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15:59:40

이동욱(에덴의 동쪽)

파일:external/img.imbc.com/cast_img02.jpg

에덴의 동쪽(드라마)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연정훈이 연기한다. 어린 시절은 박건우가 연기하였다. 일본판 성우는 사카구치 슈헤이

본래는 1961년 12월 23일신태환의 친자인 신명훈으로 태어났으나, 유미애(레베카)로 인해 바꿔치기 당하여 이기철의 아들인 이동욱의 삶을 살게 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본인은 남에게 해를 끼친 것도 없는데 비해 여자도 뺏기고 가족도 뺏기고 명훈과 비교하면 심히 신세가 처량하다. 과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이며, 신태환에게 강렬한 증오심을 품고 있다. 형의 헌신 덕에 서울대학교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한데다가 졸업까지 수석으로 졸업하고 신태환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복수 하겠다는 신념 하에 검사가 됐지만, 그 사이 신태환의 아들 신명훈에게 강제로 약혼녀를 빼앗기는 비극까지 겪는다.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처음에는 자신이 신태환의 아들이면 자살을 하겠다는 둥, 형은 꼭 이기철의 핏줄로서 제대로 살라고 하는 둥 멋있는 척하더니 본인도 신태환의 아들인 걸 점점 인식하는지 이동철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오해를 하고 양춘희가 친아들인 신명훈을 감싸고 돌자 그에 대한 질투심이 폭발하더니 흑화하게 된다.[1][2]

본인도 어쩔 수 없이 핏줄을 거부할 수 없는지 점점 신태환의 악행을 본인이 쉴드치게 된다. [3]신태환이 태성그룹을 운영하면서 어떤 비리를 저질렀는지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국대화의 비리만 파헤치려고 하고 이동철이 비리의 온상은 신태환이라고 하자 이동철에게 이동철이나 신태환이나 다를게 없다는 패륜적인 말까지 한다. 그리고 태성전자가 이동철에게 넘어가게 되자 신태환에게 왜 그간의 일을 미리 말해주지 않았냐, 그걸 알았으면 미리 대책을 세워서 막았을거다라고 말하며 대놓고 신태환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4] 대놓고 신태환에게 국대화의 비리자료를 요구하는등 제대로 흑화된 모습을 보여준다.[5]

이동철이 신태환과 황규택의 양심테이프에 관한 내용을 들려주자 신태환이 본인을 이용하려고 했다는것에 화를 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동철에게 그걸로 본인을 끝장내려는 것이냐면서 역정을 냈다. 그리고 신태환의 아들로 밝혀지기전에는 정의로움을 추구했던 검사시절과는 달리 밝혀지고 난후에는 출세욕과 자신의 지위욕에 눈이 멀어버린 모습을 보인다.[6]

그리고 그 때문에 이동철이 몇번이나 이동욱 본인이 신태환에게 이용을 당하는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동욱은 그말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았다. [7] 신태환이 뒤에서 판을 깔아준 사건을 이동욱이 잘 받아먹자 이동욱은 본인이 능력이 있어서 사건을 해결했다고 생각했지만 뒤에서 다 신태환이 조종한 사건들이었고 이동욱은 그것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신태환이 계획한 함정수사에 그대로 빠져 이동철을 마약범으로 체포하고 이동철이 도주하자 눈에 불을 켜고 이동철을 잡으려고 한다. 그 상황에서 이동철이 국영란을 구하기 위해 이동욱 본인에게 전화를 하자 이동욱은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며 이동철을 체포해버린다.

최종화에서는 뻔한 전개로 동철의 진실을 알고[8] 신태환을 다시금 증오하며 눈물을 절절 흘리며 회심하지만[9], 멍청한 부하를 둔 탓에(...) 형은 자신을 지키고 죽었다.

어릴 적부터 욱하는 성격에 행동력[10]이 남달랐더니만 역시 성장한 이후에도 신태환의 아들답게 신태환스러운 면모가 가끔 보인다. [11]

어머니와 형인 이동철의 가족들, 국영란과 신명훈의 가족들과 국영란의 딸의 돌잔치를 하며 그들과 함께 이동철을 그리워한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이 인물은 어떻게 보면 유미애한테 고마워해야하는 인물이다. 만약 출생의 비밀없이 그냥 원래대로 신태환의 아들로 자랐다면 인간쓰레기로 자랐을 가능성이 크다. 이 인물이 어렸을적에 욱해서 방화를 저지르고 굉장히 감정적인 인물이었던걸 생각하고 신태환도 본인의 아들인걸 몰랐을때도 본인과 닮은점이 있다며 은근히 맘에 들어한것을 보면 그냥 원래대로 신태환의 아들로 자랐다면 신태환이 시키는 나쁜짓을 그대로 답습해서 쓰레기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신태환의 아들인것이 밝혀지자 이동욱이 출세에 눈이 멀어서 신태환을 비호해주고 이동철을 밟으려는 것을 보면 그냥 원래대로 살았으면 신태환보다 더 쓰레기였을지도 모른다.

