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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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이승현의 2025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월 23일 대구 키움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가졌으나 곧바로 만루 장작을 쌓은 것은 물론 전 팀 동료 루벤 카디네스에게 시원하게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0.2이닝 4실점으로 마감, 시즌 스타트를 최악으로 시작했다. 카디네스에게만 맞은 거면 몰라도, 패스트볼이 죄다 몰리며 직구는 140km대 중반이 나왔음에도 싹 다 커트당하고 볼질을 남발하는 등 제구 자체가 아예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 공교롭게도 카디네스의 산책수비 사건[1]에 이승현이 마운드에서 던지고 있었는데 이승현이 그 당시 카디네스를 분노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 짤방이 재소환되면서 그에 대한 복수(...)라는 우스갯소리도 도는 중이다.3월 26일 대구 NC전에 다시 등판하였으나 상대팀 외국인 타자인 맷 데이비슨에게 또 피홈런을 허용하며, 이닝당 1홈런[2]이라는 처참하기 짝이 없는 시즌 기록을 남기고 있다.[3]
두 경기만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는 바람에, FA 직전 시즌이지만 이대로라면 최악의 역FA로이드가 우려된다. 아무리 홈런을 맞은 투수들이 최고 수준의 파워를 가진 상대 용병 타자라는 것을 감안해도[4] 국내 타자들에게까지 비록 홈런은 아니어도 출루를 너무 자주 허용하는 등 쩔쩔매고 있다. 개막이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2022년 김헌곤의 투수 버전이나 2024년 이용찬[5]의 재림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부진하는 중으로, 앞으로의 반등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3월 27일 대구 NC전 만루상황에 등판했으나 또 다시 안타를 맞으며 김재윤의 승계주자를 분식했다. 공이 거의 배팅볼 수준인듯한데 2군에서의 재조정이 시급해보인다.
4월 8일 SSG전에 나와서 0.2이닝 2탈삼진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제구가 영 좋지 않았는데, 두 번의 탈삼진 모두 풀카운트까지 몰렸던 것이다. 이후 이지영에게 몰리는 직구 실투를 던지다 또 피홈런을 얻어맞으며 등판할 때마다 꾸준히 홈런을 허용하면서[6] 최악의 FA 직전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임창민, 김재윤과 함께 에이징 커브 불펜 트리오로 불리며 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고 있다.
4월 10일 결국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인하여 1군에서 제외되었고, 반대로 양창섭이 1군으로 콜업되었다.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3.8. 포스트시즌
4. 시즌 총평
5. 시즌 후
[1] 당시에는 태업으로 불리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 부상당한 채로 출장한 것이 나중에 확인되며 재평가되었고 현재는 미안하다는 여론이 주류이다.[2] 사실 선발 등판하는 투수조차 경기당 1홈런이어도 부진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불펜이 이닝당 1홈런은 등판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팀에 피해를 끼치는 수준.[3] 결과적으로 삼성이 9회말에 박병호의 홈런으로 2점차까지 따라붙었기 때문에, 이승현이 홈런을 안 맞았으면 동점까지 되었을 경기였다.[4] 더군다나 카디네스는 선술했듯 부상 경기 당시 우승현이 그를 째려봐서 그에 대한 복수라는 우스갯소리도 있고 데이비슨은 그 경기 전날 말 그대로 공수에서 삽질하며 패배의 주 원흉이 되는 등 KBO 입성 이래 최악의 경기를 보냈기에 타석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랐을 가능성이 높다.[5] 그 이용찬도 전반기에는 잘 던졌다. 대충 같은 시즌의 오승환과 비슷한 느낌의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용찬조차 2024년 끝나고 어쨌든 FA로 재계약에 성공했다.[6] 현재 3피홈런으로, 리그 불펜 투수 중 가장 피홈런이 많다. 불펜 투수 중 우승현만큼 홈런을 많이 맞은 선수는 조영건이 있는데 그는 11이닝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