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1:36

이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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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영
파일:좋좋소이예영.png
<colbgcolor=#000000> 출생 1999년 (23세)
직급 백수
[ 스포일러 ]
→ 정승네트워크 인턴[면접]
→ 정승네트워크 주임
배우 진아진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clearfix]

1. 개요

좋좋소의 등장인물. 12화부터 등장하며, 극 중 23세.

회사의 새로운 업무인 좋소개팅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무를 위해 새로 입사하게 된 계약직 인턴 사원. 정승네트워크가 첫 직장이어서 그런 지 사회생활에 서툰 모습을 보인다.

흡연자이며, 개발 실력이 형편 없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회사원이라기보단 대학 신입생 혹은 2학년 정도에 가까운 다소 4차원적인 요소도 있는 인물.

2. 작중 행적


첫 등장부터 '이예영 이예영' 이라고 조충범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면접 과정에서부터 셀카봉을 들고 브이로그를 찍으며 새로운 빌런 등장을 암시하고, 면접 중 사장이 촬영을 제지하는 데도 말로만 촬영을 중단한 척 계속 촬영하는 등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인다. 별 다른 회사 재직 경력은 없으며, 학원 다니며 프리랜서로 1년 일했다는 주장을 하나, 취업 준비 학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실상 무임승차한 포트폴리오만 있는 정도이다. 즉, 본인 혼자서 준비한 포트폴리오는 전혀 없다는 것. 첫 출근 날, 무단 결근 중인 정 이사의 자리에서 일하는 것으로 결정되는데, 정 이사 자리에서 썩은 내가 사라지지 않았는지 페브리즈를 요청하고, 조충범한테서 악취가 나는지 살피기까지 한다. 첫 출근 날에도 브이로그를 찍으며 근로계약서 작성을 요구하자 촬영 중임을 의식한 정 사장이 근로계약서를 써주게 된다.[2] 이 인물을 연기한 배우 또한 첫 등장부터 회사에 한 명쯤 있기 마련인 흔히 말하는 '비브라늄 멘탈'에 가짜 텐션으로 항상 명랑하고 의욕 있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할 말 다 하고 딱히 주변 눈치를 보지 않으며 은근히 기가 센 빙썅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 13화
    인턴사원이라는 이유로 연봉 협상에서 제외되는데, 정 사장으로부터 밖에서 연봉 협상에 관해 서로 의논하지 못 하게 감시하라는 내용의 '내사팀' 역할을 받아 철저하게 수행한다.

