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2:28:52

이바라기 노바라

파일:이바라기 노바라.jpg

[ruby(茨木 , ruby=いばらぎ)] のばら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

1. 개요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로 중등부 소속. 원작에서만 등장한다. CD 성우는 안도 아야.

9월 4일 생이다. 처녀자리이며 A형이다.

2. 소개

얼음 앨리스 보유자이며 위험능력반의 홍일점이라 그런지, '위험 능력반의 공주님' 이자 통칭 얼음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첫 등장 기준 별 계급은 더블. 앨리스를 사용해서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 얼음을 만들거나 그 얼음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특정 사람이나 사물, 대상을 얼려버릴 수 있다. 원거리로도 발동이 가능하며 노바라가 앨리스로 만든 얼음은 쉽게 녹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3살로, 크리스마스 축제 준비 당시 사람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미캉과 만나 스펀지 케이크를 뒤집는 일로 친분을 쌓는다. '얼음 앨리스' 라는 말에 흥분한 미캉이 "스펀지 케이크를 촉촉하게 해줄 수 있냐" 라고 묻자 노바라는 앨리스를 사용했다가 사방의 케이크들을 전부 얼려버린다.[1]

미캉이 무효화 앨리스와 노바라가 얼음 앨리스를 동시에 같이 사용하면서 자신들의 앨리스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손 좀 씻고 오겠다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페르소나가 자신을 찾아오자 돌아간다.

무도회 때, 고성능 오페라 글라스로 미캉을 훔쳐볼 정도로 미캉에게 관심을 가진다. 아마 자신에게 악의없이 순수한 호의로 내밀어진 손이라 그런 듯.

파티에서 춤추는 도중 가면이 벗겨진 미캉의 상대가 쿠온지였다는 걸 보고 나츠메에게 알려준다.

유키히라 이즈미아즈미 유카가 살던 시절의 과거를 보고 페르소나에게 더 이상 앨리스로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하며 페르소나를 막아서고, 이가라시 카오루의 앨리스 결정석으로 페르소나의 과거를 엿본다. 노바라는 페르소나의 독이 온몸에 퍼지지만 쓰러진 페르소나를 붙잡고 루이, 하지메, 하야테들에게 울면서 페르소나를 쿠온지의 손에서 구해내고 싶다며 부탁한다. 그리고 그런 노바라의 말에 위험능력반은 페르소나와 노바라를 도와 쿠온지를 배신한다.

미캉을 만나고 나서 인생이 바뀐 인물 중 하나.[2]

정황상 가족에게 버림받고 페르소나를 만나 학원에 들어오고 동료들 외의 학생들에게 경멸당하여 자기 자신의 앨리스를 원망했다. 그러나 원작 후반부에서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기 위해서 내 앨리스가 필요하다면, 나는 난생 처음으로 내 앨리스가 자랑스러워졌어."라고 말하며 웃는다.

다만 순간 앨리스를 제어하지 못한 페르소나에 의해 온몸에 독이 퍼져 호흡기로 간신히 숨을 붙든 상태로 잠들어있다. 미캉의 훔치는 앨리스면 바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등부 교장과의 협상으로 인해 미캉은 앨리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이후 노바라는 영혼 상태로 미캉을 만나 작별인사를 하러 온다.

원작 후반부에 학원을 나가 바깥으로 향한 페르소나와 어떻게 다시 만난 건지 결혼한 상태로 아이 하나를 낳았으며 미캉과 다시 만나 껴안는다.


[1] 주변에서 지켜보던 나츠메에 의해 다행히 케이크는 빨리 녹아 무사했다.[2] 다른 한 명은 휴우가 나츠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