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키구알라스티아 Ischigualastia | |
학명 | Ischigualastia jenseni Cox, 1962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단궁류Synapsida |
계통군 | 수궁류Therapsida |
아목 | †아노모돈아목Anomodontia |
하목 | †디키노돈하목Dicynodontia |
과 | †스타흘렉케리아과Stahleckeriidae |
아과 | †스타흘렉케리아아과Stahleckeriinae |
속 | †이스키구알라스티아속Ischigualasti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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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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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스타흘렉케리아과의 초식성 단궁류로, 속명은 화석이 발견된 아르헨티나의 '이치괄라스토 층(Ischigualasto Formation)'에서 따온 '이치괄라스토의 것'이라는 뜻이다.2. 특징
디키노돈류 중에서는 꽤나 대형종으로,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가까운 친척인 몸길이 3.5m에 몸무게 1t 가량의 플라케리아스와 견줄 만한 크기라고 알려져 있다. 두개골은 짧고 높았으며 이빨이 없는 부리를 지녔는데, 다른 디키노돈류의 경우 엄니가 있을 위치에 부리의 연장선상으로 보이는 뼈가 뾰족하게 튀어나와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시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 중 하나였으며, 헤레라사우루스나 사우로수쿠스 같은 대형 포식자들에게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3. 등장 매체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인 Dinosaur Revolution에서 등장했는데, 본래 플라케리아스에게 쓰일 모델링이었기에 엄니가 있는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다만 본작에선 디키노돈류(dicynodont)로만 소개되었다. 에오랍토르가 자신의 몸을 쪼고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드러누워있는 모습으로 첫등장하고, 이후 사우로수쿠스에게 잡아먹힌 것으로 보이는 시체와 에오랍토르를 사냥 중이던 사우로수쿠스 앞에 어디선가 세 마리가 나타나 몸싸움을 벌인다. 결국 사우로수쿠스를 죽이는데 성공하긴 하는데, 최소 한 마리는 같이 동귀어진하고 확실히 살아남은 것으로 보이는 한 마리 역시 어딘가 부상을 입은 듯 절뚝거리면서 퇴장하는 등 활약했다고 평가하기엔 어째 뒷맛이 좀 씁쓸한 편. 원래는 뉴멕시코 배경으로 플라케리아스로 출연할 예정이였으나 중반에 배경이 바뀌어 남미에 서식하였던 이스키구알라스티아로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