    정승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예영의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브이로그 점심시간에 조주임과는 장난 치며 놀고 자신이 아재라는 이과장을 찍으면서 오빠라고 하는 등 역시 비범한 멘탈을 보여준다.
  • 14화
    워크샵을 떠날 때, 눈치를 주면서 조충범에게 짐을 들게 하고, 워크샵에 가서도 브이로그만 찍고 아무 일도 도와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나가 요리를 혼자 하는 동안 브이로그 촬영만 하며 요리를 '3분 카레 맛이 난다' 고 은근 슬쩍 먹이는가 하면[3], 정 사장과 맞담배를 거침 없이 피우는 것도 모자라 불을 빌리는 등 찐 빙썅의 모습을 보여준다. 워크샵 출발 전 정정우를 처음 보고 가볍게 스캔한 뒤 '거를 사람' 이라고 바로 판단해내고[4], 이후에도 정정우를 은근 슬쩍 멀리 한다.[5] 심지어 밥 먹을 때 정 이사가 냄새가 나자 냄새 난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 15화
    큰 한 건과 함께[6] 피날레를 장식하며 큰 임팩트를 남겼다. 백차장에게 껄떡충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거기다 나갔다고 박수까지 치며 알아서 잘 먹고 잘 살겠죠? 라며 귀엽게 비꼬는 솜씨까지 보인다. 여담으로 '백차장의 모든 악행을 담아낸 게 꼭 종군 기자 같다' 라는 댓글이 올라왔는데 추천수가 1,000을 넘어가며 흥했다.
  • 16화
    정부지원사업 관련 발표에 합석했지만 발언권은 얻지 못했고 자리만 차지하다 복귀했다.[7] 나름 기대를 하고 참석한 듯했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온 것이 아쉬운 눈치. 사장의 답이 없는 회의가 끝나고 이미나가 걸쭉한 욕과 함께 사장 자리에 침을 뱉자 매우 놀랐으며 충범에게 "저도 실수하면 저렇게 욕 듣나요..?"라고 떨면서 물어본다. 충범은 자신이 저번에 들었던 욕이 있기에 차마 아니라고는 못 하고 말을 돌려버린다.
  • 17화
    도입부에서, 근로계약서를 썼음에도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나오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PPL은 덤...
  • 18화
    확실히 붙임성이 좋아서인지 사장의 아들과도 잘 놀아주며 충범이 사장의 아들에게 쩔쩔매자 눈치빠르게 도와주기도 한다. 충범에게 장난도 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충범을 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8]
  • 19화
    본편 시작전 광고 영상에서 구독자수 500명을 넘었다며 선글라스마스크를 장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나가던 행인을 보고 자기를 아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화에 들어서는 본격적인 위기에 봉착한다. 6~7년 경력직 개발자인 김지훈이 입사했기 때문. 김지훈에게 그 동안 했던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역시 그 결과가 엉망이다. 3주간이나 일과 내내 준비하였다고 하면서도 앱이 기본적인 스와이프도 되지 않고 화면이 깜빡거리는 등 최소한의 만듦새조차 갖추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아마 기본적인 코딩을 하는 실력조차 없어서 기존의 포트폴리오에서 적당히 짜집기하다가 코드가 꼬여버린 듯. 이에 김지훈에게 학원 출신이라는 것과 학원 선생에게 포트폴리오 관리 받은 것을 바로 간파당한다.[9] 초조해하며 담배를 피면서 학원 선생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코드가 작동을 안 한다며 도움을 간절히 요청한다. 지금까지 결과물도 학원 선생의 도움을 받아서 한 듯.[10] 맨날 해맑던 이예영이 처음으로 긴장하고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국가사업을 인턴 한 명한테 맡기는 정승네트워크의 좋소력, 포트폴리오를 부풀렸다가 전부 뽀록나게 생긴 이예영의 부족한 코딩 실력이 합쳐져 프리랜서인 김지훈만 환장할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 20화
    백진상이 창업한 백인터내셔널이 정승의 기존 거래처를 3곳이나 인터셉트하여 무역쪽이 한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이예영이 맡은 국가사업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 21화
    월급날이 됐는데도 월급이 안 들어왔다는 것을 이과장에게 알린다. 김지훈이 열심히 일하는 동안 옆자리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마라탕 먹을 생각이나 하다가 김지훈이 초기화면 프로토타입 전달을 요구하자 차일피일 미룬다. 정황상 19화에서 학원 선생님에게 사정하며 봐달라고 한 코드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인 듯. 이를 김지훈은 답답해한다. 결국 이틀 뒤,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할때, 김지훈에게 일을 마저 하고 가야 한다고 군기를 잡히며 식사를 못 따라 나서게 된다. 바로 그 때, 주식투자 때문에 화가 나 있던 정정우가 급발진하여 조충범에게 화를 내며 승강이가 붙는 상황이 발생하자, 그 싸우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는다.

    다른 직원들은 무역 파트가 멈춰버린 상황에서 붕 떠버렸고, 직무교육 자체가 없는 정승에서 뭘 배워갈 건덕지도 없지만 이예영은 앱 개발 인턴이며 마침 김지훈이라는 능력 있는 사수가 있다.[11][12] 정승에 장기근속할 인력이 아닌 만큼 기회가 왔을때 뭐라도 배워야 하는데 다른 직원들과 똑같이 딴 짓으로 시간을 보내며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 22화
    그간 보여온 형편 없는 개발 실력과 브이로그 등의 근무 태도와 취재 도중의 눈치 없는 행동으로 김지훈에게 크게 혼나고 훌쩍거리며 울면서 들어온다. 취재 도중 인터뷰를 할때 직원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 중소기업 오려면 각오를 단단히 해라, 중소기업이 월급은 적지만 큰 회사를 가기 위한 발판이다라는 등 눈치 없는 발언을 너무나 해맑게 쏟아내 취재진과 사장을 당황시킨다.[13] 그외에도 미리 맞춘 구호인 JPD 화이팅이 아닌 정승 화이팅을 혼자 씩씩하게 외치는 등 이번 화에서 유독 눈치없는 기믹이 두드러졌다.

