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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스토브리그/2020
9월 초, 세무 관련 문제로 유럽행 비행기를 탔던 샌드박스의 야마토캐논 감독이 유럽쪽 LoL 분석 방송에 출연. 한국 선수들에 관해 거론하면서 "타잔도 내년에 LPL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는 발언을 흘리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10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LPL 진출을 정식으로 발표하며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Kenzi' 김용우 기자에 의하면 타잔의 LPL 팀은 LNG Esports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
그리고 10월 19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행 비행기를 탄 사진을 업로드하며 LPL 진출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타잔의 LNG행은 그리핀이 주선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1]
스토브리그가 진행중인 11월 현재 팬들과 각종 롤관련 커뮤니티의 공통적인 반응은 '너무 성급한 이적이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번시즌 큰 문제점과 한계를 보였지만 '코치진에 따라서는 변화나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타잔을 비판하거나 지지하는 팬들 모두 공통적인 견해였다. 즉 국내팀이나 코치진이 받혀주는 팀이라면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무엇보다 타잔 본인의 가치를 의외로 높게봐주는 관계자들이 많았고 스토브리그에서도 11월 21일에야 풀린 피넛을 제외하면 좋은 정글 매물이 없었기에 한 차례 부진을 겪었음에도 과거에 클래스를 보여줬던 타잔의 가치가 의외로 높았던 상황이었다. 타잔이 섣불리 계약하지 않고 남아있었다면 정글 보강이 필요한 수많은 팀들이 오퍼를 할 것이고, 특히 정글이 아예 공석인 팀이라면 파격적인 금액이나 대우를 제시할 가능성도 높다. 타잔은 이 상황에서 재키러브처럼 극단적으로 굴지 않고 적당히 밀당만 하더라도 몸값을 상당히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기전에 LPL 팀으로 이적을 하면서 이러한 기회도 날려버렸으며 정작 행선지로 선택한 LNG는 팀을 지탱하던 플랑드레가 나가고 감독도 새로 선임해야하는 상황이 된지라 LPL 선수 생활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2]
그와중에 새로운 폭로 하나가 더 드러났는데, 폭로 내용은 그리핀이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서 그리핀의 최대 투자자인 LNG에 타잔을 저당으로 채무를 이행했다고. 하지만 그리핀의 분석가 출신인 모 에펨코리아 유저의 반응을 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0년 12월 17일에 LNG 공식 영입 오피셜이 났다.
2.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LPL 진출 직후 타잔에 대한 기대감은 너구리, 바이퍼, 에이밍에 비하면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이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LPL 첫경기부터 강팀으로 분류되는 IG를 만나게 되었다. 1세트 판테온으로 적절히 트타를 보좌해 트타의 캐리를 이끌며 무난히 승리했고 2세트에선 올라프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 협곡을 누비며 IG를 흔들었고 팀도 혈투 끝에 승리를 얻어내며 LP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고 정글 유망주로 불리고 있는 카나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쑨에 게임 내내 우세를 점한것은 긍정적인 부분.
소속팀인 LNG는 물론, 타잔 본인 역시 최고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TT와의 경기에서도 탈리야, 판테온을 플레이하며 완벽한 플레이 메이킹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초반 경기력은 WE의 베이샹과 더불어 리그 내 정글러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기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던 전성기 시절 타잔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어진 WE전에서는 상대 정글러인 베이샹에게 정글 차이가 나며 모조리 밀렸다. 전성기 시절의 타잔 모습을 기대하기엔 아직 멀었다. 그나마 BLG와의 중위권 싸움에서 이겼고 하위권인 ES는 당연히 잡아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헌데 FPX에서 1세트는 FPX의 신인 정글러인 보에게 존재감이 밀려 패배했고 2세트에서 분전했으나 바텀 차이로 인해 2대 0으로 패배했다. 그나마 여기서는 FPX가 강팀이었으니 질만했다고 했으나...
정작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RA전에서는 충격의 0:2 패배를 당했다. 물론 RA가 결과적으로는 상위권 경쟁까지 참가할 정도로 치고 올라갔으니 나름 강팀이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어쨌든 LNG와 타잔 입장에서는 갈 길이 멀다.
