국복음주의 기독교교육학회 회장,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회장, 한국복음주의 신학회 회계, 전국기독교대학교대학원장협의회 회장, 사단법인 월남시민문화연구소 이사, 한국신학회 부회장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기독교교육학원론, 기독교성인교육, 기독교가정교육, 세계화와기독교성인교육, 성경교수법, 기독교청소년교육, 기독교교육방법, 아리새내기세미나, 졸업논문, 진로 및 취업특강, 종교교육론, 종교학개론 등의 교과목을 맡고 수업을 했었다.
그의 수업은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좋은 목회자를 만들어내겠다는 일념으로 평이 꽤 좋았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떠한 직책을 맡아도 제자와 학교가 우선이었다.
2012년 김승태 5대 총장이 태백 부지 매입 때문에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서 횡령, 배임혐의가 드러나 총장직에서 사퇴하게 되어, 이은규 교수가 2012년 9월 24일부터 총장직무대행을 맡았다.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동료 교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학생들의 대표들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학교 난국을 헤쳐 나가다가 이사회로부터 총장으로 선임되었다.
4. 안양대학교 총장
2013년 2월 결국 총장직무대행에서 6대 총장이 되었다. 총장 취임 후 그는 교육부 감사로 인한 학내문제를 정리하며 재정지원대학으로 묶여 있는 안양대학교를 탈피하도록 했고, 계속해서 대학인증평가 준비, 학교건물 건립,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등을 강화해 나가 수도권에서 안양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안양대학교가 김승태 총장의 태백 부지 구입 때문에 2013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여파로 굉장히 분위기가 좋지 않자,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탈출,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교과부 감사결과 조치사항 이행 등을 최우선적으로 수행한다”며 “올해 평가에서는 반드시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1]
임기는 2014년 6월 19일까지로, 김승태 전 총장의 잔여 임기동안 총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는 총장시절 사업을 전개하면서 견해가 상이해도 인간관계만은 변하지 말자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임무에 충실했지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 실의에 빠진 적도 있었고 목적은 같지만 방법론이 달라 접근자체의 오해도 늘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갔다.
그러나 신임총장으로써 김승태 전 총장 색채 지우기 작업을 진행했기에 안양대 오너 가문과의 충돌이 예상되었다.
결국 2013년 12월, 안양대 이사회는 이사회를 열고 이승규 총장을 직위해제 했다. 이사회 측은 이승규 총장의 직위 해제 사유로 방만한 재정경영, 김승태 안양대 전 총장이 태백시 연수원 부지를 54억 원에 구입해 대학 재정에 피해를 줬다며 최근 재학생 1300여명이 제기한 당시 법인 이사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동조 서명한 것, 교육부 지적사항인 김 모 전 총장 당시 홍보 업체 계약건에 대해 이 총장이 해지를 진행하며 불거진 업체와의 소송 건 등 3가지를 들었다.[2]
이은규 총장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직위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불복했고, 결국 해를 넘겨 2014년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다시 총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김석준이 안양대학교 7대 총장이 되었기에 이은규 총장은 연임하지 못하고 안양대학교에서 나가게 된다.
5. 안양대학교 대진성주회 매각 사태
2019년 김광태 18대 이사장이 대진성주회로의 안양대학교 매각을 진행했다. 결국 안양대 학생과 교수들이 안양대학교 오너 가문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심해져서 매각 반대 시위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시위를 주도적으로 이끌게 된다.
6. 미주대한신학대학 총장
2022년 예장대신의 미국 신학교인 미주대한신학대학에 7대 총장으로 부임하게 된다.이은규 총장은 "미주대한신학대학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학생들을 저렴한 학비에 무인가 신학교가 아닌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라이센스와 학위를 정식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미주대한신학대학은 코로나로 인해 한국과 마찬가지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시켰다. 신학교는 4학기(12주 과정)로 나뉘어 교육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이와 함께 연중수업이 진행된다. 이러한 점은 현지에서 학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시간을 단축해 빠른 졸업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부각됐다”라고 설명했다.[3]
7. 기타
- 현재로써는 안양대학교에서 내부 승격한 마지막 총장이다. 이은규 총장 이후로는 모두 안양대학교 외부의 교육자들을 선임해서 총장이 된 케이스. 그래서 안양대학교 내부의 불만이 상당하다.
- 그가 학교 오너 가문과 마찰을 빚으며 안양대학교를 나간 이후로부터 안양대학교 총장은 모두 중도퇴임하는 징크스가 생겼다. 이 징크스는 11대 총장 박노준이 임기를 모두 마침으로써 깨지게 되었다.
-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홈페이지에서는 아직도 안양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나온다(...)
[1] 출처: 중부일보 안양대 이은규 신임총장, 최남춘 기자)[2] 출처: 한국대학신문 법원 “이은규 안양대 총장 직위해제 부당”, 이현진 기자[3] 출처 : 기독교신문 ‘좋은 목회자’ 양성위해 계속 노력 - 미주대한신학교 총장 이은규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