    이번 화에서의 행보를 통해 평가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3기의 메인 빌런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으론 2기까지 조충범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3기에선 이예영의 성장기가 나오지 않겠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 23화
    조충범에게 김지훈에게 혼난 사실을 털어놓으며 고민을 얘기한다.[14] 그리고 퇴근 후 술을 마실 것을 제안하며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 술자리에서 둘이 말을 놓기로 하는 등 꽤 친해졌다.[15] 술에 취해 조충범의 겉옷까지 빌려입고 집으로 귀가했으나 다음 날 잊어먹은 듯하다.[16] 이예영이 갑자기 조충범과 술을 마시며 대화한 것은 본인의 자존감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만만하고 여자에 대해 쑥맥인 충범은 예영이 눈치 없는 사람이 아니고 잘 하고 있다는 위로와 답정너식 답변을 해줄 것이기 때문.[17] 그러나 다음 날 김지훈과 단둘이 남아 잔업을 하게 되고 둘 다 같은 옷을 입고 같이 출근한 모습을 보였다. 둘이 모텔에서 원나잇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선을 그으려는 김지훈에게 "우리 만날래요" 라는 고백을 하며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그리고 조충범이 회사에 남은 줄 모르고 김지훈과 단둘이 회사에서 커플다운 대화를 하는데 이를 충범이 듣게 된다. 자기 집까지 김지훈과 함께 가는데, 집에 자기도 모르는 옷이 있다고 김지훈에게 준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김지훈에게 잡혀 있었으나 이제는 김지훈의 머리 위에서 놀 것으로 예상된다.[18]

아래는 지난 러브라인(10화)과 이번 러브라인(23화)를 비교한 것이다.
10화
조충범 <colbgcolor=white,#191919> → 이미나 <colbgcolor=white,#191919> 약간 호감
정정우 무시
이미나 혐오
조충범 폐급, 무관심
정정우 경쟁
이미나 호감
23화
조충범 <colbgcolor=white,#191919> 이예영 <colbgcolor=white,#191919> 호감
김지훈 경계
이예영 선배, 연인
조충범 동기, 호감
김지훈 하급 직원
이예영 폐급, 연인

  • 24화
    이길 과장, 이미나 대리를 제외하고 정승의 다른 인원들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다. 부스에서 교대근무를 하는데 김지훈과 함께 한 조가 된다.[19] 사장의 지시를 받고 회사 홍보를 하기 위해 유튜브에 올릴 브이로그를 찍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도중 김지훈이 회사 욕과 자신의 험담을 한 발언이 그대로 찍힌다.[20][21] 박람회 일정이 끝나고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김지훈과 데이트를 하던 중 언제 사귀는 걸 공개하냐고 묻지만 김지훈은 당분간은 (둘의 연애를) 비밀로 하자고 말한다.
  • 25화
    정황상으로는 김지훈과의 관계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봐서 현재까지는 24화의 녹음 장면을 확인하지는 못한 듯하다. 김지훈이 회사에 정식으로 입사하여 김과장이 되자 사원끼리 회식을 할 것을 권한다. 회식에서도 노골적으로 사내연애 중인 김지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때 나오는 음악은 오빠는 풍각쟁이(...) 이렇게 김지훈을 대하는 노골적인 태도와 싸늘한 사내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보다 오바하는 눈치 없는 모습만 보여준다. 학원 강사가 만들어준 포트폴리오를 본인이 만들었다고 사기 치고 입사한 것부터 시작해서 형편 없는 업무 능력, 눈치 없는 멘탈, 발전 없는 모습 등까지 겹쳤으니 시청자의 비호감도는 최고조에 달해있다.
  • 26화
    사직서를 내는 이과장을 안타깝다는 듯이 쳐다본다. 김지훈과 함께 박람회 영상을 편집하라는 사장의 지시에 영상을 확인하다 김지훈의 문제의 영상을 확인하고 만다. 여태껏 영상 자체를 확인하지 않았기에 이제야 발견한듯. 그래도 주변에 시끄러울 수 있다는걸 신경 썼는지 이어폰을 사용해 들었다. 스피커로 들었다면 김지훈이 옆에서 같이 듣고 데려가 무마시키려 노력했을 것이다. 통할리가 없겠지만. 이를 울며 이대리와 조충범에게 얘기한다. 이에 이대리는 헤어지라고 한다. 이대리는 조충범이 놀라며 알고 있었냐고 묻자 "그걸 누가 몰라. 사장 아들도 알겠더만."이라고 대답한다. 역시 이대리도 진작에 눈치를 챘었다. 그러자 이예영은 당황하며 "비밀연애였는데.."라고 혼잣말을 한다. 결국 이를 사장에게 울면서 보고한 이예영은 쫓겨나는 김지훈에게 "야 이 개쓰레기같은 새끼야,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고 소리친다. 김지훈은 이예영에게 화를 내며 적반하장식으로 노려보지만 사장과 조충범의 일갈에 나간다. 예상 외로 김지훈을 만나는 태도가 가볍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뒷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정승에 계속 개발자로 남은 듯하다.
  • 27화
    정승네트워크 좋소개팅 개발자로 계속 재직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개발은 외주업체에 넘기고, 본인은 관리만 하는 중인 듯.[22] 다른 직원들이 모두 퇴사 후 정승네트워크에 남은 직원은 이미나 대리, 이예영 뿐이다. 좋소개팅의 매출은 좋지 않은 듯하며, 이예영은 정필돈한테 좋소개팅 업무와 무역 업무를 병행하라는 지시를 받은 후 주임으로 진급했다.[23] 회사 간판이 JPD소프트에서 다시 정승네트워크로 바뀐 것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 30화
    이길의 퇴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진상이 이길을 데리고 정승네트워크에 찾아와 담판을 벌이는데,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평소라면 마이페이스로 일관하는 이예영[24]이 눈치를 본다.
  • 34화
    황만성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고 기겁한다. 또한 정필돈이 출근하자마자 컵라면을 끓여달라고 하자 시리즈 처음으로 그를 흘겨보며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제 사실상 개발자 업무는 내려 놓은 채 무역과 함께 경리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36화
    황만성의 휴가 얘기에 자기들고 언제 휴가를 갈 수 있냐고 물어보지만 좋소답게 별 수익은 거두지 못한다. 아마 이때부터 정필돈과 완벽히 척을 지낸것으로 보인다.
  • 39화
    정필돈이 갑자기 사람이 바뀐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 41화
    인형 코드를 잘못 적었다는 이유로 상대방으로부터 해코지를 들었는데, 스머프 인형을 사람이냐 동물이냐로 헷갈렸다고 한다. [25]