그리고 이어 TES전에서도 패배하고 말았다. 초반 반짝 연승을 이끌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듯 했으나, 현재의 평가는 딱 팀 순위에 걸맞은 정도의 정글러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세다.[3]
정규시즌 10위로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했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7위팀과[4] 붙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7위를 한 쑤닝이랑 첫 경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빈, 소프엠, 엔젤 3인방을 막지 못하고 쓸려나가며 0:3 패배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그래도 타잔 개인으로서는 나름의 부활에 성공했다.[5] 그리핀 말년의 좋지 못한 경기력 때문에 타잔에 대한 평가와 여론은 바닥을 치고 있었고, LNG 이적이 결정되었을 때도 고통 받고 하위권을 긁다가 서서히 LCK 팬들에게서 잊혀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전성기의 편린을 조금씩 되찾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줄 때가 분명히 있었다. 게다가 LNG는 2019 서머 플옵에서 IG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는 마지막 불꽃을 끝으로 2020 스프링, 서머 모두 5승 11패로 연속으로 망치고 막장팀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그런 팀을 아이콘과 함께 플옵권까지 끌어올린 공이 있으므로 10위라는 성적을 마냥 실패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경기력이 시즌 내내 안정적이지는 않았다는 한계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도 노려볼 수 있는지는 미지수. 서머를 기약하게 되었다.
3.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2021 Summer 'LNG Tarzan'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1st Team |
서머 시즌에는 예전 그리핀 시절의 모습이 돌아온 듯한 기량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팀은 스프링의 판독기라는 오명을 벗어나 JDG과 FPX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2주차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RNG까지 2:0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는 다이애나를 픽해 매 한타 때마다 RNG의 진영을 박살내 버리는 미친 활약을 했고[6] 2세트에서는 신 짜오를 픽해 아이콘과 함께 RNG의 모든 라인을 폭파시키고 29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아무리 RNG가 시즌 초부터 부진한 모습으로 불리한 시작을 했다고는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두 세트 연속으로 30분 이내에 넥서스를 깨고 승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 LPL 최강의 정글러로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앞으로도 이 기량을 유지한다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폼의 절정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11.12 패치가 적용된 3~4주차와 11.13 패치가 적용된 5주차부터는 조금씩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위권 팀인 TT 상대로 침묵하면서 패배할 뻔했고, RA전에서는 오히려 레얀 상대로 정글 차이가 나버리면서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다. 물론 RA의 미드라이너 포포가 2경기 내내 하드캐리하면서 정글로서 불리한 상황이긴 했으나 그것과 별개로도 좋은 활약을 보인 레얀과 비교했을때 미미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후 하위권 팀 UP 상대로도 지면서 다시 평가가 깎이고 말았다. WE와의 경기에서도 베이샹에 밀려 존재감이 사라졌고 쑤닝전에서도 소프엠에 존재감이 밀려 지고 말았다. 고점이 뜰 때는 팀을 캐리하지만 저점이 뜰 때는 팀을 역캐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대표적인 경기로 쑤닝전 2세트에서 활약한 모습과 3세트에서 세주아니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것을 꼽을 수 있다.
LNG는 시즌 초반부터 7연승을 달리며 1위를 줄곧 유지했지만 4주차부터 3승 6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TES, RNG, BLG가 기량을 회복하여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옴에 따라 결국 팀은 최종 순위 8위로 밀려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그렇지만 타잔은 정규시즌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2021 LPL 서머 스플릿 ALL-LPL 1st Team에 선정되었다.
정규시즌 순위의 급격한 추락으로 플레이오프 맨 밑바닥에서 시작한 LNG는 앞으로의 경기가 무려 쑤닝 - TES - RNG - FPX 순으로 광탈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극악의 대진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쑤닝과의 경기에선 고전하긴 했지만 계속 매서운 활약을 선보이며 RNG까지 제압하는 도장깨기를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RNG전까지 9번의 세트 승리 중 4회째 MVP로 선정되며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FPX 상대로도 팀을 이끄는 역할을 했지만 탑-미드-서포터의 역캐리로 인해 안타깝게 3:0 패배. 패자조로 향하게 됐다. 패자조에서 만난 EDG를 상대로 3:1로 패배하여 시즌을 마감했다.