그에 비해 신명훈은 신태환의 아들이었을때도 악행을 아예 안저지른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에 죄책감을 늘 가지고 있었고 마음이 약했던것을 생각하면 이동욱과 크게 비교가 된다.


[1] 사실상 이 질투심과 본인이 신태환의 아들이라서 이동철과 본인의 가족들이 예전처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예전같았으면 그냥 넘어갔을일도 오해하게 되고 그래서 차라리 악인이어도 자신을 아들이라고 위해주는 신태환에게 점점 마음이 뺏겼고 그때부터 이동욱은 말그대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동철이 신태환을 조심하라는 충고는 더 이상 본인을 가족으로 생각해주지 않으면서 아버지와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좀만 떨어져서 생각하면 신태환이라는 인물은 이동철이 말한것을 충분히 하고도 남을 사람인데 본인의 질투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본인 스스로 이동철을 감옥으로 보내는 결과까지 초래하였다.[2] 근데 연정훈에덴의 동쪽 이전에 출연한 슬픈 연가에서도 연인 문제로 친구인 최준규와 적이 되면서 흑화하고 잠시 악역으로 변한 이건우를 연기한 적이 있었다.[3] 이동철이 이동욱에게 신태환으로부터 떼어놓고 싶다, 그자와 함께 있으면 너도 같이 망한다라는 충고에 오히려 "그만해 악인이건 뭐건 살인자라도 내 아버지야"하면서 신태환을 쉴드쳤다.[4] 그에 앞서 신태환은 큰 사고를 당해 죽을위기에 빠졌는데 이동욱은 그것을 이동철이 한짓으로 오해했다. 물론 그전에 증오했던 신태환이기는 했지만 아버지라는 것을 알자 어쩔수 없는 애증이 생겨버렸는데 이동철이 신태환을 죽여버릴려고 생각했다고 하니 이동욱은 그야말로 꼭지가 돌아버린 것이다.[5] 신태환은 이런 아들이 마음에 들어서 너의 앞길을 가로막는 쓰레기들은 다 정리해줄테니 너는 너의 앞길을 걸어가라는 말을 듣고도 그냥 가만히 듣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의 정의감 넘치던 이동욱의 모습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6] 애초에 검사가 된것은 신태환을 법적으로 처벌하기 위함이었지만 신태환이 본인의 아버지로 밝혀지자 그에 대한 방향성을 잃었고 점차 신태환의 아들답게 탐욕에 눈이 멀어간다.[7] 이동철이 이동욱에게 본인과 어머니 양춘희가 타고 있는 차에 신태환이 브레이크를 고장냈다고 했지만 이동욱은 증거를 가져오라며 역정을 낸다.[8] 천경태가 신태환이 이동철을 마약 함정에 빠뜨리자는 계획을 녹음해놓았다.[9] 그때서야 본인이 자신의 형을 오해했으며 형은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했음을 깨달았다. 뒤늦게 이동욱은 자신을 진정으로 위하는 사람은 이동철이었으며 본인이 정신적으로 기댔던 자신의 아버지 신태환은 그저 자신을 이용하려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이 한짓을 뼈저리게 후회하였다.[10] 어릴 적 신태환이 황지에 살던 양춘희네 가족이 살던 집을 불태우자 동욱이 증오심으로 이를 갈면서 역시 신태환 핏줄 아니랄까봐 똑같이 증오심으로 성냥으로 불태웠다. 그러곤 그 방화죄는 그의 형 동철이 죄를 뒤집어 씌우게 된다. 더군다나 신명훈이 준 선물도 기분 나쁘면 차라리 집에 가서 버리면 될걸 굳이 신태환-신명훈 부자 앞에 대놓고 오물에 버리고 명훈을 밀치기까지 했으니 전부터 욱한 마음이 강했다.[11] 신태환이 본인의 아들인것을 모를 때도 이동욱에게 날 닮은게 있다면서 은근히 이동욱을 마음에 들어했다. 신태환이 이동욱이 본인의 아들인걸 알자마자 기분 좋아한게 이때문이다. 신명훈은 일처리 하나를 해도 똑바로 못하고 마음도 약해서 마음에 안 들었는데, 이동욱은 본인을 닮은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 마음에 드는 이동욱이 본인의 친아들이라고 하니 기분이 좋았던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