3. 여담

  • 무역회사에서 혼자 개발자라는 특수 포지션이라, 사내에 터치하는 사람 없이 홀로 일하는 걸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정필돈 사장의 사적 지시를 천연덕스럽게 거부한다던지, 같은 신입사원인 조충범에 비해 자유로운 모습이 보여진다. 어차피 회사에서 개발에 대해 아는 사람이 아예 없기 때문에 아무도 업무 지시도 못 할 뿐더러 바쁜 지 안 바쁜 지 정필돈 사장으로서도 알 길이 없다. 실제 현실에서도 개발사가 아닌, 금융, 무역 회사 등 비 개발사에 고용된 개발자는 사내 규율에서 열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모습이다.
  • 감독에 의하면 정 이사와 함께 지나치게 극이 무거워질 것을 우려해서 넣은 개그 캐릭터로 성격적인 면에 대해서는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넣었다고 한다.
  • 첫 등장 시점에는 예상할 수 없는 4차원 행동을 하는 것을 두고, 회사에서 힘든 일을 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하는 계산된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법 있었다. 그러나 회차가 진행되면서 행동 하나하나가 계산적이라기보다는 사회생활 부족으로 인해 눈치가 부족하고 자기 내키는대로 일단 저지르는 성격이라는 점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예컨대 조충범과의 관계에서는 개인 톡을 아예 하지 않다가 김지훈에게 혼이 난 이후에 처음으로 톡을 해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고, 이미나 대리의 성격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묻는 등 어장관리라고 볼 만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 때 카톡 내용의 정황, 그 다음 날의 분위기로 봤을 때 이미 김지훈한테 마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
  • 또한 회사에 대해서도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면서도, 이미나와는 달리 촌스러운 정승네트워크 조끼를 항상 착용하고, 첫 사회생활이라고 강조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등 스스로 첫 직장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나름의 자부심도 가지고 있으며, 회사에서 단물을 빼먹으려는 계산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4차원인 데다 남 신경을 잘 안 쓰는 타입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사건을 만드는 캐릭터가 되었다.
  • 기본적으로 밝고 항상 웃는 상이며 표정 관리도 잘 하지만, 정 이사가 옆에 올 때는 표정 관리가 안 된다.
  • 주로 피는 담배는 던힐 파인컷 멜로우 크러쉬로 보인다.
  • 작 중 유이한 여성 캐릭터이며, 서로 상극인 성격을 가진 이미나 대리와 단둘이 소통하는 장면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이 많았지만, 아쉽게도 시즌3이 끝날 때까지 그런 씬이 나오지 않았다. 시즌4에서는 정승네트워크에 남아있는 직원은 이미나, 이예영 2명 뿐이지만, 둘만 따로 식사를 할 때도 여전히 말을 놓지 않고 있고 나누는 대화도 데면데면한 것으로 봤을 때 이미나는 이예영과 그다지 친하게 지내려는 마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26]
  • 이예영의 정확한 학력은 공개된 적이 없지만, 추정해보면 고졸, 전문대학 중퇴, 전문대졸 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 개발자 학원을 통해 취업한 것으로 봐서는 고등학교 졸업 혹은 전문대학 중퇴 후 앱 개발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다가 이직했을 가능성,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코딩 학원을 수료 후 취업했을 가능성, 전문대학 졸업 후 코딩 학원을 수료 후 취업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휴학 없이 전문대학을 졸업한 여성의 나이는 22세이므로, 졸업 후 1년의 공백기가 생기는 상황이 된다. 이 때 취업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딩 학원을 다녔을 것으로 보이며, 이예영의 개발 실력을 봤을 때 이예영이 전문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혹은 IT 관련 학과를 전공했을 가능성은 낮다. 덤으로 23세 여성의 경우 4년제 대학을 휴학 없이 학교를 다녔더라도 4학년이기 때문에, 이예영이 4년제 대학을 다녔을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다.
  • 좋소개팅 어플 프로필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 전공, 정승네트워크 개발자로 등록되어있다.