스프링 시즌이 나름의 부활을 꾀한 시즌이었다면 서머는 그 이상의 발전을 이루어낸 시즌이었다. 마지막 플옵 2연패가 상당히 뼈아프긴 하지만, 애초에 LNG의 4강 진출 자체도 아러, 타잔, 아이콘의 상체 3인방의 존재, 특히 타잔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미라클 런이었다. 지금의 좋은 평가를 이어나가기 위해, 선발전에서 맞붙게 될 죽음의 대진을 뚫고 롤드컵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롤드컵 선발전 패자조에서 RA전에서는 상대 플레이어들이 강등권 팀으로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3:0으로 승리, 그리고 최종 진출전에서도 WE를 상대로 하드캐리를 하며 3:1로 승리했다. 두 다전제 모두 정글 클라스 차이를 보여주며 확고한 LPL 최상위권 정글러임을 입증하였고, 2019년 대회 이후로 2년 만에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7]작년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서머 시즌에 MVP를 총 18번[8] 받으며 누가봐도 팀에서 기량이 가장 높은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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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orlds 'LNG Tarzan' |
그러나 조별리그 첫 경기 젠지전에서는 플레이인과 조별리그의 격차를 느끼며 패배했다. 비디디에게 라인전부터 압도당해 2연 솔킬을 당해버려 아이콘이 완전히 망했고 아러마저 성장이 말리자 타잔까지 여기에 영향을 받아 장점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이 된 것이 컸다. 다행히 이후 TL과 MAD 전에서는 팬들이 기대하던 그 타잔의 모습을 보여주며 연승을 기록했고 1라운드를 2승1패 조 2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마쳤다.
2라운드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아러가 그래도 상수 내지는 캐리 라인으로 분류되는 활약을 했지만 타잔 본인은 다소 붕 뜨거나 존재감이 없는 편이었고, 팀의 전반적인 밴픽이 굉장히 나빠진 게 눈에 확연히 보였다. 결국 아러가 역대급 탑차이를 보여준 젠지전 승리 외에는 모두 지면서 자력진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4자 타이브레이크를 거치게 되었다. 그리고 MAD와 다시 치르게 된 타이브레이크에서 잘 풀릴 수 있는 경기에서조차 이득을 빠르게 굴려나가지 못해 지지부진 끌렸고, 결국 아러의 자멸과 MAD의 뒷심에 역전패해 탈락하면서 롤드컵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여담으로 타잔의 2021 시즌은 피넛의 2020 시즌과 평행이론 수준으로 흡사했다.
시기 | 타잔 2021 시즌 | 피넛 2020 시즌 |
LPL 진출 직전의 상황 | 2020 시즌 그리핀에서 하위권 정글러로 추락했다는 혹평을 받았고, 결국 강등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 2019 시즌 킹존에서 젠지로 이적했으나,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혹평을 받았다. |
스프링 시즌 |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2018-19 시즌의 폼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평을 받았다. | 1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전성기 시절의 폼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평을 받았다. 15위임에도 서드 정글을 수상한 것은 덤. |
서머 시즌 | 강팀들을 다수 잡아내고 순위 상승에 성공했고, 그 중심에 있었다. 중체정까지는 아니지만, 명백한 상위권 정글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 |
선발전 | 선발전에서도 에이스로 캐리했고, 롤드컵과 영 연이 없었던 팀을 롤드컵에 진출시켰다.[9] | |
월드 챔피언십 | 리그와 선발전에서 보여준 폼에 비해 아쉬운 폼으로 존재감이 확 줄어버렸다. 그룹 스테이지 3위로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
[1] LNG의 스폰서가 스틸에잇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그리핀에서 LNG에 임대된 상태였던 플렉스 배호영 선수의 임대 과정을 두고 의혹을 사고 있는 상태기도 하며 LNG의 스폰서는 스틸에잇을 통해 그리핀과 의상 스폰을 맺고 있는 상태다.[2] 위에 써있는 대로 그리핀이 주선해준 이적이라면, 의도가 어쨌건 타잔은 믿는 도끼에 또 발등을 찍힌 셈이고 그리핀은 또 자기네 선수의 앞길에 태클을 건 셈이다.[3] 재미있게도, 그리핀 시절부터 타잔에 대한 평가가 팀의 성적에 비례하는 현상이 내내 이어지고 있다.[4] WE, FPX, RA, 쑤닝 중 한팀. 어느 쪽이든 LNG의 열세다.[5] 19 젠지에서 역대급 저점을 찍고 LGD에 이적해 스프링을 15위로 마무리했지만 개인의 경기력면에서는 호평을 받고 서드 정글까지 받았던 피넛과 같은 맥락이다.[6] 20분 3용 한타에서는 강타로 용을 뺏은 뒤 빼지 않고 애매하게 대치하던 상대를 순식간에 3인 궁으로 물어 한타 승리를 이끌었고 23분에는 상대팀에게 먼저 물린 상황에서 역으로 궁각을 보고 웨이를 자르는 등 경기 내내 명품 궁극기 활용을 보였다. 당연히 1세트 POG에 등극.[7] 덤으로 소속팀에게 창단 첫 롤드컵행 티켓을 안겨주었다.[8] 정규시즌 MVP 10번 + 플레이오프 MVP 8번[9] 피넛은 LGD의 5년만의 진출, 타잔은 LNG의 창단 첫 롤드컵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