[면접] [2] 조충범이 처음 입사했을땐 조충범이 직접적으로 요청했음에도 "믿음으로 가는거지" 같은 헛소리나 해대며 써주지 않으려고 했고 거듭 요청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정이사에게 대충 써주라고 던져놓고 퇴근해 버린다. 물론 정이사가 써준 근로계약서는 엉망진창.[3] 다만 진짜 3분카레였다[4] 브이로그를 찍다가 앵글에 정이사가 들어오자 가만히 있다가 지나간 뒤 싫은 티를 낸다[5] 애초에 본인이 앉는 자리가 냄새 나는 정 이사 자리였기 때문에 만나기 전부터 인식이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6] 본인에게 껄떡대고 회사에서 나간다고 쌍욕까지 하며 깽판 치는 백 차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브이로그에 올렸다. 나중에 백 차장이 본격적으로 빌런으로서 활약할 때 큰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박제한 셈. 특히 올린 영상에서 백 차장의 얼굴이 모자이크가 되다 말다 해서 은근히 몇 방 더 멕인다. 이 모든 걸 공개하고 파자마 차림으로 귀엽게 클로징 멘트를 남기는 걸 보면 이 쪽도 이미나 만큼 비범한 재원일 지도...[7] 참고로 김지훈 영입 전까진 이예영이 유일한 개발자였다.[8] 사실 주변 인물들이 대표이자 고용주인 정필돈, 사람은 좋지만 자기와 접점도 없고 나이차도 많이나는 이길, 유일한 같은 여직원이지만 매우 개인주의적이고 남들에게 굉장히 차가운 이미나, 호감이라곤 전혀 들지 않는 정정우다. 좀 어수룩 하지만 사람은 좋고 나이차도 그나마 오빠의 범위에 들어오는 조충범이 제일 편할 수밖에 없다.[9] 사실 이미 면접 과정에서 개발에 관심이 있는 자였다면 대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지만, 워낙 직원들이 그 쪽으로는 문외한이다 보니 아무도 모르고 채용해서 일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10] 지잡대 소리를 듣는 학교가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들은 취업률에 신경은 써도 그렇게 까지 목을 매달지는 않지만(애초에 IMF 사태급 위기가 닥치지 않는 이상 이런 학교들은 학생들 스스로가 노력과 능력으로 양질의 취업률을 올려 놓는다.) 학원 등에서는 취업률이 수강생 모집 및 국가 지원을 받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수준 미달의 수강생들도 강사들이 적당히 포장시켜서 여기저기 취업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실력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고 강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준이기 때문에 이예영 처럼 기본도 못해 단시간내 도태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아무런 목표나 의지 없이 그저 개발자 되면 취업 잘되고 연봉도 높다더라에 혹해서 생각없이 도전하는 사람들.[11] 이는 사실 이예영의 커리어 측면에서 봤을 때 상당한 행운이다. 김지훈이 노하우 공유를 잘 해줄 지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잔업을 위해 점심도 늦추는 등 이예영을 확실히 잡다가도 이예영이 먹고싶어하던 마라탕을 사준다던지하는 인품을 보면, 이예영이 마음 먹고 실력 향상을 위해 이것저것 여쭤본다면 잘 알려줄 확률이 높다. 개발과 관련없는 무역회사에서 이런 개발자 사수를 만난 것은 행운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건만... 안타깝다는 반응이다.[12] 24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마냥 선량한 사람은 아님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것을 드러내며 자기 입지를 박살낼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었기에 김지훈은 자기가 힘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예영을 정필돈에게 보고해 해고할게 아니라면 잘 가르쳐서 최소한의 레벨까지는 올려놓을 필요가 있었다. 이예영이 전혀 배울 생각 없이 머릿속에 꽃밭만 들어차 있는데다 김지훈의 본색이 너무 빨리 드러나 쫒겨나서 그렇지[13] 대놓고 중소기업은 오래 있을만한 곳이 아니라 거쳐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뜻으로 얘기한 것이다. 그것도 대표와 직원들이 다 듣는 와중에. 거기다 이예영은 중소기업에도 들어가기 힘든 능력치를 가진 사람임을 감안하면 다른 사람들 입장에선 그거 기가 찰 뿐.[14] 이 때 카톡으로 조충범에게 잠깐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데, 카톡 창이 백지다. 즉 개인 톡을 한번도 한적이 없었던 상태.[15] 그러나 술자리에선 김지훈과 카톡을 하고 있었다. 안지 꽤 된 충범과는 술 마시기 전까지 개인 톡을 하지 않은 반면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지훈과는 이미 개인 톡을 여러번 주고받은 상태. 여러가지 정황상 이미 이때 김지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루전 자신을 혼낸 직장 동료에게 보낼만한 카톡 내용도 아니었다.[16] 하지만 이 옷의 운명은...[17] 이미 본인을 신경 쓰고 있다는 것까지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다.[18] 추후 이야기가 나와봐야겠지만, 더 이상 김지훈이 쓴소리를 할 수 없을 테니 본인은 예전처럼 띵가띵가 회사를 다닐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히려 그걸 노리고 김지훈을 꼬셨을 가능성도 있다. 사랑은 얻었겠지만, 좋은 사수 밑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린 꼴.[19] 참고로 김지훈과 이예영이 사귀는 사이란 걸 알게 된 조충범은 다소 사무적으로 그녀를 대하는데, 이예영 본인은 딱히 자각하지 못 하고 있다.[20] 이전 화에서 정필돈 사장이 김지훈에게 이예영을 냅두는 이유가 괜히 뭐라했다가 녹음 같은 것 해서 시끄러워지는 게 싫다고 말한 것에 대한 복선을 회수한 셈.[21] 김지훈은 처음부터 이예영이 업무에는 관심 없고 브이로그나 찍고 다니는걸 굉장히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더 이상 업무시간에는 브이로그 촬영을 못하게 했는데 이번엔 좋소개팅 홍보 목적으로 정필돈의 특별 지시에 의해 찍게되어 김지훈도 뭐라 하지 못한 것. 다만 쉬는 시간에 까지 찍고 있으면 한소리 들을까봐 김지훈이 쉬러 들어오자 황급히 옷으로 덮어 숨겼는데 전원이 꺼지지 않았고 거기 촬영중인 폰이 있다는걸 알 리가 없는 김지훈의 신랄한 뒷담화가 찍혀 버린 것이다.[22] 사실 이것도 가능할지 의문이다. 기본적인 코드도 제대로 쓰고 해석할 줄 모르니까.[23] 조충범이 입사 1주일 만에 주임으로 진급한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놀랄 것도 아니다.[24] 이예영은 과거 업무 중 유튜브 브이로그, 백진상과 정필돈의 싸움, 정정우가 주식 문제로 조충범에게 주먹 다툼을 하려고 했을 때 촬영한 전적이 있다.[25] 이를 본 이미나는 “애매하네, X발”이라고 혼잣말로 반응한다.[26] 이미나 본인이 심근화와의 대화 장면에서 얼마 안다니다가 어학연수를 떠날 예정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본인도 곧 나갈 예정이니 굳이 눈치 부족한 신입이랑 피곤하게 친해질 필요가 없다 생각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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